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가 될 결심

1강을 수강 한 후에 어떤 후기를 남겨야 할까... 수없이 고민 했다.

강의 속에 헤아릴 수 없는 보석 같은 이야기들이 많았지만 구체적인 얘기에 앞서 우선 고백하고 싶은 말은 나는 투자자가 되기로 결심을 하게 되었다.

사실 투자자라는 말은 너무 부담스러워 입에 담기도 낯간지러웠고 그래서 인지 그동안 공부를 하고 나름 정보를 끌어모으면서도 투자자의 마인드가 아닌... 요행을 바라면서 흐름을 따라가기 바빴었다.

어중이 떠중이 떠도는 정보의 홍수에서 나름의 소신을 가지려고 끙끙거려 봤지만, 결국 조급해지는 마음 탓에 중심을 잡지 못했고, 부동산 사장님 혹은 수많은 전문가들의 말에 휘둘리기 일수였다.

같은 실수들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오늘부터 나는 뻔뻔하게 투자자의 마인드를 장착하기로 마음 먹었다. 냉정하게 판단하고, 가치를 평가하고, 가격을 비교하고, 비교군을 차곡차곡 만들어 가며 나의 앞마당을 늘려나갈 것이다.

1. 투자자로서의 능력을 갖추기 위해 가치와 가격을 판단 기준을 만들어 간다.
2. 현장에서만 알 수 있는 가치들을 임장과 임보를 통해 기록하고 습득한다.
3. 충분한 비교군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시간을 투자한다.
4. 서툴다고 겁먹고 창피하다고 포기하지 말고 우선 시도한다.

준비 된 사람이 기회를 잡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