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지투19기 준크박스 듣고 22배 성장할조 꿈에그려]내가 돌아가야 할 곳

  • 24.01.11


안녕하세요,

꿈을 그리며 감사한 삶을 살고 싶은

꿈에그려입니다.


실준반에서만 만나뵈었던 밥잘 튜터님의 강의를

드디어 지방투자 실전반에서도 듣게 되었네요^^

실준반 강의를 듣고 팬이 된 한 월부인으로서

너무나 큰 기대를 가지고 들었던 강의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밥잘 튜터님의 명강의었습니다!


"베스킨라빈스31의 취향 존중"


[개취]; 다양한 취향을 존중해야 한다는 뜻

친구 또는 가족과 함께 베스킨라빈스를 가면

각자의 취향에 맞는 맛을 고르게 됩니다.

아이스크림 하나 고르는 데에도 개취가 있듯이

지역에도 선호되는 개취가 있습니다.


부동산의 가격은 공식처럼 맞아 떨어지지 않죠.

공식처럼 가격이 맞아 떨어진다면,

누가 부동산을 인문학이라 부를까요?

각 지역에도 [개취]가 존재하기 때문에

우리는 임장지의 땅을 밟고 현장을 느끼고 있습니다.


핵심 입지 요소가격 결정 요소

우리가 힘들게 임장하고 임보를 쓰는 이유는

바로 이 핵심 요소를 찾기 위함입니다.

현장과 손품 조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좋아하는 요소를 찾는 것이야 말로

부동산 인문학의 이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밥잘 튜터님께서는 항상 이 부분을 강조하셨습니다.

실준반에서도, 지방투자 실전반에서도

결국에는 이 요소를 찾아내는 인사이트가

투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죠.


임장을 가는 이유, 임보를 작성하는 이유

우리는 이 목적을 분명히 알고 해야 합니다.


B.M: 임장지의 입지 요소를 나열하고 가격에 대입함으로써 가격 결정 요소 찾아내기




"잘하고 있어. 하지만 속도를 내야해"


[적당주의]

저에게 있어서 매우 위험한 녀석입니다.

스스로에게 매우 인색하다고 생각했는데,

메타인지를 하면 할수록 적당주의가 제 발목을 잡습니다.


'이 정도면 잘했어. 오늘은 이만하고 나에게 상을 주자.'

한 달 간 열심히 임장하고 임보를 쓰고 나면

스스로에게 뿌듯함(?)을 느끼고 발동합니다.

몰입도가 떨어지고 루틴이 깨질 수 있는 행동이죠.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고,

성과는 커녕 아직 1호기도 투자하지 못했습니다.

'아직 못한 동료도 많으니 조급해하지 말자'라고

스스로를 위로해보지만,

제 배후에는 매일을 독박육아하는 아내와

아빠가 있는지 없는지 갸우뚱하는 아이가 있습니다.


"빨리 가정으로 돌아가세요!"

망치로 머리를 내리친 듯한..

마음이 먹먹해지는 튜터님의 말씀이셨습니다.


월부에 대해서 알고 있었고,

노후 준비와 경제적 자유라는 동일한 목표 하에

아내는 1년 동안 열심히 저를 서포트 해주었습니다.

...

"부동산 공부 그만했으면 좋겠어"

...

많은 월부인들이 겪는 상황처럼

결국 제 아내도 힘들다는 이야기를 건냈습니다.


투자는 못한 상황에서

언제까지 이 일을 할 수 있을지

가끔은 스스로도 막막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빨리 돌아가라는 튜터님의 말씀이

제가 더욱 몰입해야 하는 이유를 분명히 해주셨습니다.

몰입이라는 것을 해보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적당주의는 이제 졸업할 때가 되었겠죠?

조급함을 가지지 말라는 것이

여유를 가지라는 말이 아닌 것처럼

제가 돌아가야 할 환경으로 빨리 돌아가기 위해서라도

몰입하자. 꿈에그려.








댓글


테사랑
24. 01. 11. 23:07

꿈에 그려님 너무 잘 쓰셨어요!! 목표를 위해 응원할께요^^

위드20
24. 01. 11. 23:32

그려님... 가족에게 빨리 돌아가기 위해 지금 더 빨리 달려야한다는 말씀 듣고 크게 한대 맞은 기분이었습니당. 쓰러지지 않을 정도로 빨리 달려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