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년 2월에 현재 살고 있는 반전세 계약이 만료되어, 계약을 연장할지 아니면 내 집 마련을 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현재 집주인께서는 동일한 조건으로 연장해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 보증금: 1억 3천만 원
- 보증금 대출 이자: 월 30만 원
- 월세: 100만 원
- 관리비: 40만 원
즉, 매달 주거비로 약 170만 원이 지출되고 있습니다.
170만 원이면 부담이 적지 않아서, 차라리 내 집을 마련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 아닐까 고민 중입니다.
현재 상황
- 가용 자금(부모님 차용 포함): 약 2억 원
- 연소득: 9,000만 원
- 생애최초 주택구입 예정
현재 기준으로 계산하면 생애최초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해 약 7억 원 정도의 아파트까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를 들어,
- 매매가: 7억 원
- 주담대: 4.9억 원
- 금리: 6%
- 만기: 30년
이라면 월 원리금은 약 300만 원으로, DSR 40% 수준입니다.
다른 선택지
현재 반전세를 2년 더 연장하면 약 1억 원 정도를 추가로 모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되면,
- 신생아 특례대출 4억 원
- 현금 3억 원
- 신용대출 1억 원
으로 약 8억 원 정도의 아파트를 매수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고민되는 점
고민은
- 지금 7억 원 정도의 아파트를 매수할지
- 2년 후 8억 원 정도의 아파트를 매수할지
입니다.
추가로 고려해야 할 점은 내년 초에 쌍둥이 출산 예정이라, 아이들이 태어나기 전에 실거주할 집을 마련하고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반면 현재 살고 있는 집은 충정로역으로 직장과 매우 가깝고, 교통과 생활 인프라도 만족스럽습니다.
하지만 현재 예산(약 7억 원)으로는 서울 외곽 위주로만 매수가 가능할 것 같아, 내 집을 마련하면 출퇴근 시간이 늘어나고 생활환경이 현재보다 불편해질 가능성도 고민됩니다.
질문
여러분이라면 아래 두 선택지 중 어떤 결정을 하시겠습니까?
- 지금 7억 원 수준의 아파트를 매수한다.
- 반전세를 2년 연장하면서 자산을 더 모은 뒤, 8억 원 수준의 아파트를 매수한다.
실거주, 출산, 자산 형성, 향후 집값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어떤 선택이 더 합리적일지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