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꿈꾸는꼬북이 입니다
열반 기초 2주차 강의후기!!!
‘너바나님의 투자바이블’
저는 아직 현장에 나가서는 재밌지만
임보 앞에서 무너지는 ㅠㅠ
성장의 재미를 느끼고 있는 초보 투자자 입니다.
임보의 벽을 만나고
자꾸 임보를 포기하는 제 자신으로 인해
자고 싶고, 눕고 싶고
나 이거 왜 하지 싶다가
‘노후 !!!’
자식에게 짐짝되지 말자 하면서
다시 정신차리려고
애쓰고 있는 중입니다 ㅎㅎ
자녀에게 올인하신 우리 양가 부모님의 노후
우리 부부의 노후
내선에서 해결하고 끝내야지 ! ㅠ
하면서 ‘의미’를 찾다가
다시한번 너바나님을 뵈야겠다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열반기초반을 수강하게 됐는데요.
역시 너바나님을 뵙고나니, 그 다음 계획도 술술 떠오릅니다.
너바나님 매직~ ㅎㅎ
"제대로 내 투자자로서의 정체성을 만들고, 성장하기 위한 방향을 제대로 수립해야겠다."
지난 비전보드때 그렸던
단순 상상속의 내가 이룬 부자의 모습 말고,
connet the dot 하기 위한 전략을 제대로 세워보자!
실제 이번 비전보드를 과제를 하면서 조금더 구체화됐고,
슈퍼문이 뜬날 비전보드를 쓰면서 왠지 정말 다 이루어질 것 같은 설렘도 느꼈습니다!
열기 과정동안 목표를 더 구체화 하기위해서 조금더 '메타인지'하고!
전략수립에 조금 매진해보고자 합니다!
다음은
투자 영역에서 독/강/임/투/인 해야하는데
오늘 강의에서도 말씀해주셨습니다
최소량의 법칙에 따라 가장 부족한 능력에 맞는 성과가 도출된다.
하나씩 차곡차곡 쌓아 올려야하는 단계에서
일단 양으로 채우고
다음에 질로 채운다 !
전 양도 안채우고 질도 모르면서
물을 채워보려고 욕심부리고 있었다는 현실을 또 한번
깨달았습니다.
이건 서로서로 곱셈의 관계다
하나가 0이면 걍 0인거다 !
저.환.수.원.리
너바나님 투자레시피
열반 2주차 강의에서 속속들이 말씀해주셨습니다 !
자신이 투자한 물건에 대해 대입해서 복기해보라 하셔서
투자 물건은 아니지만
0호기 이면서 전세도 줘봤던 경험을 한번 복기해보고자 합니다.
돈독모때도 이와튜터님이 지난 투자를 꼭 복기해보라고 하셨는데 이 기회에 !!!!
이렇게 하는게 맞는진 모르겠지만 ㅠ
일단 해봅니다 !
제 0호기는 제가 아이를 낳고 내집마련을 해야겠다고 그냥 막연하게 생각하고 !
중소도시에서 내집마련하고 실거주를 시작합니다 !
지금 그래프를 보니 계속 변동은 크게 없었지만
제가 구입한 시점 이후로 하락이 이 단지 그래프중엔
가파르게 나타납니다.
사유는,
제가 입주 후 1-3개월 정도 후부터 신축 대규모 택지에서 입주장을 만났습니다.
여기서 제가 놓친 점!
남들의 수요는 생각하지 못하고
저만의 수요를 생각했다는 것
신랑이 직장과 다니기 편한 곳 여러동네를 보긴 했는데
그냥 좀 더 깨끗하고 동네가 맘에 들었습니다.
당시 봤던 곳 중 연식과 입지는 가장 좋았지만
너무 협소하게 생각하고 본 것은 너무 아쉬운 것 같습니다.
특히 신규 택지에 당시 이사할 시점과 맞지 않아서 거긴 못가는 곳 이라고 단정지었던 점
아주 반성합니다 !
(한두달정돈 조정할 수도 있는건데,,, 마치 꼭 그날에 나가야하는 것처럼 ㅠㅠ, 무지했네요)
이 경험으로 아 주변에
신규단지가 대규모로 입주할 땐 주의해야한다 !
전세가 매매가가 다 빠질 수 있다 ! 는 점을 배웠습니다.
매매가 떨어질때마다 이집을 왜샀냐 내가 전세로 가자하지 않았냐는 배우자의 책망도 들어야했습니다 ㅠㅠㅠ
그래도 실거주였고, 큰 무리가 되는 구입이 아니였기에
잘 버틴 것 같습니다.
당시 제 돈 그릇인 것 같네요!
공식에 대입해서 정리해보면,
저: 전혀 저평가 아니였음 당시 가격 꼭지였음 ! ㅠㅠ
환: 다행히 수요는 있는 단지였고 700세대 규모였고, 중층이상이였는데,
신혼부부나 혼자사시는 분들
주변 대학병원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의 수요가 있어서
환금성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실제 매도시 사정상 좀 시간이 타이트하게 진행됐어야했는데
부동산 한곳에 만 내놨는데 요즘 집사러 안온다
거래가 없다 각종 어려움을 들었지만
‘그럼 다른 부동산에 내놓겠습니다’ 하자마자
1주만에 집 매도계약 했습니다)
수 : 수익/투자금/투자기간
실거주 하다가 전세주고 나왔는데 해당 시점으로 부터
매도시점 까지로 계산해본다면
20%의 수익을 얻었네요
오. ?!
당시에 팔면서 예금이자보다 못한거 아닌가 싶었는데
무지하게 접근한거 치고 운이 좋았네요 !
원: 잃지 않는 투자 & 경험으로 적합했던 것 같습니다.
당시 꼭지이긴 했지만, 다행히 상승장을 만난 뒤 매도한 것이 잘 기다렸다는 생각이 듭니다.
리: 입주장을 파악하지 않았고 리스트 대비가 전혀 되지 않았습니다 !
만약 실거주가 아니였다면 이런 투자를 하고 마음 고생을 절절히 하면서 저절로 미모가 됐을 것 같습니다. ㅠㅠ
공급물량, 특히 인근에서 대규모로 있다 ? 그시기는 피합시다 !!!
저환수원리로 복기하면서 느낀점 !
절대가가 낮은 단지도
(지금보니 저가치라고 생각되긴 하지만)
담배꽁초 투자는 가능했다
이 정도 수익도 비전보드상 제가 추구해야하는
연목표수익률 20% 가 가능할 수도 있다는 점이 놀랍고!
전세가 상승으로만 볼 때, 상승할 지역은 아니다!
지방구축의 경우 10년뒤 전세가가 2배 상승하지 않을 수 있겠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
즉, 원금보전이 안될 수 있다!!!!
반면, 어느타이밍에 들어갔다 하더라도
'시간을 두고 견디면 어느정도의 목표 수익률을 낼 수도 있겠구나' 란 생각도 들었습니다!
'부동산이 필수재이기때문에,,,??'
내가 응원할 수 있는 물건 = 가족과 함께 살 수 있을 것 같은 물건이라면!
투자해도 좋다는 너바나님의 말씀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봅니다!
이 말씀을 듣고 정신이 번쩍 났습니다 !
기초반에서 전전긍긍 하다가 뒤쳐지면 안돼 !!!
동료를 만들고 어떻게든 월부 환경을 이용해서
기필코 살아남는다 !
나보다 뛰어난 6명을 주위에 두어라
안되면 컨설팅이라도 !
월부에 열심히 하는 사람들 글 계속 봐라
똑같은 시간을 보내도
사람마다 상황과 배움과 몰입은 다른 것 같습니다.
전 쫌 강의를 귀로 들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ㅠㅠㅠ
행동은 ?
강의에서 들은 대로 행하지 않고 제멋대로 한다
이 얘기가 왜 제 얘긴 아니라고 착각했을까요 ?
이제껏 ‘난 임장도 하고 주 20시간 쓰는데 뭐’
‘아직 못하는거지 안하는건 아니야’ 라고 치부하고 시간이 지나면 나도 할꺼야 라고 착각 했습니다.
근데 저랑 같은 시기를 투입한 동료는 더더 깊이있게 앞마당과 매물에 대한 투자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는데
저는 아직도 제 자신에 대한 고민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 자기개발하는중이였네 ㅠㅠㅠ
이번주엔 열반 기초반 오프생들에게 튜터님과 질의응답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오프라인 특권! 미쳤다!!!!!!!!)
질의응답시간은 자음과모음 튜터님, 한가해보이 튜터님, 권유디 튜터님께서 진행해주셨습니다.
저희조는 한가해보이 튜터님이셨는데요
진짜 코칭받 듯? (안받아봤지만. )
일일히 눈 마주치시면서 진심과 정성을 다해 답변해주셨습니다.
앞마당에 대한 질문, 실거주vs투자, 갈아타기 등등부터 마인드와 태도에 대한 부분들까지 정말 세세하게 ㅠㅠ
튜터님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ㅠㅠ
이번 열기를 시작으로 오프강의에서 튜터님들과 만나는 시간을 추진해보신다고 합니다! 열기가 시작인 지점이라니 완전 모르고 한건데! 완전 행운아입니다 >0<)///
(여러분 오프 들을 이유가 또 생기셨습니다!!! ^^)
오늘 열기 강의때도 말씀해주셨던 투자자로서의 '메타인지'가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신부분과 연계해서..
저는 요즘 계속 고민하고 있는 '메타인지' 에 대한 부분을 여쭤보게되었고,
어떻게 해야 투자자로서 메타인지를 잘 할 수 있는 것인지 혜안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매년 비전보드 수립 & 만다라트
6개월에한번씩 OKR
3월치 월간계획
1달 월간계획복기
주단위 할일,
하루하루 할일
목표를 수립해서 내가 어떻게 얼만큼 진행했는지를 꼭 체크해보는게 의미가 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
ㅠ 그동안 뒤로 죽죽 미뤄뒀던 계획수립...
결국 시간을 들여서 계획을 세우는게 중간에 흐지부지 되지 않고!
방향을 제대로 잡고가는 길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BM : OKR과 만다라트 해보겠습니다!!!
그리고 목실감하겠습니다!
그리고
수면시간 확보하는 것이 좋지만!
몰입하는 단계에서 잠을 줄이는 과정도 필요하다!
(저를 보면서 말씀해주신 것 같아서,,, 찔리는 마음을 담아왔습니다 ㅎㅎ 더 몰입해보겠습니다 >_<)
그리고 성장의 단계에서 내가 의미를 못찾는 때가 된다면
방법을 완전 reset한다는것도 너무 인상깊었습니다!
초반에는 양으로 성장을 이루어나가고,
그 뒤에는 질적 성장을 추구하는데,
성장 과정에서 내가 더이상 재밌지 않아. 의미가 없다?
그럼 다른 방법으로 진행하면서 의미를 찾고 재미를 찾아나가야합니다!
(양적성장이 먼저다!!!!)
진심으로 월부사람들의 투자를 돕는게 기쁘시다고,
퇴직하신 뒤 월부에 합류하시고 다시 3시간 주무신다는 한가해보이튜터님 ㅠㅠ
끝나고 사진도 찍어주시고 사인도 해주시고,
심지어 사용했던 사무실 정리까지 손수 하시는 모습에
후덜덜했습니다.
(마인드 부분만 후기로 정리했지만, 실제론 고민하고 있는 앞마당 안에서의 고민들, 세세한 단지 단지들까지 거론해주시면서 견해를 나눠주셔서 ㅠㅠ 앞마당 질문 해주신 동료분들 덕분에 저도 아 그렇구나! 오, 이건 내생각과 비슷하네, 오 이건 다르네! 하면서 거인의 어깨를 체험해볼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언제나 진심이신 튜터님들께 또 반합니다
(크~~ 월부에 취한다 취해~ ^^ㅋㅋ)
by. 너바나님
이제 1학년이라고 생각하고 열기를 들은 시점부터 9개월차가 되어갑니다.
9개월 만의 재수인 열기로 다시 터닝포인트를 만들고!
내년엔 2학년이 될 수 있도록 더더 성장하는 꼬북이가 되겠습니다!
동료님들 많은 관심과 채찍 부탁드립니다 ♥
마지막은 자랑질 ^0^;;; 여러분 오프 들으세요~~ 두번들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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