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번 재무 코칭 후에
빌라 매도를 시도하였고, 여러군데 매도 문자와 직접 방문을 하였습니다.
거의 구 전체에 문자를 약 300군데 보내고,
답장이 오고 우호적인 곳, 네이버에 매물을 올려주신 곳에 대해서는
연락드리고
방문하며 6개월이 지났습니다.
계속해서 빌라왕 사태가 터지고,
전반적으로 빌라를 아무도 보지 않으려는 상황이 벌어져서
매도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다른 어떤 방법으로 매도를 해야 할지요?
가격은 이전 세입자 가격까지 금액을 낮춘 상태입니다.
코칭시에는 세입자만기가 5개월 남은 상태였는데 그동안 매수자와 전세를 동시에 구하며 2천만원 낮은 금액으로
새로운 세입자는 들어온 상태인데 전세금이 떨어지다보니 매도 금액을 다시 산정해야 할지도 고민됩니다.
가격을 현재 세입자 금액까지 낮춰서 매도를 시도해 봐야 할지
아니면 세입자가 들어온 상태이니, 매도를 포기하고 시장상황이 나아질때까지 기다려야 할지.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할지 길을 잃어서 방법이 있을지 글을 남겨 봅니다.
댓글
안녕하세요 예나님. 빌라 매도로 고민이 많으시겠습니다. 300군데 문자를 보내신 것만으로 남들이 하지 않는 노력까지 하고 계시기에 정말 최선을 다하고 계시다는 생각이 듭니다. 코칭 시 바로 매도해야하는 그런 물건으로 코칭을 받으셨다면 금액을 더 낮춰서라도 매도를 하시는 게 어떤지 조심스러운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금액을 낮췄음에도 매도가 되지 않는다면, 시장 상황이 좋아지길 기다리는 게 좋아보이나, 빌라와 관련해서는 시장이 좋아지려면 시간이 다소 많이 필요할 수 있기에, 금액을 낮춰서 적극적으로 한번 더 힘을 내보시는 것을 말씀드려보고 싶습니다. 화이팅입니다!
안녕하세요~ 예나님! 매도코칭을 받으셨는데 아직 매도가 안되셔서 걱정이 많으실것 같습니다. 코칭을 받았을때 매도를 해야 하는 이유가 명확했을것 같은데 그 부분을 한번 더 돌아보시고, 정말로 팔아야 한다면? 예나님이 생갹하신 목표매도가와 감당가능한 금액을 한번더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발라시장에서 예나님이 가지고 계신 물건이 그 근방에서 컨디션 대비 1등인지? 한번 확인해보시고 1등이 되기 위해서는 어떤 조건들을 갖춰야 하는지도 한번 살펴볼것 같습니다. (인테리어, 가격, 조건 등등) 매도가 정말 내마음처럼 안되셔서 속상하겠지만, 저도 매도를 한 경험이 있어 그 마음이 참 공감이 됩니다. 하지만 가계약금이 들어올때는 정말 빠르게 입금이 되더라구요! 예나님의 성공적인 매도를 응원드립니다.
예나님 안녕하세요. 시장 분위기가 좋지 않아 매도에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군요 🥲 저도 최근에 어렵게 어렵게 매도를 해서.. 예나님이 어떤 마음이실지 공감이 됩니다. 저도 전세를 맞추고 기다릴지, 아니면 가격이 낮춰서라도 매도를 더 강하게 추진할지 고민이 많았답니다. 최종적으로는 가격을 낮춰서라도 매도를 진행했었는데요. 결정을 할 수 있었던 최종적 계기는 " 지금 내가 내린 가격보다 더 벌 수 있는 투자를 할 것이다 " 라는 확신과 계획이 있었습니다. 물론 잃지 않는 투자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정말 매도해야하는 상황이라면 이 부분을 생각하고 결정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예나님 어떤 결정을 하시든 예나님께 큰 자산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