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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실전36기 그린에너지로 36도 더위도 2겨내고 쑤욱 5를 아파트사조 부소년] 투자는 경주마처럼💚

26.08.18 (수정됨)

튜터링데이 후기

안녕하세요 부소년입니다. 분임, 단임 그리고 사전임보를 정신없이 작성하다 보니 벌써 일정의 절반이 지나 튜터링데이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실전반을 할 때마다 임보 쓰는 게 버겁고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지 못했는데요. 이번에는 처음으로 동료분들 앞에서 사전임보 입지 부분을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시세지도를 전 생활권 다 완성하진 못했지만, 발표를 준비하며 제가 정리한 입지 분석을 다시 한번 명확히 점검할 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부족하다면 입지 분석의 힘을 조금 빼고 시세에 더 비중을 둘 것, 주요 업무지구와의 접근성을 판단할 때는 줌아웃해서 주변 입지와의 관계를 넓게 볼 것, 인구 이동이 많은 지역은 사람들이 왜 이곳에 거주하려 하는지 그 본질을 고민할 것, 현재 부동산 정책에 따른 향후 방향성을 고민해 임보에 녹여낼 것, 1~5급지 토지거래허가구역 현황 및 매물 감소 추이를 확인할 것, 생활권별 5년 주기 가격 차이와 대장 단지의 매매가 흐름을 비교할 것, 그리고 '구해줘 월부' 핵심 내용을 복습하고 생각을 정리해 임보에 반영할 것 등, 제 임보와 조원분들의 작성 내용을 바탕으로 많은 BM 포인트를 얻었습니다.

비교임장지에 대한 설명도 함께 해주셨습니다. 비교임장지의 개요를 조원당 1페이지씩 정리하며 수요의 특징, 현재 시세, 그리고 향후 예정된 공급 물량까지 미리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비교임장지에 대한 대략적인 구조를 이해한 상태에서 임장에 나설 수 있었습니다.

발표와 설명이 끝난 뒤에는 튜터님과 함께 걸으며 질의응답을 진행했습니다. 여러 질문 중에서도 가장 궁금했던 '독립된 투자자가 되는 방법'에 대해 여쭤보았습니다. 강의와 칼럼에서는 매번 액션 플랜을 명확히 제시해주지만, 스스로 판단하는 투자자가 되려면 정책 발표 시 핵심 포인트를 짚어내고 대응 전략을 정리하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튜터님께서는 그 과정 역시 맞지만, 홀로서기까지는 시간이 걸리고 쉽지 않기에 투자 환경 안에서 꾸준히 실력을 쌓아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사실 이번 실전반 수강 전, 1호기를 마치고 나니 쉬고 싶은 마음이 커서 의욕이 크게 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튜터님의 말씀을 들으며 아직은 부족함이 많고 지금은 쉴 때가 아니라 다잡아야 할 때임을 깊이 깨달았습니다.

비교임장 후에는 저녁 식사를 하러 이동했습니다. 룸으로 예약해 주신 덕분에 저희 25조만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그중 가장 인상 깊었던 주제는 '나만의 행복버튼은 무엇인가'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갑작스러운 질문에 바로 답을 떠올리지 못했지만, 지속 가능한 투자를 위해서는 스스로에게 적절하고 충분한 보상을 줄 수 있어야 한다는 말씀에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나는 뭘 하면 행복하고 기분이 좋아지는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이번 튜터링데이는 감사함이 가득한 하루였습니다. 비록 임보 작성에 시간을 넉넉히 쓰진 못했지만, 입지 분석에 많은 공을 들이고 생각을 담아낼 수 있었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1호기 완성에만 급급했던 제가, 이제는 장기적으로 성장하는 투자자의 삶을 고민하고 질문할 수 있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돌이켜보니 그동안 마음만 급해 남과 비교하며 스스로를 예민하게 몰아붙였던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아침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저희 25조를 위해 진심을 다해 함께해주신 튜터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함께 웃으며 좋은 시간이 될 수 있게 해주신 25조 동료분들에게 감사합니다. (우리조 분위기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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