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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사다리에 올라타라|부자가 되는 길에도 ‘내 단계’가 필요하다. [뽀오뇨]

26.06.17 (수정됨)

부자가 되는 길에도 ‘내 단계’가 필요하다

 

안녕하세요.
나누면서 함께 성장하는 투자자 

뽀오뇨입니다.

 

부의 사다리에 올라타라! 당신 자산 몇 단계? 닉 매기울리 책 완벽 요약+실천 가이드

 

오늘 소개드릴 책은 <부의 사다리에 올라타라> 입니다.

 

처음 제목을 봤을 때는
부자가 되는 방법, 자산을 빠르게 키우는 방법에 대한 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책을 읽고 나니
이 책은 단순히 “돈을 더 많이 버는 법”을 말하는 책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저에게는 이런 질문을 던지는 책이었습니다.

 

  • 나는 지금 어디에 서 있는가?
  • 내 단계에 맞는 선택을 하고 있는가?
  • 돈을 모으는 과정에서 내 삶도 함께 쌓고 있는가?

 

이 책은 부의 사다리를 오르기 위해
소비, 전략, 삶의 균형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알려줍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며
세 가지가 가장 크게 남았습니다.

 

 

1. 소비는 ‘월급’이 아니라 ‘자산’을 기준으로 봐야 한다

 

책에서 가장 먼저 인상 깊었던 내용은
소비의 기준을 소득이 아니라 순자산에 두어야 한다는 부분이었습니다.

 

생각해보면 우리는 소비를 할 때
월급을 기준으로 판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달 월급 안에서 쓰니까 괜찮지.”
“이 정도는 내가 벌고 있으니까 괜찮지.”
“요즘 고생했으니까 이 정도 보상은 괜찮지.”

 

저도 자주 그랬습니다.

 

다이소에 가면 필요한 것 하나만 사려고 들어갔다가
몇 만 원을 쓰고 나오고,

올리브영에 가면
“어차피 쓰는 거니까”
“세일하니까”
“나를 위한 투자니까”
하면서 생각보다 많은 돈을 쓰기도 했습니다.

 

소득 기준으로 보면 크게 문제 없어 보입니다.


월급 안에서 쓰고 있고, 당장 생활이 무너지는 것도 아니니까요.

 

그런데 순자산 기준으로 보면 소비가 조금 다르게 보였습니다.

 

이 소비가 내 자산을 키우는 방향인가?
아니면 자산이 모이는 속도를 늦추는 방향인가?

 

이 질문을 하니
소비가 단순히 “썼다, 안 썼다”의 문제가 아니라
내가 올라타고 싶은 사다리와 연결되어 보였습니다.

 

저는 1억을 모으는 과정에서
소비를 통제하는 경험을 했습니다.

 

점심값을 줄이고, 커피를 끊고, 생활비를 정해두고 살았습니다.

그때는 절약이 무언가를 포기하는 일처럼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지나고 보니
그 시간은 단순히 궁상맞게 아낀 시간이 아니었습니다.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도록
나를 준비시키는 시간이었습니다.

 

무조건 쓰지 말자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오히려 기준이 생기면
쓸 때는 더 편하게 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를 회복시키는 소비
내 실력을 키우는 소비
오래 지속하게 해주는 소비라면
그 역시 부의 사다리를 오르는 과정에 

필요한 소비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기준 없이 쓰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2. 남의 속도가 아니라 내 단계를 알아야 한다

 

이 책에서 좋았던 또 하나의 부분은
부의 사다리를 단계별로 나누어 설명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책에서는 자산 규모와 상황에 따라
필요한 전략이 다르다고 말합니다.

 

생존이 필요한 단계가 있고,
교육과 스킬에 집중해야 하는 단계가 있고,
투자를 통해 자산을 키워야 하는 단계가 있고,
사업과 자산 방어를 고민해야 하는 단계가 있습니다.

 

이 부분을 읽으며
“나는 지금 어느 단계에 있는 걸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질문이 생각보다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내 단계를 알아야
내 전략을 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요즘은 주변을 보면 흔들릴 일이 많습니다.

 

주식이 오르면 “나만 주식 안 해서 뒤처지는 건가?” 싶고,

코인이 오르면 “나는 왜 저걸 안 샀을까?” 싶고,

부동산 시장이 조용하면 “아직도 부동산을 하는 게 맞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요즘은 주식이 대세야.”
“부동산은 이제 끝난 거 아니야?”

 

이런 말을 들으면 마음이 흔들릴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며 다시 생각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지금 가장 뜨거운 자산이 무엇인지가 아니라


내가 지금 어느 단계에 있고
그 단계에 맞는 행동을 하고 있는지였습니다.

 

내 단계를 모르고 남의 전략을 따라가면
오히려 무리하게 됩니다.

 

아직 종잣돈을 모아야 하는 사람이
고위험 투자를 따라 하면 흔들릴 수 있고

투자를 통해 자산을 쌓아야 하는 사람이
계속 아끼기만 하면 성장 속도가 느려질 수 있습니다.

 

결국 이 책은
“빨리 가라”고 말하는 책이 아니라
“너를 알고 가라”고 말하는 책처럼 느껴졌습니다.

 

저에게도 필요한 것은
화려한 한 방이 아니라 메타인지였습니다.

 

내가 가진 자산,
현금흐름,
감당 가능한 리스크,
지금 집중해야 할 행동.

이것을 알아야
남의 속도에 덜 흔들리고
내 길을 계속 걸어갈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3. 돈은 삶을 증폭시킬 뿐, 삶을 대신하지 않는다

 

책에서 가장 오래 남은 표현 중 하나는
돈을 소금에 비유한 부분이었습니다.

 

소금이 아무리 많아도
음식이 없으면 의미가 없듯이

 

금전적 부도 다른 형태의 부가 없다면
온전한 의미를 가지기 어렵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사회적 부
정신적 부
신체적 부
시간적 부

 

이 네 가지를 보며
제가 돈을 모으고 투자하는 이유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제 비전보드에 가장 크게 적어둔 것은
시간의 자유였습니다.

 

시간의 자유를 얻고 싶어서 투자를 시작했고,
강의를 듣고, 임장을 가고,
회사 일을 병행하며 시간을 쪼개왔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간의 자유를 얻기 위해
지금의 시간을 전부 희생이라고 느끼고 있다면,
이 과정을 오래 지속할 수 있을까?

 

부자가 되고 싶어서 시작했는데
그 과정이 계속 참고 버티는 시간으로만 느껴진다면
결국 지칠 수밖에 없습니다.

 

최근 회사가 많이 바빴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몸도 피곤했지만
그보다 더 힘들었던 것은 마음의 여유가 사라지는 것이었습니다.

그때 저는 거창한 해결책을 찾지는 못했습니다.

 

운동을 해야지,
완벽한 루틴을 만들어야지,
이런 결심도 아니었습니다.

그냥 저녁밥먹고 집앞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에 갔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간 것이지만
본질은 산책이었습니다.

 

잠깐 밖에 나가서 걷고
차가운 아이스크림 하나를 고르고
바람을 쐬고 돌아오는 그 짧은 시간이
생각보다 큰 회복이 되었습니다.

 

그때 느꼈습니다.

행복은 꼭 대단한 것이 아니어도 된다.

 

나를 다시 움직이게 해주는
작은 버튼이면 충분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것을 행복버튼이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산책일 수 있고,
누군가에게는 커피 한 잔일 수 있고,
누군가에게는 가족과의 통화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부의 사다리를 오르는 과정에서도
나를 회복시키는 작은 장치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래 가려면 돈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몸과 마음도 함께 필요합니다.

 

체력이 떨어지면 마음도 흔들리고,
마음이 흔들리면 판단도 흐려집니다.

 

그래서 저는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지”만 생각하기보다
“오래 하기 위해 나를 어떻게 회복시킬 것인가”도
함께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부의 사다리에 올라타라>를 읽으며
부자가 되는 길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부자가 되는 것은 무조건 많이 벌고,
무조건 아끼고, 무조건 투자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내 위치를 알고, 내 기준을 세우고,
내 삶을 함께 키워가는 과정이었습니다.

 

소비에는 자산이라는 기준이 필요하고,
전략에는 내 단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고,
지속에는 나만의 회복 장치가 필요합니다.

 

저도 아직 흔들립니다.

 

소비 앞에서 흔들리고,
오르는 시장을 보며 조급해지고,
바쁜 회사 일 앞에서 마음의 여유를 잃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흔들릴 때마다
다시 돌아올 질문이 생겼습니다.

 

  • 나는 지금 내 자산을 키우는 선택을 하고 있는가?
  • 나는 내 단계에 맞는 전략을 쓰고 있는가?
  • 나는 이 과정을 오래 지속할 수 있게 나를 돌보고 있는가?

 

부의 사다리는 한 번에 뛰어오르는 것이 아니라
오늘의 선택으로 한 칸씩 올라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조급해하지 않고, 나의 단계에서,
나의 속도로, 그래도 계속 올라가보겠습니다.

 

 

 


이런 이야기들
책을 읽고 혼자 고민으로 남기기보다

같이 읽고, 같이 이야기하며 정리해보고 싶다면
돈버는 독서모임에서 함께 이야기 나눠요.

아래 링크에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8월 돈버는독서모임 신청링크 (클릭)

 


 


댓글

우지공
26.06.17 17:29

뽀님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나의 위치를 확인하고 나는 어디로 향해가야하는지?, 나만의 속도로 나아가보겠습니다

함께하는가치
26.06.17 13:08

뽀님 책에 대해 완벽히 이해할 수 있는 글이네요..! 돈을 모으는 시작은 나를 알고, 기준을 세우는것부터 시작한다는 것, 그리고 그 과정에서 나를 행복하게 해주고 나를 돌보는 시간을 갖고 있는지 생각하면서 즐겁게 부의 사다리 올라가겠습니다🙂🩷

삶은일기
26.06.17 14:57

나만의 기준을 세워 나의 목표를 아는 것이 가장 먼저겠네요. 다른 사람의 속도에 불안해하지 말고 내 방법대로 천천히! 돈은 내 삶을 풍족하게 해주는 조건 중 하나임을 명심하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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