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달성기 필사 #2 [와럽딘] 월급 250 빨간 날도 없던 요리사가 10억 달성하기까지
안녕하세요 하라는대로 고대로 고대럽딘 와럽딘입니다.
이 글이 10억을 단순히 달성했다고 자랑하기 위함이 아닌 더운 날에 열심히 임장 하며 자신의 꿈을 향해 한 걸음 나아가는 동료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급여도 적고 몸으로 하는 노동의 일이 기본 12시간은 넘었던 한 청년이 어떻게 비전보드의 바라는 꿈을 현실로 가져오고 있는지 몇 글자 적어보겠습니다. 그게 아마 저를 가르쳐주신 멘토 튜터님들이 바라는 길이 아닌가싶어 고민하다가 적습니다.
꿈을 현실로 가져오는 건 생각보다 단순합니다.
21년도에 나의 위치는 동묘 앞 6평 오피스텔이었습니다.
다른 길로 한 눈 팔지 않고 나름 성실히 살아왔다 생각합니다.
요리를 전공했습니다. 바로 취업했고 빨간 날에 쉬어본 적이 거의 없습니다. 휴가, 크리스마스, 심지어 추석과 설에도 가족을 못 보는 경우가 허다했습니다.
요리사로 거진 10년이라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미래는 불분명했고 언제나 의지할 수 있었던 어머니는 너무나 젊은 나이에 돌아가셨습니다. 어느덧 주방장이 되었지만 전세가가 폭등하는 시절이라 제가 가진 돈으로는 6평 오피스텔에 전세도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그 6평이 이 자본주의에서 나의 위치라고 알려주는 것 같아 앞이 깜깜하고 마음이 힘들었습니다.
빨간 날에 쉬지 못하고 매일 12시간씩 일해야 하는 현실이 얼마나 힘드셨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쉬는 날 없이 해외에서 매일 12시간씩 일하다 보니 공감이 많이 되면서 와럽딘님의 글이 더 끌렸습니다.
긍정?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다. 긍정은 어떤 사실이나 의견을 그렇다고 인정하거나 옳다고 받아들이는 마음가짐을 의미합니다.
싱글투자자가 2022년 2023년 역전세로 지방 아파트 2채에 돈이 2억이 묶입니다. 돈은 없고 앞으로 살아갈 날은 너무 많고 다음 투자 기회를 잡으려면 할 수 있는 일을 하는게 아니고 나의 상황을 직면하고 ‘필요로 한 일’을 해야 했습니다. 미래에 돈 많은 와이프를 만나야지(X)
앞마당만 많으면 멘토님과 튜터님들처럼 나도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 있을거야(X)
메타인지 10년차 직장인 급여 낮음, 대출 낮음, 이직 시 경쟁력 없음
앞마당만 만든다고 기회를 잡을 수 있을까? 더 멀리 봐야하는거 아닌가? 뭘 해야 하지?
딘님, 월 250 받아도 정말 현실적으로 괜찮다면 계속하시고 아니라면 저처럼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 싶다면 머릿속에서 요리사를 지우세요.
너나위님이 내집마련 14기에 과제우수자 줌모임때 해주신 얘기입니다. 항상 머릿속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흘러 받아들이고 이렇게 제가 작성합니다.
나는 2023 나한테 맞는 직업을 찾아 제 2의 인생 기쁘게 시작한다. 월부에 쏟은만큼 노력해서 전직 후 1년 이내 월 1000 찍는다.
동료들이 정말 유능하고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저도 너무 재미있고 푹 빠진 상태라 계속 이어나가고 싶었지만 현실적으로는 이제 받아 들일 때가 된 것 같다 생각했습니다. 가르쳐주신 튜터님들에게 이직하고 돌아오겠다고 카페에 댓글도 남겼습니다. 선언을 해야 지키니까요.
현실을 냉정하게 직시하고 메타인지를 확실하게 가져가는 모습이 정말 멋지십니다. 현실이 막막하고 답이 안 보여 애써 못 본 척 외면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만 아프더라도 현실을 제대로 보는 것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그걸 바탕으로 행동으로 옮기는 모습이 정말 대단하십니다. 인생을 걸고 새 도전을 한다는 것, 선언을 하고 본인을 다 잡는 모습이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하라는대로 그대로 하자
너나위님이 예전에 돈을 아끼기 위해 카드를 다 자르고 압도적으로 저축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현금을 들고 다니셨기에 저녁에 임장하고 집에 돌아오는데 교통비가 모자라서 먼 거리를 걸어왔다고 했던 스토리가 있었습니다. 새로운 직업을 찾아서 나를 코너로 몰아 넣고 도전했습니다. 간절했습니다. 이거 못하면 결혼도 못하고 아무 것도 못 한다. 마음 먹었습니다.
주 7일 일했습니다. 월부에서 하던 방법을 그대로 적용했습니다. 잘하는 사람들과의 자리를 만들고 배우려고 하고 따라하고 매달 복기했습니다. 가장 기초가 되는 건 멘토님들이 해주신 말씀, 책에서 배운 ‘마인드셋’이었습니다.
23년, 24년 저축률은 75% 80% 였습니다. 스타벅스 쿠폰을 회사에서 선물 받으면 점심으로 대체하고 사무실 커피 챙겨 밥 먹었습니다. 남들이 비싼 차에 비싼 밥 먹을 때, 차 없이 일하고 사치하지 않았습니다. 2년동안 싱글로 2억을 저축했습니다. 그리고 서울 투자를 진행했습니다.
마음가짐을 정말 독하게 먹으셨던 것 같습니다. 또한 소비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셨던 부분들이 정말 존경스러울 정도로 강하게 몰아붙이신 것 같아서 존경스럽습니다… 진짜 제대로 돈을 모으기 위해서는 이정도로 해야하는구나를 느꼈습니다.
직장인 때와는 완전하게 다른 생활이었습니다. 매일이 불안하였고 항상 대처 해야 할 일들이 즐비했습니다.
진자 CEO의 마음을 가지기에는 최적의 상황이었습니다. 그만큼 지금도 여전히 불안하고 우여곡절이 많고 어렵습니다. 요리사 시절 만큼 몸으로 떼우자. 하며 투자 공부의 어마어마한 시간을 넣기도 어렵습니다.
하지만 필요로 한 일들을 해내야만 했습니다.
내가 선택한 길이 항상 옳을 수만은 없다. 하지만 그게 옳은 결과가 되도록 만들면 된다. 너나위님이 예전에 해주신 얘기입니다. 이 말을 항상 마음에 새겼습니다.
필요한 일을 해낸다. 내가 선택한 길이 항상 옳을 수는 없지만 그게 옳은 결과가 되도록 만들면 된다.
마음에 새기겠습니다.
선택과 책임.
10년동안 하던 일을 그만두고 안전지대에서 밖으로 나오기는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내가 선택하고 책임지려고 했습니다. 서울 아파트를 사고 싶은데 지방 아파트에 돈이 묶여 있었습니다. 전세 만기도 많이 남았지만 저는 중소도시 아파트를 팔고 서울로 자산을 옮기는 일이 필요했습니다. 전세 만기가 남아 매도가 쉬울까? 공급이 많아서 아파트마다 매도 물건이 100-200개가 기본인데… 욕심내지 말고 팔아야겠다. 마음 먹고 세입자와 적극 소통해서 세입자 아들에게 팔았습니다. 또 서울 아파트 잔금을 치뤄야하는데 중간에 회사가 망했습니다. 뉴스와 신문에 실렸습니다. 대표와 임원들의 탐욕 때문이었습니다. 가족이든 베스트 프렌드든 가리지 않고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어 소중한 자산을 지켰습니다. 지금도 그저 제게 일어나는 여러 일들을 선택하고 책임지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배웠기 때문입니다.
인생도 마찬가지이고 부자가 되는 길에는 반드시 장애물을 만나기 마련이고 오르락 내리락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버티고 내 길을 계속해서 가는 것은 정말이지 어려운 일입니다. 지금은 별일 아니라는 듯 말씀하실 수 있으시지만 그 당시에는 얼마나 막막했을지 생각이 듭니다.
꿈을 현실로 가져오는 법.
위에 아까 쓴 비전보드와 함께 저희 집 냉장고에 항상 붙어있던 비전보드입니다. 원래는 2030년이었는데 땡겨서 써보자 하고 땡겨서 썼는데 이뤄졌습니다. 저도 신기합니다. 어떻게 이뤄진건지. 그런데 2204 1호기라고 노트북 비밀번호를 바꾸며 21년도에 1호기 투자해야지! 라고 나와의 선언을 하고 꿈을 선명하게 꾸고 내가 정말 원하는게 무엇인지 생각하고 우당탕탕 계속 앞으로 나아가다보니 목표들을 전부 이뤄냈습니다.
여러분도 이뤄낼 수 있습니다 충분히. 초등학교 1학년 초등학교 6학년을 부러워 하던가요? 멘토님들이 하신 말씀을 흘려듣지는 않은지 진짜로 머리와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행동하는지 항상 생각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라는대로 고대로를 제가 항상 제 소개로 쓰는 이유는 그것이 가장 중요하고 어렵기 때문입니다.
비전보드의 중요성, 꿈의 중요성을 느낍니다. 명확한 목적지가 있을 때 우리는 걸어가는 힘을 더 얻는 것 같습니다.
저는 6년차 투자자지만 월부학교를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습니다. 저는 건강해 보이지만 곧 국가에서 장애등급을 줄 수도 있다는 질병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 첫 실전반 때 조장님 옆에서 콕 따라다니며 배우고 싶어 약을 털어먹고 의정부시를 같이 임장투어했습니다. 17년 정도의 시간을 혼자 주사를 토여했고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좋은 직장도 좋은 대학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10억 달성을 했지만 기뻐한 시간은 1-2분 정도입니다. 생활이 달라진 건 하나도 없기 때문입니다. 너바나님이 자모님에게 해주셨던 말씀처럼 ‘가난을 면하는 단계’에 그저 이르렀다고 생각합니다.
자산을 모으고 돈을 모으는 이유를 명확히 알고 있습니다. 사랑했던 어머니가 갑작스런 질병으로 몸이 굳어갈 때 제가 요양보호사 역할을 24시간 붙어 했던 6개월의 시간이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제 자신을 지키고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려고 돈을 모으고 자산을 쌓고 있습니다.
꿈을 가진 사람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이 글로 목격했습니다. 수많은 고난과 현실의 슬픔, 힘듦을 버텨내고 나와 내 가족을 지킬 수 있는 돈을 만들어내셨음에 진심으로 존경을 표합니다. 자본주의 세상에서 돈은 그저 돈이 아니라 나와 내가족을 지킬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수단입니다.
마치며 웃길 수 있는 내용이지만 여전히 꿈이 있습니다. 너나위님이 그동안 어떻게 그렇게 해왔냐고 저를 인터뷰하는 장면을. 주우이 멘토님께 제가 반드시 이뤄 낼테니까 저를 꼭 지켜봐 달라고 했던 그 때 그 말 기억나시냐고 하며 반갑게 얘기 나누고 인사하는 장면을. 30억을 어느 순간에 달성했을 때 멘토님들께 도 편지 쓰는 순간을.
주우이 멘토님께서 ‘20억 달성하면 딘님 와이프 은퇴시켜주세요’ 라고 했는데 이제 그 목표로 향해 가야겠습니다.
항상 되고 싶다고 했었던 주우이멘토님. 저에게 처음으로 좋은 가르침을 주었던. 제 인생 전체를 바꾸어주신 선생님이었던 너나위 멘토님. 다시 한번 중요한게 무엇인지 알려주고 시간 내주어 통화해주었던 샤샤튜터님. 월부 강의 처음 들어보라며 권유해주고 옳은 길로 이끌어준 양파링 멘토님. 좋은 강의해주시는 튜터님들까지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이 글이 함께 이 공간에서 간절한 마음을 품고 간절한 마음이 없더라도 꿈을 꾸는 모든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는 글이었으면 합니다. 우리 모두 선택과 책임, 용기 그리고 행동이 필요한 시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막연하게 생각하기보다 꿈을 현실로 가져오기 위해 내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여러분은 이미 알고 있을 지도 모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꿈을 이루고 또 다른 꿈을 꾸는 과정이 너무나 부럽습니다. 꿈을 이루었을 때 어떤 기분이셨을 지도 궁금합니다. 저도 그 기분을 느껴보고 싶어집니다ㅎㅎ. 서로 좋은 영향력을 전파하는 월부를 만나게 되어 감사합니다.
2. 적용할 점
원본링크 : https://weolbu.com/s/OhnL9Zd8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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