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세이노의 가르침 독서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0기 62조 끝이라해도]

23.09.05



- 세이노의 가르침 독서후기 - 


올해초였을까, 말로만 들었던 세이노의 가르침이라는 책을 퇴근후 교보문고에서 발견하고 바로 구매했었다. 집으로 와서 책을 훑어보았고, 두꺼운 두께에 압도되어 몇달간 책장에 꽂혀있기만 했었다.


무슨 우연이었는지, 월중반 마지막날 수강신청을 하게 되었고 1주차 필수 서적으로 세이노의 가르침이 선정되었다.

그래서 이 책을 정주행 할 수 있었고 책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기록해보려 한다.


1) 행복은 우리가 소유한 것들이 유형이 것이건 무형의 것이건 상관없이 그 양과 질이 증가하는 과정이 계속될 때 얻어진다. '고정된 고소득보다는 소득이 증가하는 상태'가 더 낫다. 소득이 매년 오르고 있을때 인간은 행복을 더 많이 느낀다. "사람은 자신의 삶에 변화를 스스로 일으켜 그 어떤분야에서든지 자신의 가치를 계속 증대시켜 나갈때 행복을 맛볼 수 있다"


2) 스스로의 변화를 먼저 주도하라. 남이 하면 따라하고 남이 좋다면 따라서 좋다고 박수 치는 그런 삶이 아니라 당신 스스로 뿌듯하여질 수 있는 주체적 삶을 찾아라. 어제가 오늘 같고 오늘이 내일 같은 삶은 이미 생명이 죽은 삶이다. 하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그런 삶에 익숙해져있다. 돈이 문제가 아니다. 당신이 자기 자신의 가치를 변화시키고 증가시키는 노력을 할 때, 행복은 매일같이 주어지는 법이며 덤으로 뿌듯함마저 느끼게 된다.


-> 생각해볼점 : 갖고싶은 물건이 있더라도 결국 갖고나면 금방 시들해진다. 성과급으로 목돈이 계좌에 입금되어도, 좋은것도 잠시일뿐 그 행복감은 오래가지 않는다. 취업에 성공해서 합격 통보를 받으면 기쁘지만, 입사해서는 매일 반복되는 쳇바퀴같은 일상속에서 회사를 탈출하고 싶어한다. 


결국 사람은 스스로의 변화를 주도하지 못하면 행복함을 느낄 수 없고 삶에 만족하지 못하고 살아간다. 

나 또한 그런 삶을 살고있지는 않았나 곱씹어보게 하는 문장이었다.

나는 어제에 비해서, 지난달에 비해서, 작년에 비해서 얼마나 발전해있는가?

그리고 얼마나 발전하려고 매일 노력하고 있는가?


월중반을 시작한것 자체로 나에게는 작은 도전이고, 실천의 첫 발걸음이라고 생각한다.

조원분들과 함께 독서모임을 진행하고, 이렇게 독서후기를 적는 것도 작은 발전의 첫 걸음이라고 생각한다.


'향상심' : 모든면에서 현재보다 더 발전해 가고자 하는 마음. 


마음 한곳에 이 향상심을 깊게 심어놓고, 23년의 가을을 돌아보았을때 그때 정말 열심히 달렸구나.

그리고 매일매일 나는 성장해가고 있었구나. 라고 뒤돌아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치지않고 열심히 달릴 수 밖에 없는 환경속에 나를 담아두어야겠는 생각이 들었다.


"시간을 헛되이 쓰지 않고 책을 읽고 지식을 습득하여 삶과 생활 속에서 실천할 때 언제나 나는 뿌듯함과 행복감에 충만하였다"


퇴근 후에 지친 몸을 이끌고, 책을 읽고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내 삶에 실천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지 고민해보고 적용해보고 그런 과정자체가 인생의 행복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댓글


멘광자
23. 09. 06. 00:07

해도님 후기 수고 많으셨어요! 저도 마지막 문장에 동의합니다 ^^

부파이어
23. 09. 06. 06:35

향상심! 같이 발전해봐요 해도님~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