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열반스쿨 기초반 65기 5조 까공]

23.09.05

제목: 수저를 바꿀 사람은 나뿐이다!


나는 결혼하기 전까지 부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별로 없었다.

아니 거의 없다.

그냥 이렇게 인도와 서행차선을 가는 것(대부분 인도)이 내 운명이려니 생각했다. 그냥 나의 타고난 운명.

그 생각은 결혼을 한 뒤로도, 아이가 생긴 뒤로도 그대로였다.


그런데,

아이가 클수록 생각이 달라진 것 같다.

아이는 내가 원해서 가진 아이고, 이 아이는 내가 엄마인 줄 모르고 태어난 아이다.

선택의 자유를 갖고 나를 택한 것이 아니다.

아이의 운명을 쥐고 있는 것은 부모이다.

이 아이가 20세 이후 살아갈 기반은 닦아줄 수 있는 사람은 부모뿐이다.


그래서 나는 부자가 되고 싶었다. 아이를 위해.

나는 그렇게 받지 못했지만, 내 아이는 선택의 자유를 주고 싶었다.

나는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그나마 내 아들이 내 아들로 태어나서. 왜냐? 난 꼭 이 삶을 운명을 바꿔놓을 것이기 때문이다.

내 아들, 그리고 내 아들의 아이...모두 수저가 은수저, 금수저로 바뀔 것이다.


내가 지금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생각, 행동, 습관, 인생이 하나씩 바뀌면서 결국엔 운명이 바뀐다.

그리고 내 아이의 수저가 달라진다.


그렇다면,

운명을 제대로 바꾸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목표를 설정하고, 전략과 전술을 세우고, 끊임없는 실행을 해야 한다.

될 때까지 한다. 어디로가든 서울에 도착하면 그만이다.

프로야구 타자도 10번에 3번 치면 우수선수라고 한다.

처음부터 홈런을 노리다가는 금방 지쳐 떨어져 나갈 게 뻔하다.


요즘 가끔 나는 왜 내가 시작한 일들이 성과가 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답답할 때가 많다.

원인은 빨리 성과를 내고 빨리 돈을 많이 벌고 싶은 욕심 때문이다.

그 마음의 기저에는 하기 싫은 맘이 있어서다. 뭔가에 집중하면서 내 영역을 넓혀가는 일은 불편하고 힘들다.

그래서 지속하려면 정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될 때까지 계속 시도해야 한다.


1%가 되려면 1%에 맞게 행동해야 한다.

추월차선을 올라타려면 추월차선을 타고 있는 사람들처럼 말하고 행동해야 한다.

몸짱을 원하면서 밤마다 야식을 즐긴다면......

지금까지 나는 다이어트 한다고 한다면서 늘 내일부터였다. 그러니 제대로 시작한 적도 없다.


이제는 제대로 진짜 미쳐서 해보고 싶다.

아직도 내가 제대로 진짜로 미쳐서 할 수 있을까?라는 의심이 남아있지만,

나는 부동산을 선택했고,

그 첫 걸음으로 유튜브를 통해서 알게 된 열반스쿨 기초반을 선택했다.


그리고 첫 강의는

왜 우리가 부자가 되어야 하는지를 더 깊이 고민하고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부자로 가는 길이 쉽지 않지만, 그렇다고 그 길을 포기해버리기엔 그 열매가 너무 달콤하여

절대 포기할 수 없다는 것, 무엇보다도 나로 인해 내 아이의 삶이 달라진다는 것.


그동안 나는 나름대로 목표설정을 했지만, 뜬구름 잡듯이 두리뭉실 목표였던 것 같다.

목표를 적으면서도 너무 높게 정했나...좀 낮출까...하는 마음에 늘 갈팡질팡이었다.

그리고 지속하지 못했다.

강의를 듣고 목표를 좀더 구체적으로 수치화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막상 수치화해보니 '못할 것도 없지'라는 자신감도 들었다.


수저를 바꿀 사람은 나뿐이다!




댓글


윤시
23. 09. 06. 09:59

까공감사팀장님이 저의 인생 선배님이신데 이토록 절실하다면, 저도 더욱 간절히 노력해야겠어요. 사실 지금은 아이가 어려서 부의 필요성이 크지 않은데... 같은 조여서 배울 점이 많아서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