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부동산을 포함하여 여러 재테크에 전혀 관심이 없었고, 없었다 라기보다는 어렸을 때부터 금융 관련 지식이 전무했다.
부모님도 항상 부동산을 말씀하셨지만 막상 잘 아시는게 없어보였고 매번 기회를 놓치고 후회하시던 모습만 기억에 남아있다. 서른 살까지 서울 전세를 전전하며 2년 마다 스트레스 받아하시는 어머니를 보고 평생을 살아오신 부모님도 잘 모르는 것 같은데 내가 관심 가진다고 되겠나, 고작 직장 생활 몇년으로 모은 돈으로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겠지 라는 생각에 오히려 너무 먼 얘기 같아서 나와는 관련이 없는 분야로 취급하고 지내왔다.
그러다 우연히 지인 추천으로 너나위님의 내집마련 기초반을 듣고 수강하게 되었고 유익하다고 생각이 들었고
너바나님의 열반 스쿨을 수강하게 되었다.
솔직히 말하면 관심을 일부러 가지지 않았지, 재테크의 중요성은 알고는 있었다.
노후 자금이 필요한 것도, 근로 소득으로는 답이 없다는 사실도 알고는 있었다.
어떻게든 되겠지 또는 평생 부동산 대출금이나 갚으며 살아가고 싶지 않은 마음이었다.
막상 강의를 들으며 구체적이고 거시적인 내용들을 접하다보니 현실 가능성이라는 것이 느껴졌고 많은 의욕이 솟구쳤다.
1강 내용은 아마 나와 같은 사고를 가지고 있던 사람들에게 동기부여와 목표설정을 통해 강의를 듣는 것 만으로 끝내는 것이 아닌,
열정을 가지고 행동을 옮기게끔 하기 위한 그런 내용들로 다가왔다.
평생 목표설정이란 것을 구체적으로 하지 않고 살았다. 하는 만큼 열심히 하고 되는 만큼 만족해하며 살아왔다.
솔직히 적자면 목표 설정이 그렇게 중요한가라는 의문은 아직도 있지만, 자본주의 시스템 하에 성공한 분들이 강조하는 만큼
이번 강의를 통해서 정말 한번 목표를 설정하는 습관을 가져보고자 한다.
아쉬운 점이라고 해야할지, 아직 뒷 강의를 수강하지 않아서 정확히 표현은 못하겠지만 의문점은 있었다.
경제적 자유로 가는 과정, 그리고 전반적인 투자방식을 설명해주실 때, 이대로만 하면 수십억 자산가가 된다 라는 내용을 너무 당연한 듯 말씀하시는게 사실 뭔가 크게 와닿지는 않았다.
정말 알려주는대로 열심히 실천하면 정말 좋은 결과를 가질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가슴 한켠에 가진 채로 후기를 남긴다.
댓글
마포님도 강의 중에 저와 비슷한 의문 사항이 있으셨군요. 저는 다주택자가 되었을 때 보유세를 어떻게 처리하는지에 대해 상당히 의문을 갖고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지방 아파트는 무조건 그 도시의 대장 아파트를 사야한다고 믿는데 대장 아파트는 많은 매수 수요가 있다보니 매매-전세 Gap이 큽니다. 이는 월부의 투자 시스템과는 맞지 않아보이는데, 이에 대한 궁금증은 2주차 강의에서 많이 해소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가 큽니다. 마포님도 다음 강의에서는 많은 궁금증을 해소하고 답을 찾을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