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내마기 끝나고 바로 이어서 수강중인 내마중이다. 한창 여름에 입추가 지났다고 해도 여전히 더운 낮시간이라서 그런지 출퇴근과 내마중 강의듣기, 임장다니기, 그 외 맡아서 하는 다른 일들까지 겹치니 솔직히 몸이 지쳐가는게 느껴지는 시간이었다.
그래다보니 원씽 작성은 하지만 대부분 X표시가 늘어나게 되고, 목금 이틀만에 다 듣고자 했던 강의는 주말까지 겨우 다 듣게되는 현황이다.
약간의 지침으로 인해, 그냥 지금 사는 동네 매매할까… 여기도좋고 저기도좋고 다 장단점이 있는데 그냥 예산맞춰 사면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꿈틀거리며 나오고 있는게 느껴졌다.
다행히! 이번 2강은 뭔가 기준도 흔들리는것 같고, 과제하면서 알아는 봤는데 이게 맞는지 확신도 없고, 지쳐가는 내게 다시한번 명확한 기준을 세워주는 강의였다.
위치, 교통, 직장, 학군, 환경! 이 다섯가지 가치요소를 전부 100프로 만족하는곳은 내가 못산다. 하지만 그 가치 요소를 비교해서 현 예산으로 내가 살 수 있는 가장 좋은 집은 찾을수있었다. 후보 3개 단지에 대해 각 요소별 점수?를 책정해볼 수 있었고, 결국 3군데에 대한 최종 순위도 매길 수 있었다. 3순위 지역은 추후 다른단지로 바꿔서 추적비교가 필요하다는 판단도 들었다.
실거래가 및 연초 가격만 보면 후회되는 마음이 너무 커지는것도 사실이다. 지금 예산이면 더 좋은데를 살 수 있었는데…라는 마음이 어떻게 안들수 있을까.. 다만 나는 지금을 살고있다. 강의때 알려주신 것 처럼. 당장 오르고 내리는 가격에 초점을 두는것 보다, 내마중에서 배운! 어디가 더 가치가 있는가에 집중해야겠다. 평생살 곳이 아니라, 지금 살수있는 최선의 곳! 그 확신이 만들어가지고 있다. 분위기 임장과 단지 임장을 통해 그 확신은 굳혀져갔고, 이제 매물임장을 통해 손에 잡히는 그곳을 철저히 냉정하게 준비해봐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