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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이,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호떡이엄마입니다.
오늘은 선배와의 대화가 있는 날!
부총선배님과 2조 조원분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각자가 가지고 있던 고민을 속 시원하게 긁어주셨던 부총선배님의 말씀 중 인상 깊었던 내용과 적용해볼 점을 정리해보겠습니다.
부총선배님께서는 성장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우선순위를 정하는 능력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유명한 파레토의 법칙처럼 모든 것이 똑같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해야 할 일을 모두 잘하려고 하기보다, 지금 시점에 가장 큰 파급력을 만들 수 있는 단 하나를 정하고 거기에 집중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특히 "이번 달의 원씽이 임장보고서라면 그 한 달은 임보에 미쳐야 한다"는 말씀이 인상 깊었습니다.
우리는 종종 다른 것을 포기하면 뒤처지는 것 같고 불안해집니다. 하지만 모든 것을 잡으려다 보면 결국 아무것도 제대로 남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의 한계를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한계를 인정하고, 가장 중요한 것에 집중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또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 모르겠다면 혼자 고민하기보다 주변에 계속 물어보며 방향을 수정해 나가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부총선배님께서는 성취가 직선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말씀도 해주셨습니다.
성장은
재미 → 정체 → 슬럼프 → 의미 → 다시 재미
라는 사이클을 반복하며 이루어진다고 하셨습니다.
처음에는 재미있어서 성장하지만 어느 순간 정체기가 찾아오고, 그 과정에서 슬럼프를 경험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 시기를 지나며 자신만의 의미를 발견하게 되면 다시 성장의 동력을 얻게 됩니다.
특히 한 번 정체와 슬럼프를 경험해 본 사람은 다음 정체기가 와도 덜 흔들린다고 하셨습니다.
이미 그 과정을 통과해 본 경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속하기 위해서는 재미를 소중히 여기되 재미가 영원하지 않다는 것도 알아야 하고, 성장 과정에서 정체와 슬럼프는 당연히 찾아오는 과정임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은 "마음도 연습이다"라는 말씀이었습니다.
부총선배님께서는 부정적인 감정이 올라올 때마다 두 가지를 스스로에게 묻는다고 하셨습니다.
"이 감정이 나에게 도움이 되는가?"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없는가?"
하지만 그 전에 반드시 필요한 단계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바로 자신의 마음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결과가 좋지 않았다고 해서 곧바로 "나는 안 되는 사람"이라고 결론 내리기보다, 정말 실력이 부족한 것인지 아니면 감정이 앞서 판단한 것인지를 먼저 돌아봐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해결 방법이 보이지 않는다면 계속 물어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질문하는 것조차 연습이며, 처음부터 완벽한 질문은 없다는 것입니다.
말이 정리되지 않아도 꺼내보고, 피드백을 받고, 다시 수정해 가는 과정 자체가 성장이라고 하셨습니다.
결국 모든 연습의 바탕에는 "나는 연습하면 나아질 수 있다"는 자신에 대한 믿음이 있어야 한다는 말씀도 함께 해주셨습니다
오늘 선배와의 대화에서 가장 크게 남은 것은 질문의 중요성이었습니다.
저는 월부에 있으면서 질문하는 것이 늘 어려웠습니다.
강의에서 이미 다 알려주고 있고, 결국 실천이 문제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질문할 것이 별로 없다고 여겼습니다.
그런데 그건 착각이었습니다.
실천이 안 된다면 사실은 아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안 되는 것을 계속 질문하고, 피드백을 받고, 수정해 나가야 비로소 실천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특히 머릿속에서 정리가 되지 않으면 입 밖으로 꺼내기 어려웠는데, 말이 서툴더라도 계속 꺼내야 연습이 된다는 말씀이 참 와닿았습니다.
또 제가 한때 월부를 떠나게 되었던 이야기를 하며 해주신 말씀도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먼저 마음을 인정하라."
그동안 저는 주변에 질문 한 번 제대로 해보지 않고 혼자 판단하고, 혼자 결론 내리고, 혼자 떠나버렸던 것 같습니다.
마음을 인정하고, 그 감정이 나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해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그것마저 물어봐야 합니다.
결국 성장이라는 것은 정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계속 행동하고 쌓아가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변 동료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나는 안 돼"라고 쉽게 포기했던 제 모습이 조금 부끄러워지기도 했습니다.
이제는 혼자 판단하기보다 물어보고, 배우고, 행동하면서 다시 쌓아가 보려고 합니다.
결과보다 지속에 집중하기
귀한 시간을 나눠주신 부총선배님,
그리고 좋은 질문들로 많은 생각거리를 남겨주신 2조 조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다시 한번 성장의 방향을 점검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엄마님 긴 시간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다시 돌아오신 것만으로도 이미 대단하세요!! 앞으로 월부에서 더 즐거운 시간들 많이많이 만들어가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