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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강의를 듣고 가장 많이 들었던 생각은 내가 투자에 대해 너무 쉽게 생각하고 있었구나! 였습니다.
돌이켜보면 투자에 관심이 없었던 건 아닌데 막상 공부하거나 노력하기보다는 누가 좋은 정보를 알려주면 그걸로 돈을 벌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더 컸던 것 같습니다. 결국 욕심만 있었지 행동은 하지 않았던 거죠..ㅠ
그래서 이번에 제대로 한번 배워보자는 마음으로 강의를 신청했는데 솔직히 조금 스스로에게 억울(?)하기도 했습니다!!
왜 이걸 이제서야 들었을까 싶어서요. 5년 전에만 시작했어도 지금의 나는 조금 다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물론 과거는 바꿀 수 없으니 그 아쉬움을 앞으로의 원동력으로 써보려고 합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또 하나 느낀 건 결국 중요한 건 마인드와 행동이라는 점이었습니다.
평소에 동료나 선배님들을 보면서 나도 저렇게 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나는 저 사람들과 달라라고 선을 그어놓고 아무것도 하지 않았던 것 같기도 합니다.. 조모임이나 단톡방을 보면서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자기 시간을 쪼개서 공부하고 직접 움직이고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결과만 보고 부러워했지 그 과정은 잘 보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강의에서 던져주신 질문 중에 가장 오래 남은 건 나는 왜 부자가 되고 싶은가였습니다.
생각보다 저는 이 질문에 바로 답하지 못한 것 같아요. 그냥 돈이 많으면 좋겠다고만 생각했지 그 돈으로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우리 가족은 어떤 미래를 원하는지 깊게 생각해본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평소 남편과도 이런 이야기를 자주 하지는 않는데 앞으로는 우리 가족의 목표가 무엇인지, 어떤 삶을 만들어가고 싶은지 더 자주 이야기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 비전 보드 만들어보면서 구체화 시켜 나가야겠지요ㅎㅎ
아직 첫 강의밖에 듣지 않았지만 투자 기술보다 먼저 제 생각과 태도를 돌아보게 만든 시간이었다는 점에서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너바나님을 이제야 알게 되어 너무 아쉽습니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