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긴 시간 함께해주신 가애나애 튜터님,
그리고 그 시간을 함께 풍요롭게 채워준 4ize들,
감사드립니다.
동료들의 임장보고서를 함께 보고
튜터님의 피드백을 들으며
직/간접적으로 제게 부족한 점과
앞으로 적용해야 할 것들을 찾아낼 수 있었습니다.
소중한 가르침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임장(+임보)을 잘한다는 것
그동안 ‘임장과 임장보고서를 잘한다는 것’에 대해
명확하게 정의를 내리지 못했던 것 아닌가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많이 걷고 많은 단지를 보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봐야 하는지 알고
지역 안에서 형성되는 가격 차이를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는 것.
그리고 현장에서 판단한 가치와 가격을 연결해
투자 의사결정까지 내릴 수 있는 것.
임장보고서 역시 마찬가지였는데요.
입지분석을 통해 땅의 가치와 수요를 파악하고,
시세를 통해 지역의 가격 구조를 이해하고,
단지임장에서 선호도를 판단한 뒤
매물임장을 통해 이를 검증하는 것.
결국 마지막에는
“같은 가격이라면 무엇을 살까?”
라는 질문에 답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내가 하고 있는 행위의 정의부터
바로 세워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상급지를 봐야 하는 이유
“지금 내가 투자할 수 없는 곳인데 굳이 봐야 하나?”
저를 포함해 조원분들도 한 번쯤 했던 생각이었던 것 같습니다.
하급지만 볼 때는
‘그 안에서’ 좋은 단지와 입지를 찾으며
충분히 좋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처럼 상급지를 함께 보고 나니
내가 가진 앞마당의 가치와 한계가 오히려
더 선명하게 보이는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튜터님께서 왜 상급지를 봐야 하는지
설명해주신 부분이기도 한데요.
‘땅의 힘’에 대해서 더 잘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지역과 단지를 계속 비교하다 보면
연식과 상품성을 넘어 가격을 만들어내는
땅의 힘을 조금씩 이해할 수 있고,
이런 케이스가 쌓일수록 실제 매수에서도
더 큰 확신을 가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갈아타기 사례를 보며
지금 당장 투자할 수 없더라도
미리 알아두어야 하는 이유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때때로 시장은 상급지로 갈아탈 수 있는 ‘짧은 기회’를 주고,
그 기회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결국
미리 보고 알고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많이 쓰기보다 선명하게 전달하기
임장보고서도 많은 내용을 담는 것보다
내 생각을 압축해서 전달하는 연습이 필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생각이 많다고 글이 반드시 길어질 필요는 없다는 것!
장표 하나만 보더라도 내가 말하고 싶은 메시지가
분명히 전달될 수 있도록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무엇을 더 넣을 것인가’보다
‘무엇을 남길 것인가’를 고민하는 연습을 해보려고 합니다.
결국 내가 알고 있는 것을
다른 사람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 역시
하나의 실력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움을 주는 사람으로
튜터님께서 에이스를 거쳐
튜터까지 오게 된 이야기도 기억에 남았습니다.
(궁금해서 여쭤보았는데요.)
사람을 깊이 알아가고,
내가 알고 있는 것을 잘 정리해 전달하고,
나아가 상대가 더 나아질 수 있도록 돕는 경험이
결국 스스로의 삶도 풍요롭게 만든다는 것.
결국 내가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내가 잘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알고 있는 것을 정리하고 전달하며,
다른 사람의 성장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이번 튜터링을 통해
임장과 임장보고서를 잘하는 방법뿐 아니라,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성장하고 싶은지까지
한 번 더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적용할 점>
임장보고서에 생각을 적을 때 무언가 새로운 것을 억지로 만들어내려고 하기보다 내가 조사하고 현장에서 본 내용을 그대로 활용해 생각을 남겨볼 것
★ 궁금한 것은 질문으로 남겨두고, 단지임장과 매물임장을 하면서 하나씩 검증하고, 최종 결론에서 답을 내린 뒤 다시 처음의 질문으로 돌아가 내가 생각했던 것이 맞았는지 확인해볼 것. 질문 → 현장 확인 → 검증 → 결론. 이 과정이 반복될수록 임장보고서도 조금씩 뾰족해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 매임을 할 때, 단순히 싼 단지를 하나씩 보는 것, 또는 매임 대상을 그냥 뽑는 것이 아니라 비교를 통해 유의미한 결론을 낼 수 있도록 의도적으로 묶어서 보는 것이 중요. 예를 들어 '이 정도 구축까지는 A 생활권을 선택, 이 정도 연식 차이라면 다른 생활권의 신축' 처럼 비교의 목적을 가지고 매물을 보고 의사결정. 그렇게 할 때, 더 유의미한 결론으로 이어질 수 있겠음. 시간도 절약될 듯, 타겟팅 후 매물 보기.
- 시세지도, 그룹핑 그대로 -> 금액대별 싼 단지 뽑아냄 -> 매물단지 선정 (충분히 많이 선정) -> 단지분석 시작 (베스트는 모든 단지의 선호도를 상중하로 분류, 단지임장을 기초) -> 매물을 보면서 검증/결론. [S, A, B, C 지역 전체를 기준으로 분류 + 이유와 함께.] ★ 튜터님 단지분석 장표 B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