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법은 이제 알 것도 같은데 적용이 하나도 안 되니 답답한 마음이었습니다.
목표는 세웠지만 진행은 지지부진했고, 꾸준히는 하고 있는데 성과가 더디다 보니 자꾸만 '나는 왜 이 모양이지?'라는 생각에 사로잡혔습니다. 확신이 부족하다는 핑계로 '이것만 더 살펴보고, 이것만 다시 공부해 보자'라며 제자리걸음만 반복하고 있었던 상태였습니다.
무주택으로 상승장을 맞는 일이 가장 워스트다라는 말씀에 다시 힘을 내보려 합니다.
돌이켜보니 '확신이 없어서 못 하겠다'던 마음은 몇 개월 동안 공부를 해 놓고도 막상 내 선택에 따른 결과를 마주하는 게 두려웠던 것 같습니다.
오늘은 회사에서 인수인계가 있던 날이었습니다. 잠시 머릿속에서 월부를 지워두고 본업에 집중했습니다.
사람들도 반갑고 너무 신이 나서!! 강아지마냥 쫄랑거리며 돌아다닌 건 아닌가 싶을 정도였습니다.
평소의 저였다면 하루를 마치며.
나는 왜 이모양이지.. 이랬을 텐데 오늘은 마음이 전혀 달랐습니다.
강의 마지막에 말씀해 주신 '열정의 모습'이 생각났기 때문입니다.
오늘 저는 본업도 정말 즐겁고 열심히 해냈습니다.
그리고 아직 오늘 하루가 다 끝나지 않았으니, 남은 시간 월부에서 즐겁게 공부하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