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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위] 2026-16 50대 사건으로 보는 돈의 역사 후기

26.06.21 (수정됨)

▼추천도서후기 쓰는 양식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50대 사건으로 보는 돈의 역사 + 홍춘욱

저자 및 출판사 :  홍춘욱 / 로크미디어

읽은 날짜 : 2026.6.11.~6.21.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통화량 #금리 #인플레이션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9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전문가들은 세계 경제를 바라볼 때 종종 특정 인물의 의도, 개성, 상황 등 인물을 중심으로 바라본다. 하지만 소수의 인물이 가진 개성만으로 거대한 세계 변화의 흐름을 읽어내는 것은 결국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그렇기 때문에 거대한 흐름을 통해 바라볼 필요가 있다.

국내 최고의 이코노미스트 홍춘욱 박사가 쓴 『50대 사건으로 보는 돈의 역사』는 독자 여러분이 금융이라는 커다란 돈의 흐름을 통해 세계를 보는 안목이 성장하길 바라며 출간되었다. 이 책은 세계에 큰 변화를 가져온 중요 사건들을 금융의 관점에서 역사의 흐름과 맥락을 따라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저자 홍춘욱 박사는 프랑스보다 군사력이 열세였던 영국이 전쟁에서 이길 수 있었던 배경에는 중앙은행을 비롯한 금융 시스템의 도움이 있었음을 책을 통해 말하고 있다.

영국과 프랑스의 사례만이 아니라 18세기부터 서양이 동양보다 잘 살게 된 이유, 미국이 패권국가로 올라가며 국제경찰을 자처한 이유, 금본위제가 일으킨 영향들, 일본의 버블 자산이 일어난 배경, 광복 이후 토지개혁과 이후 외환위기까지 동서고금을 막론한 역사적 사건들의 배경에 있는 ‘돈’에 대해 각종 참고 자료와 도표를 통해 세세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50대 사건으로 보는 돈의 역사』는 역사를 통해 돈을 배우고, 돈을 통해 역사를 배울 수 있도록 경제와 역사가 결합된 매우 유용한 대중교양서로, 독자 여러분에게 세상을 움직이는 ‘돈’을 배우고 더 나아가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넓힐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2. 내용 및 줄거리

1부 전쟁에 이기기 위해서는 더 많은 돈이 필요하다

금리가 높은 나라는 투자처로 적합하지 않을 때가 많다

p.15

명예혁명을 기점으로 영국의 국채금리가 급격히 하락해 프랑스 등 적대적인 나라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었다.

1690년까지만 해도 10%에 거래되던 영국 국채금리가 1702년 단번에 6%로 떨어졌다. 1755년에는 2.74%까지 기록했다.→ 저금리로 자금 조달

p.20

이는 영국 해군과 육군의 전력 상승으로, 보급으로 이기는 영국군의 신화가 만들어졌다.

신뢰할 수 있는 자본시장이 형성되자 전 세계 부자들이 투자하려 런던으로 몰려들었다.

→ 지금으로 말하면 국가 신용도가 높아지면서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었고, 그것이 전쟁 수행 능력과 국가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졌다. 신용이 곧 돈이라는 오늘날의 금융 원리를 역사 속 사례를 통해 이해하게 되었다.

p.32

우리 왕국은 아메리카에서 유입된 금과 은으로 세상에서 가장 부유한 왕국이 될 수 있었지만, 금과 은을 우리 적인 다른 왕국으로 보내는 징검다리로 전락한 까닭에 가장 가난한 존재가 되고 말았다. 통화량이 갑작스럽게 늘고 걷잡을 수 없는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경우, 금리를 인상해 경제 전체의 수요를 진정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 자원이 많다고 반드시 부유해지는 것은 아니다.

자원 개발 이후 오히려 경제가 침체되는 현상을 ‘네덜란드병(Dutch Disease)’이라고 한다.

금과 은의 유입 = 통화량 증가라는 사실을 이해하게 되었다.

p.67

금리가 높은 나라는 투자처로 적합하지 않을 때가 많다.

네덜란드와 영국 등 인구가 적은 나라가 패권을 잡을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p.68

국가나 개인의 신용도가 낮을 때 금리는 높아진다.

그리고 금리가 높은 나라(또는 기업이나 개인)일수록 불확실성이 높으며 자본시장이 발달하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

=> 경제의 바탕에는 ‘신뢰’라는 큰 틀이 존재한다.

신뢰를 기반으로 튼튼한 재정 건전성과 자본시장이 형성된다.

 

2부 대항해시대로 열린 ‘글로벌 경제’

화폐 공급이 줄 때 경기가 나빠진다

p.110

금을 비롯한 귀금속이 유입되면 경제 전체의 화폐 공급이 늘어난다.

귀금속은 결국 대부분 은행으로 흡수된다.

금을 수령한 가계, 기업, 정부는 이를 은행에 예치하고, 은행은 그 자금을 대출해 이자를 수취한다.

이 돈은 다시 주택 구입이나 각종 기계·설비 구입에 사용되어 경제를 성장시키고 고용을 늘리는 결과를 가져온다.

=>뉴스에서 금리 소식에 민감한 이유는 결국 화폐 공급량이 경기를 살리거나 위축시키기 때문이다.

금리와 통화량은 경제뿐 아니라 부동산 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p.112

어떤 이유로든 은행 예금이 급격히 감소하면 기업과 가계의 파산은 은행의 대출 회수를 촉진하게 된다.

이는 결과적으로 경제 전체의 불황과 대규모 실업 사태를 유발한다.

=> 대공황은 중앙은행이 통화 공급을 충분히 유지하지 못한 상황에서 은행 위기가 발생하며 확대된 대표적 사례로 볼 수 있다.

p.114

리먼브러더스라는 투자은행의 파산으로 대대적인 예금 인출 사태가 벌어졌기 때문이었음을 잊지 말자.

=>한국은행이 금리 결정을 중요하게 하는 이유를 여기서 찾을 수 있었다.

금융시스템의 신뢰가 무너지면 은행 위기가 실물경제 위기로 번질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하게 되었다.

 

3부 맬서스와 이해할 수 없는 신세계

생산성 증가가 빠른 혁신 국가에 투자하라

p.153

생산성 주도의 경제성장을 이루는 나라에 투자해야 한다.

어떤 나라가 호황을 이루며 좋은 투자처로 떠오를 때는 그 호황이 생산성 향상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다른 요인에 의해 빚어진 일인지를 구분하는 것이 투자의 첫 단계라 할 수 있다.

=>단순한 경제성장률만 볼 것이 아니라 생산성 향상에 기반한 성장인지 살펴봐야 한다.

투자할 국가나 지역을 볼 때도 인구 증가, 산업 발전, 기술 혁신 등 생산성을 높이는 요소를 확인해야 한다.

 

4부 대공황, 아 대공황!

불황이 시작될 때에는 단호하게 행동하라

p.210

2008년 리먼브러더스가 파산하면서 대공황 이후 거의 80년 만에 ‘뱅크런’이 발생하자, 미국 연준은 즉각적인 대응에 나섰다.  금리를 제로 수준까지 내리는 것은 물론, 시장에서 채권을 직접 매입하여 금리를 낮추고 통화를 공급하는 이른바 ‘양적완화(QE)’ 정책을 시행하였다.  또한 G20 정상회담 이후 세계 주요국 정부가 동시에 재정지출을 늘리는데 합의한 것도 큰 영향을 미쳤다.

=> 위기 상황에서는 정부와 중앙은행의 신속한 대응이 경제 회복의 핵심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단순히 금리 인하만이 아니라 통화 공급과 재정 확대가 함께 이루어져야 효과가 크다는 점을 이해했다.

 

5부 금본위제가 무너진 이후의 세상

중앙은행에 맞서지 마라!

p.247

연준의 실질 정책금리가 플러스 국면에 도달하거나 상승하면 주식가격이 급락하고, 반대로 실질 정책금리가 인하되거나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면 주식가격이 급등하는 현상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실질금리가 높아지면 주식투자에 대한 매력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무위험 이자율의 상승은 자금을 주식에서 채권 혹은 은행 예금으로 이동하게 하며, 이는 주식시장 수급에 직접적인 타격을 준다.

둘째, 실질금리가 높아지면 성공 가능성이 낮다고 생각되는 투자 프로젝트들이 중단되고, 이 과정에서 고용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

=>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은 주식시장뿐 아니라 부동산시장에도 매우 큰 영향을 준다.

현재 한국은행의 금리 방향을 이해하는 것이 투자 판단의 중요한 기준이 될 수 있다.

시장과 싸우기보다 중앙은행의 정책 방향을 읽고 대응하는 것이 투자자의 중요한 역량임을 깨달았다.

 

6부 일본 경제는 어떻게 무너졌나?

버블이 붕괴될 때에는 과하다 싶을 정도로 돈을 풀어야 한다

p.293

유럽 중앙은행의 실책

당시 부동산 가격 폭락으로 대출이 부실화되고, 이 영향으로 은행의 건전성이 악화되는 악순환에 빠져 있었다.

적기시정조치를 적용받는 과정에서 은행은 직원을 해고하고 증자 등을 통해 자기자본을 늘리며, 보유한 자산을 매각하는 등 혹독한 구조조정을 추진한다.

p.294

자기자본비율이 8%를 밑돌 가능성이 높아질 때, 다른 경쟁 은행보다 빨리 부실 가능성이 높은 대출을 회수하려는 동기를 가지게 된다. "이런 경제 여건에서, 중앙은행은 어떻게 처신해야 할까?"

부동산시장이 회복되고 나아가 금융기관이 다시 건전해질 때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저금리 정책을 유지하는 것이 정답일 것이다. 또 미국처럼 대규모 양적완화 정책을 시행해 과하다 싶을 정도로 돈을 쏟아내는 것도 방법일 것이다.

그러나 당시 유럽중앙은행은 정반대로 행동했다.

=> 금융위기 이후 가장 위험한 것은 경기침체보다 신용경색이다.

은행이 대출을 회수하기 시작하면 실물경제까지 급격히 위축된다.

버블 붕괴 이후에는 긴축보다 유동성 공급이 중요하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

부동산 시장도 결국 금융시스템과 연결되어 있음을 이해하게 되었다.

 

7부 1997년 우리나라는 왜?

건전 재정에 대한 집착을 버려라!

p.340

자유변동환율제도가 도입되면서 한국은행의 금리정책 영향력이 확대되었고, 기업과 금융기관은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건전해졌다. 국내 수요가 부진한 모습을 보일 때에는 두 가지 처방이 필요하다. 하나는 적극적인 금리인하를 통해 경제 전체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것이다. 결국 내수경기 침체를 막는 역할은 정부의 재정정책에 맡겨질 수밖에 없다.

2016년부터 3년 연속 재정흑자가 발생했고, 그 규모도 점차 확대되었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우리나라 재정수지 흐름을 보면 대부분 흑자를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재정수지 흑자는 정부가 세금으로 거둔 돈을 모두 사용하지 않았다는 뜻이며, 일종의 긴축 재정정책을 의미한다. 그러나 만성적인 경상수지 흑자에서 확인되듯 가계 저축이 과도하고 기업 투자가 부진한 상황에서 정부마저 긴축적인 재정정책을 펼치는 것이 과연 타당한가에 대해서는 고민이 필요하다.

=> 가계, 기업, 정부 중 누군가는 소비와 투자를 통해 경제를 움직여야 한다.

민간의 소비와 투자가 위축될 때 정부의 재정지출 확대가 경기 방어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재정흑자가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며, 경제 상황에 따라 적절한 재정정책이 필요하다.

경제를 볼 때 국가부채 규모만 볼 것이 아니라 성장률, 소비, 투자, 고용을 함께 살펴야 한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투자에 있어 금리와 돈의 유동성 흐름을 확인해야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주식에서 통하는 이야기이긴 하지만 단순 가격상승보다는 생산성이 증가하는 곳에 투자를 해야하는 것 같다. 

중앙은행의 정책 방향 즉 금리인상 인하의 흐름을 꾸준히 살펴봐야 부동산에 오는 흐름을 미리 파악할 수 있는 것 같다. 

이번 연준 의장이 바뀜으로서 금리인상의 흐름이 생기는 것 역시 중요하게 봐야하는 시기인 것 같다. 

시장이 불안하고 흔들릴수록 과거의 유사사례를 찾아서 감정이 아닌 과거 데이터를 보고 파악해야 한다. 

자금 유동성이 시장 가격과 자산을 움직이는 관점에서 지금의 부동산 가격상승과 흐름을 봐야할 것 같다. 

큼지막한 뉴스 헤드라인보다는 경제구조와 돈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힘써야 하고, 

아직은 스스로 판단하기 어려우니 월부티비에서 너나위님께서 설명해주시는 부분을 열심히 듣고 이해하려 노력하자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돈의 역사를 공부하는 것은 과거를 통해 현재를 진단하고 위기를 대응하는데 매우 유용한 것 같다. 

돈의 역사는 신용과 유동성이 중요한 것 같다. 돈이 흘러 어디로 가는지 잘 살펴봐야 하겠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돈의 대폭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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