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족한 나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곳,
함께라서 더 성장할 수 있었던 튜터링데이 후기 🌱
안녕하세요.
매일 밤 제 투자의 정원을 가꾸어가는 달빛정원입니다. 🌙
실전반에 처음 오게 된 것도 아직 얼떨떨한데,
어느새 첫 튜터링데이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첫 실전반, 첫 사전 임보 발표.
잘하고 싶은 마음은 컸지만 제 임보의 부족한 부분들이 너무 잘 보여서
사실 튜터링데이를 앞두고 마음이 많이 무거웠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시작했던 하루였지만,
돌아오는 길에는 '내가 정말 좋은 환경 안에 있구나.' 라는
감사한 마음을 가득 안고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 힘들 때 다시 돌아갈 나의 WHY
1부는 스터디카페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꿈이있는집 튜터님께서는 조원분들의 근황을 하나하나 물어보시면서
“목표를 이루고 나면 무엇을 하고 싶은지, 여러분의 꿈은 무엇인지” 물어보셨습니다.
처음에는 꿈에 대한 질문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튜터님께서 우리가 힘든 순간에도 다시 돌아갈 수 있는
각자의 WHY를 한번 더 생각해보게 해주신 질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의 답은 “월부 동료들과 바다에 가고 싶습니다.”**였습니다. 😊🌊
월부에서 활동하면서 처음에는 서로 선택해서 만난 것도 아니었던 사람들이
어느 순간 서로의 힘듦과 노력, 성장의 과정을 지켜봐주고,
힘들 때는 격려하며 버팀목이 되어주는 또 하나의 가족 같은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목표를 이루었을 때 그 결과를 혼자 누리기보다,
그 과정에서 함께 달려온 동료들이 제 옆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목표를 이루는 것만큼 그 과정에서 만난 좋은 동료들을 잘 챙기고
오래 함께하는 것 또한 저에게는 중요한 목표입니다.
또, 지금처럼 힘들고 흔들리는 순간이 오더라도 ‘나는 왜 이걸 하고 있는가,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WHY와 WHAT을 잊지 않고 다시 제 방향을 잡아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동료들의 사전 임보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서는 또 다른 배움이 시작되었습니다.
💡 함께하는 동료에게서 배우는 시간
동료들의 발표를 들으며
'이 부분은 꼭 BM해야겠다.'
'내 임보에는 이걸 어떻게 채워 넣을 수 있을까?'
열심히 찾아보고 적다 보니 시간이 정말 금세 지나갔습니다.
실전반도 처음이고 사전 임보 발표도 처음이라 제 발표를 앞두고
마음이 무거웠는데, 동료들의 지역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과
각자의 생각을 들으면서 그런 마음보다 감탄이 더 많이 나왔습니다.
'와!! 멋지다.'
'어떻게 저런 생각을 했을까?'
같은 지역을 보고도 이렇게 다르게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고,
이런 동료들과 함께 공부할 수 있는 환경에 있다는 것이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임장지와 임보에 담아내야할 핵심을
총 정리해주시는 꿈이있는집 튜터님의 인사이트도 너무 감사했습니다.
괜찮아요.. 라고 말해주신 튜터님이 있기에 버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비교임장을 통해 달라진 생각
2부에서는 세 개 조로 나누어 비교임장지 분임을 진행했습니다.
튜터님과 함께 걸으며 궁금한 것을 바로바로 질문할 수 있었고,
밀착해서 질의응답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비교임장지를 직접 걸어보면서 한 가지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현재 임장지에서 제가 별로라고 생각했던 생활권도 비교임장지와 함께 놓고 보니,
'투자금이 충분히 들어온다면 이곳도 투자할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다, 나쁘다로 단순하게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가격과 투자금까지 함께 놓고 가치를 판단해야 한다는 것을 현장에서 조금 더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 제일 부족했던 저에게 동료들이 해준 말
사실 이날 제 임보가 가장 부족했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하루를 마무리하면서도 마음 한편에는 아쉬움이 많이 남아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녁 식사를 하면서 조원분들이 한 분씩 저에게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나라면 정원님 환경에서는 실전반에 오기 어려웠을 것 같아요."
"지금 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잘하고 계시는 거예요."
"저는 확실한 T인데, 제 첫 실전반 때 생각해봐도 지금 잘하고 계시는 거예요."
"잘 따라오고 있어요."
부족한 부분을 이야기해도 이상하지 않은 자리에서
오히려 제가 하고 있는 것들을 바라봐주고 격려해주는 동료들이 참 감사했습니다.
나는 계속 못한 것만 보고 있었는데, 동료들은 제가 여기까지 온 과정도 함께 봐주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남은 2주는 부족한 것만 바라보며 속상해하기보다
지금 이 환경에서 배우고 있는 과정 자체를 조금은 즐겨보고 싶습니다.
❤️ 피톤치드조 한 분 한 분께 감사합니다.
못하는 환경에서도 저를 믿어주시고 계속 할 수 있도록 마음을 잡아주시는 꿈이있는집 튜터님.
조원 한 명 한 명을 세심하게 챙기고 체크해주시는 햅바라기 조장님.
엄마처럼 조원들을 따뜻하게 챙겨주시는 숲과나무 임장팀장님.
임장하면서 궁금한 것을 물어보면 열심히 설명해주시고 늘 잘 웃어주시는 동기유발 전임팀장님.
쉬는 시간에도 조원들이 조금이라도 더 쉴 수 있도록 누구보다 손 빠르게 움직여주시는 위캔두잇 총무팀장님.
과제도 꼼꼼하게 체크해주시면서 항상 칭찬을 아끼지 않는 오늘의하늘 과제팀장님.
임장을 힘들어하는 저를 위해 힘든 내색 없이 오히려 더 열심히 걸어주시는 좋은꽃 공유팀장님.
같이 임장할 기회는 많지 않았지만 늘 살갑게 조원들과 함께해주시는 내일의서경 복기질문팀장님.
(전임 최고십니다!! 👍)
따로 임장하면서도 마치 함께 걷고 있는 것처럼 현장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해주시는 시인 같은 쪼꼬꾸기 님.
모두 감사합니다. ❤️
🌱 "많이 성장했네. 키운 보람이 있다."
그리고 저에게는 이번 실전반에 조금 특별한 인연이 있습니다.
25년 1월 제 월부 부린이 시절, 분임루트 하나 그리는 것도
어려워했던 저에게 온라인 강의를 해주시듯 한 시간이 넘도록 하나하나 설명해주셨던 숲과나무 조장님.
1년 8개월에 만에 다시 조원으로 숲과나무조장님을 만나게 된겁니다. (이번에는 조원으로 오셨어요.)
전화통화도 하고 임장지에 서로 다시 챙겨주고 임장하며 어깨동무도 해주는 조원이 된 숲과나무조장님
이번에 제 부족한 임보를 보시고
"잘했다. 많이 성장했네. 키운 보람이 있다."
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저는 여전히 제 부족한 부분만 보고 있었는데 그 말을 듣는 순간,
그래도 예전의 나와 비교하면 조금씩 앞으로 걸어오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잘하지 못했다고 생각했던 시간들도 결국 사라진 것이 아니라 조금씩 쌓여 지금의 저를 만들고 있었나 봅니다.
🌙 그리고 달빛정원 나 자신에게도 감사합니다. 남은 2주, 다시 잘 달려보겠습니다.
광클로도 오기 어렵다는 실전반에 제가 올 수 있었던 것은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함께해준 동료들 덕분에 MVP가 되어 오게 된 실전반.
회사와 가족, 여러 일정이 겹치면서 여전히 하루하루 쫓아가고 있고
체력적으로도 쉽지 않지만, 그래서 더 이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습니다.
그래도 여기까지 온 저 자신에게도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못하니까 배우러 가겠다고 용기 냈던 것도 나였고,
두려워도 실전반에 들어온 것도 나였고,
힘들어도 지금까지 버티며 계속 걸어온 것도 나였습니다.
완벽하게 잘하는 사람이 되려고 하기보다
오늘 부족했으면 내일 다시 리셋해서 시작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보겠습니다.
그리고 혼자 잘하는 것보다 함께 배우고, 함께 성장하며 남은 2주도 끝까지 잘 달려가겠습니다. 🌱
언젠가 각자의 꿈을 이룬 뒤에도 지금 함께하는 사람들이 서로의 옆에 있기를 바라며,
그날에는 정말 함께 바다에 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꿈이있는집 튜터님, 그리고 우리 피톤치드조.
아직 배워가는 저와 함께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