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냠냠] 26년 냠냠독서후기#22 오은환 - 오리지널 코드

26.06.30

<본>

 

이 책은 사실.. 컨텐츠를 만드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그러나 딱 누구를 위한 타켓팅 책일지라도 도움이 될 것 같아 구매해 읽어보았다.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위한 책처럼 보였지만, 결국 핵심은 '남들과 다른 가치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니까.. 단순히 조회수를 높이는 기술이나 글쓰기 방법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기준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결과물을 만드는 사고방식을 다루고 있었다.

특히 인상 깊었던 점은 새로운 것을 억지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것을 자신만의 관점으로 재해석하는 것이 오리지널이라는 내용이었다. 결국 사람들은 정보 자체보다도 그 정보를 어떻게 전달하고 어떤 경험을 담아내는지에 더 큰 가치를 느낀다는 점을 강조했다.

 

<깨>

 

처음에는 이 책이 콘텐츠 제작자에게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읽으면서 스스와 쿠팡 위탁판매도 결국은 콘텐츠 경쟁이라는 사실을 다시 느꼈다.

같은 상품을 수백 명이 판매하지만, 고객이 보는 것은 단순히 상품이 아니라 상품명, 썸네일, 상세페이지, 키워드, 리뷰 구성이다. 결국 어떤 방식으로 고객에게 전달하느냐가 판매를 결정한다.

나는 평소에도 상품명을 검색량 중심으로 만들고, 키워드를 분석하고, 고객이 검색할 만한 표현을 고민한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며 그것만으로는 경쟁력이 오래가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남들이 사용하는 상품명을 조금 수정하는 수준이 아니라, 고객이 왜 이 상품을 찾는지, 어떤 상황에서 구매하는지를 먼저 이해해야 한다. 그 관점이 상품명과 상세페이지에 녹아들 때 비로소 차별화가 시작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결국 어떠한 성공 관련 책과 다를 게 없는 뿌리가 있었다.

 

당신이 힘들게 통과한 경험은 누군가에게 가장 절실한 해결책이 됩니다. - 25p

 

다만, 91page에서 언급한 ‘해석의 여지’는 어떻게 내가 다뤄야 하는지 모르겠다.

 

핵심은 ‘해석의 여지’입니다. 사랑받는 브랜드의 콘텐츠에는 독자가 자신의 상황을 대입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너무 구체적이고 닫혀 있는 메시지보다는, 각자의 경험에 따라 다르게 받아들일 수 있는 감정적 여백이 있는 메시지를 받을 때, 사람들은 콘텐츠 안에 자기를 비춰보게 됩니다. - 91p

 

<적>

  • 위탁판매도 결국 하나의 브랜드를 운영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상품을 관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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