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차 조모임 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1기 106조 짱민]

내마반 1기 강의가 시작된 후 온라인으로 1번 뵙고 인사 나눈 후,

오늘 오프로 첫 만남을 가졌습니다.

내마반에서 같은 지역 분들을 한 조로 묶어 주셔서 강의가 시작되자 마자 빠르게 서로 인사하고 만날 수 있어서

만나기 전부터 너무 설레였답니다.^^

얼굴과 이름을 잘 기억하지 못해서 온라인으로 볼 때 얼굴과 닉네임을 꼭꼭 매칭하면서 기억하려 애썼더니,

오프라인으로 처음 뵈었는데도 원래 알던 분들인 것처럼 너무 반가웠어요.

부동산이나 재테크, 투자에 대해 친구들이나 직장 동료들과는 마음 툭 터놓고 이야기 하기가 쉽지 않은데,

같은 관심사를 가지고 있는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니,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너무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조원분들의 부동산 경험에 대한 이야기, 강의를 듣게 된 배경들, 앞으로의 목표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나니,

공감되는 부분도 많고, 경험해보지 못한 것들을 이야기로나마 간접적으로 접할 수 있게 되어 유익한 시간을 보냈답니다.

월부에 들어온 지 1년이 되신 조장님은 매주 주말.가능하셨을 땐 평일에도 쉬지 않고 임장을 다니셨다고 하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정말 강의는 시작일 뿐이고 올해는 정말 발로 움직이는 공부를 해야겠다 생각했어요.

아주 어린 나이인데도 똘똘하게 공부를 해야겠다고 들어온 조원은 참 대단하기도 하고, 부럽기도 한 마음이 교차했습니다.

과거 나의 잘못된 재테크나 투자에 대해 반성하면서 그런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하고 자책을 하기도 했지만,

또 잘 해쳐나가서 5년 뒤 , 10년 뒤에는 지금의 더 나은 미래와 목표를 함께할 이야기를 할 수 있었답니다.

조모임 덕에 강의를 듣고 과제를 하기 위해 나를 더 채찍질하게 되구요,

내 머릿속에 가득한 이야기에 공감해주시는 분들을 만나게 되니, 그 시간이 소중했답니다.

강의가 끝이 아니라 시작인데, 그 길을 함께할 수 있는 동료가 생겼다는 부분은 감사했어요^^

강의를 시작하면서 조모임을 함께 결제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