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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자] 기브앤테이크 독서후기(2회독)

26.07.19 (수정됨)

기브앤테이크 독서후기

 

기브앤테이크를 두달 만에 다시 읽게 되었습니다. 처음 읽었을 때는 기버란 무엇인지, 기버는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깊은 깨달음을 얻었다면, 이번에는 거기에 더해 기버로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에 대한 내용이 눈에 많이 들어왔던 것 같습니다.

 

<기브앤테이크 1회독 독서후기>

https://weolbu.com/s/Nv3dJSP7kU

 

 

최초에 읽었을 때 주로 배운 내용은

기버는 내가 아니라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필요한 도움을 주는 사람이며 타인의 이익과 나의 이익을 함께 도모하는 사람이라는 것과 기버가 되기 위해서는 동기보다도 일단 행동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또, 기버는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가지고 재능을 꽃피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람이라는 것도 알게되었습니다.

 

이번에 운영진을 하면서 이 책을 읽으니 위 내용이 더 저에게 와닿았던 것 같습니다.

우선 행동하고, 다른사람 입장에서 생각하고 타인에게 관심을 가지므로써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것을 크게 느끼고 실천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라는 질문이 생겼고 이 질문의 답 역시 책에서 찾아낼 수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관심을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아래 구절을 통해 ‘질문하기’가 중요함을 알게되었습니다.

 

킬데어는 질문을 던짐으로써 그녀의 생각을 이해하고 고민을 해결해줄 수 있었다. 

 

환자들을 만나면 어디서 일하는지, 취미가 무엇인지, 휴가 때 주로 어떤 일을 하는지 물어보죠. 이 일은 환자에게 무엇이 필요한가를 알아내는 게 중요해요. 

 

책에서 유능한 영업사원들은 단순히 물건을 판매한다는 것에 초점을 두지 않고, 고객에게 필요한 도움을 주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고객에게 관심을 가지고 고객이 어떤 상황인지, 무슨 일을 하는지, 언제 물품이 필요한지 등을 질문해서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거기에 맞는 물건을 추천했습니다.

이 대목에서 상대방을 알고 필요한 도움을 주기 위한 첫 걸음은 상대방에게 관심을 갖고 “질문하기”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나에 대해 말하는 것보다 상대방에게 많은 질문을 던지며 상대방을 알아가는게 기버로서의 첫걸음이라는 것을 깨달았고 의도적으로 관심을 갖고 질문을 많이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관심을 갖고 그 사람에 대해 알아가는 노력을 했다면 그 다음은 그 사람이 필요로하는 것을 캐치하여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합니다.

이 부분에서는 스스로 자문하는 것이 필요함을 알게되었습니다.

 

동료를 효과적으로 도와주려면 먼저 자신의 사고의 틀에서 한 걸음 벗어나야 한다. 메이어가 그랬던 것처럼 ‘이 상황에서 저 사람은 어떻게 느낄까?’라고 자문해볼 필요가 있다. 

 

상대가 어떤 사람이든 “일단 누군가를 만나면 ‘내가 이 사람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 자문해보라”고 권한다 

 

“저 사람은 어떻게 생각할까?”, “내가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

상대방에게 필요한 도움을 주는 일은 그냥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내가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 고민하는 과정을 통해 나오는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고민 없이 내가 생각하는 방식대로 밀어붙이는 것은 도움이 아니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물론 호닉은 셰이더의 사업에 투자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지만, 자신의 이익보다 셰이더의 입장을 우선시했고 셰이더가 다른 선택지들을 충분히 검토하도록 여유를 주었다. 

 

위 사례는 본인과 거래하는 것이 상대에게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지만 자기의 생각을 밀어붙이지 않고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해서 충분히 검토할 시간을 주어서 처음에는 거래를 하지 못했지만 기버를 알아본 상대방이 결국 함께 하기로 한 내용입니다.

이처럼 기버는 “내”가 아니라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자문해보아야 합니다.

 

도움을 청하고 조언을 구하는 것도 기버로서 중요한 덕목임을 배웠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청할 줄 알아야 지치지 않고 오래 할 수 있으며 

도움과 조언을 구하는 것이 상대방에게 기버로 행동할 기회를 주는 것이 되기도 함을 알았습니다..

 

사람들은 흔히 기버가 되려면 모든 거래에서 마지막으로 주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기버가 먼저 조언이나 도움을 구하는 일은 놀랄 만큼 흔하다. 기버는 종종 자신이 조언을 구함으로써 다른 사람이 기버로 행동할 기회를 주는 셈이라고 여긴다. 부탁을 한다고 항상 상대에게서 이익을 취하는 것은 아니다. 기버는 남에게 자주 도움을 청한다. 이 점에서 기버가 테이커나 매처와 다른 점은 그들은 단지 되갚는 것이 아니라, 아무 대가도 기대하지 않고 기꺼이 먼저 남을 돕는다는 사실이다. 

 

헬지슨과 하이디 프리츠(Heidi Fritz)는 실패한 기버는 도움받는 것을 불편해한다고 말한다. 헬지슨과 프리츠는 이들이 성공한 기버보다 남에게 도움을 훨씬 더 적게 받는 탓에 육체적, 정신적으로 더 큰 대가를 치른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성공한 기버는 지원망을 형성해 필요할 때 도움을 요청한다. 이것은 불 지피기 방식의 봉사와 더불어 큰 활력을 주며 덕분에 성공한 기버는 실패한 기버보다 탈진할 위험에 덜 노출된다 

 

기버는 무조건 베푸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이 대목을 읽으며 무조건 베푸는 것은 오히려 나에게도 상대방에게도 독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기버로서 에너지를 소진하지 않기 위해서도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하지만 무엇보다도 도움과 조언을 구하는 행위가 그 사람이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게끔 하는 나눔의 행위가 될 수 있다는 것이 인상깊었습니다.

‘기버는 무조건 줘야하는 사람이다’가 아니라 어떤 방식이든 상대방에게 이로운 방향으로 행동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또, 이번에 운영진을 하면서 반의 성장과 이익을 얻는 방향으로 생각해야한다는 조언을 들었는데, 그러기 위해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에 대한 실마리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메이어의 성공은 부분적으로 파이를 더 크게 키움으로써 찾아왔다. 프로그램의 성공에 더 많이 기여할수록 팀 전체가 나눌 성공의 크기도 커졌다. 그뿐 아니라 메이어의 탐험 행동은 그를 바라보는 동료들의 시선도 바꿔놓았다.

기버는 자신의 이익보다 전체의 이익을 우선시하며 자신의 제1목표가 조직을 이롭게 하는 것임을 보여준다. 그 결과 함께 일하는 사람들의 존경을 얻는 것은 물론 테이커도 그와 경쟁할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 매처는 그에게 빚을 졌다고 느끼고 기버는 그를 자신과 같은 사람으로 본다 

 

나의 이익보다 전체의 이익을 우선할 수록 이익의 파이가 커져서 나의 이익도 커진다는 내용입니다.

나의 공을 빛내기보다는 다른 사람에게 공을 넘기고, 내 실적이 되지 않더라도 팀 전체의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행동하는 것. 즉, “나”의 실적을 내겠다는 방향이 아니라 내가 뒤에 가려지더라도 “전체”의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행동하는 것이 중요함을 배웠습니다.

이번 반임장 때 코쓰모쓰 튜터님께서 해주신 말씀과도 일맥상통하다고 생각했는데요

내가 운영진으로서 뭘 해야하는지가 아니라 반의 성장을 위해서 어떻게 행동할지로 생각의 방향을 바꿔야 한다는 점에서 그렇습니다.

내가 나서는 것보다 다른 사람을 통해 반 전체에게 더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는 거라면 다른 사람이 기여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기버로서 다른 사람에게 영향력을 미치려면 ‘관용의 태도’가 중요함도 깨달았습니다.

 

사람들이 조직 내에서 너그럽게 행동하면 ‘이디어싱크러시 크레디트(idiosyncrasy credits, 개인 신용 점수)’를 얻는다고 주장한다. 이디어싱크러시 크레디트란 조직 구성원의 마음속에 누적되는 어느 한 개인의 긍정적인 인상을 말한다 

 

성공의 열쇠를 한 단어로 요약하면 ‘관용’”이라며, “당신이 관용이라는 규칙에 따라 다른 사람을 대하면 당신도 똑같은 보상을 얻을 것” 

 

타인을 위해 단 5분 정도만 투자한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그리고 제게 가장 부족한 것이 이 관용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난 번 기브앤테이크 독모에서 프메퍼 튜터님이 말씀해주신대로 다른 사람의 행동이 내 맘에 들지 않더라도 “그럴 수도 있지”라고 생각하며 관용의 태도를 키워나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반 전체의 성장과 이익을 중심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려 노력하면 반원들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고  반원들이 성장하는 과정을 함께하면서 나도 투자자로서 또 기버로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책에서 배운 내용을 잘 적용하여 성공적인 기버로서 행동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적용할점
-반의 성장을 중심으로 생각

(생각을 나에서 반으로 방향 바꾸기)
-아침에 내가 반을 돕기 위해 할 수 있는 일 5개 적어보기
-"그럴 수도 있지~" 라고 생각하기
-반원들 감일 매일 주의깊게 읽고, 반원들과 대화할 때 많이 질문하기
-어려움이 생긴다면 내가 다 하려고 하지 말고 조언구하고 도움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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