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잔쟈니 튜터님의 비교평가 강의 정말로 좋아하는 강의입니다.
역시 이번 강의도 비교평가의 어려운 점을 단지 비교에서 매물 비교까지 다루어주셔서 지금 시점의 저에게 아주 유익하고 와닿았던 강의였습니다.
top10 단지의 공통점은 무엇인지 이 지역의 가격을 결정하는 핵심가치 선호요소가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비교 평가 강의 이후 알 수 있었는데요.
비교 평가 강의를 들은 이후 부터는 항상 임장 가기 전에 top10 단지가 어떤 선호 요소를 가지고 있는지 꼭 분석해보고 가는 편입니다. 분석 하고 직접 눈으로 봤을 때 훨씬 기억에도 잘 남고 더 의미 있는 임장이 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역의 특징에 따라 핵심 가치는 달라질 수 있다는 말씀을 해주셨는데요. 꼭 기억하고 제가 분석했던 제 앞마당 투자 대상 단지들을 다시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임보 쓸 때 하나하나 적용해서 써보지 못했었어요. 시세지도 안에 간단하게 어떤 요소를 가졌는지 표시만 했었는데요. 지난 실전반 때 튜터님 방법으로 비교평가를 하나하나 적용해서 하시는 동료분의 임보를 보았습니다. 아~ 진짜 그대로 해보시는 분이 있구나. 그렇게 하시는 동안 나는 강의만 듣고 뭘했던가? 그냥 대충 머리로만 그려보고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들며 반성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다음달에 제 투자 대상 단지들에 BM 해보았는데 확실히 하나하나 가치들을 적고 어느 것이 선호할 만한지 표시해보고 비교해나가는 과정에서 생각도 더 하게 되고 정리도 되게 되면서 조금 더 확신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3단계 물건 별 비교평가 과정에서 말씀해주신 것 중 부동산 문 몇 번 더 여는데 몇천만원이다. 이 말씀이 유독 와닿았습니다. 그동안 이 핑계 저 핑계 대며 치열하게 보러다니지 못했던 내 자신을 또 돌아보게 하는 말씀이셨어요.
강의 내용 안에서도 조건이 안좋은 것 같은 물건도 충분히 상황을 물어보고 시도하다 보면 가장 조건이 좋은 물건들로 만들 수 있는데 저는 그동안 쉬운 것만 하려고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왜 이 투자를 시작했을까를 생각했습니다. 맨 처음은 내 친구의 투자로 자산이 늘어나는 걸 보면서 상대적 박탈감을 느껴서였지만, 결국은 내 현실적인 소득 구조에서의 변화가 필요했고 그러기 위해서는 내 삶의 경로를 바꿀 필요가 있었습니다. 내 삶의 경로를 바꾸려고 시작했는데 고작 사소한 두려움 때문에 기존 경로로 돌아간다는 것은 정말 정말 나약한 생각이고 결코 다시 기존 경로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잔쟈니 튜터님이 던져주신 그 물음표가 다시 한번 왜 내가 이 투자를 하려고 하는지를 생각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비록 어떤 날은 열정적이게 살지 못한 것에 후회하고 내 자신을 탓하고 하는 때도 있었지만, 2026년의 잔쟈니가 2019년의 잔쟈니에게 얘기하듯이 지금의 저에게 이야기해주고 싶습니다.
"열정이라는 건 말이야. 포기하지 않고 계속 하는 거야. 난 아직 포기하지 않았고 중요한건 아직 하고 있다는 거야.
매물 보러 가기 전에 교안 한번 더 보고 유사한 상황이 있다면 꼭 한 번 제안해보자. 튜터님이 하시는 대로 꼭 한번 시도해보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