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를 알려면 먼저 ‘ 펀드 ’를 알아야 합니다.
주식투자를 가장 단순하게 생각하면
한 회사의 주식을 사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내가 A 라는 회사가 앞으로 성장할 것 같다면
A회사의 주식을 사는 거죠.
그런데 투자자가 모든 회사를 공부해서
좋은 기업을 직접 골라내는것은 쉽지 않습니다.
한 회사에만 투자하는 것도 부담스럽구요.
그래서 여러 사람들이 돈을 모아,
주식 , 채권, 등 여러 자산에 나누어
투자하도록 만든 상품이 펀드입니다.
쉽게 생각하면
개별 주식은 내가 원하는 과일을 하나씩 직접 고르는 것이라면
,편드는 여러 과일을 하나의 바구니에 담아 놓은 것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펀드가 있는데 왜 ETF 는 만들어 졌을까 ?
여기서 궁금증이 생깁니다.
“ 이미 펀드가 있는데 ETF는 왜 필요한거지 ?”
일반적인 펀드는
여러 자산에 나누어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주식처럼 거래소에서 실시간으로 사고 파는 방식이 아닙니다.
그래서 펀드 의 장점을 가지면서도
주식처럼 쉽고 편하게 거래 할 수 있는 상품이 만들어졋습니다.
바로 ETF 입니다.
ETF는
Exchange Traded Fund
우리말로는 상장지수 펀드라고 합니다.
이름은 어렵지만 영어를 그대로 풀어보면 오히려 쉽습니다.
Exchange Traded =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Fund =펀드
즉 ETF = 거래소에서 주식처럼 사고 팔 수 있도록 만든펀드
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저는 이렇게 기억하면 제일 쉬웠습니다.
ETF = 펀드의 분산투자 +주식의 편리한 거래

ETF는 어디서 살까요 ?
ETF라고 하니
별도의 금융상품에 가입해야 할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주식을 거래하는 증권사 앱에서 사고 팔 수 있습니다.
국내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ETF 라면
국내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고,
미국 거래소에 상장되어있는 ETF 라면
해외주식 거래가 가능한 증권계좌에서 사고 팔 수 있습니다.
즉 ETF도 주식처럼 종목을 검색하고 ,
가격을 확인해서 매수 ( 사자 ) 매도 ( 팔자 ) 할수있습니다.
※ 처음 하시는 분들은 매수 매도도 헷갈리시죠 ? 매수는 사는것 . 매도는 파는것

주식 펀드 ETF 도대체 뭐가 다른 걸까요 ?
저도 처음에는 이 세가지 관계가 가장 헷갈렸습니다
개별주식: 내가 과일 하나를 직접 고르는 것 !!
특정 기업을 직접 선택해서 투자합니다.
그 기업이 크게 성장하면 좋은 수익을 얻을 수 있지만
반대로 그 기업에 문제가 생기면 그 위험도 직접 감수해야 합니다.
일반펀드 : 여러 과일이 들어 있는 바구니에 투자하는 것
여러 사람의 돈을 모아
정해진 투자 전략에 따라 여러 자산에 투자합니다.
개별 기업 하나에 투자하는 것보다
자연스럽게 여러 자산에 나누어 투자 할 수 있습니다.
ETF : 여러 과일이 담긴 바구니를 주식시장에 올려 놓은것
펀드처럼 여러 자산을 담을 수 있지만
그 상품 자체를 거래소에서 주식처럼 사고 팔수 있습니다.
그래서 중요한 포인트 !!
ETF는
주식과 펀드 사이에 있는 완전한 새로운 제 3의 상품이 아니라
‘펀드의 한 종류 ’입니다.
다만 거래소에 상장되어
주식처럼 거래 된다는 것이 큰 특징입니다.

한눈에 비교 해볼까요 ?

이렇게 놓고 보면 ETF가 왜 만들어졌는지 조금 더 쉽게 이해됩니다
여러 자산에 나누어 투자하는 펀드의 장점을 가지면서 주
식처럼 편리하게 사고 팔 수 있게 만든 것
ETF 안에는 무엇이 들어있을까요 ?
여기서부터 ETF가 재미있어집니다.
ETF 라서 해서 모두 똑같은것을 담고 있는 게 아닙니다.
어떤 ETF는 미국의 대표적인 기업들을 담고 있고 ,
어떤 ETF는 기술 기업을 중심으로 담고 있고,
어떤 ETF는 반도체 기업만 담기도 합니다.
주식뿐만 아니라 채권, 금 , 원자재 등을 담거나
관련 지수를 추종하는 ETF 도 있습니다 .
그래서 “ ETF 니깐 안전하다 ” 라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ETF는 일종의 바구니일 뿐이고 ,
중요한 것은 ' 그 바구니 안에 무엇이 들어가는가 ?" 입니다.

그런데 ‘ 지수를 추종한다 ’는 건 무슨 말일까요 ?
ETF를 보면 자주 등장하는 표현이 있습니다
“ OO지수를 추종하는 ETF ” 여기서 또 궁금해집니다
지수는 뭐지 ?
주식시장에는 수많은 기업이 있습니다.
그 기업들의 주가를 하나하나 보면서
시장 전체가 오늘 올랐는지 떨어졌는지를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여러 기업의 움직임을 일정한 기준으로 묶어
시장이나 특정 그룹의 흐름을
하나의 숫자로 보여주는 것이 주가 지수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코스피, 코스닥 같은 지수가 있고,
미국에는 S&P500, 나스타 100 등 여러지수가 있습니다.
그럼 “ 지수추종 ETF”는 ?
지수는
시장의 움직임을 보여주는 기준이지
그 자체를 직접 사는 주식은 아닙니다.
그래서 특정 지수와 비슷하게 움직이도록 만든 ETF가 있습니다
이것을 지수추종 ETF 라고 합니다 .
예를 들어
어떤 지수를 구성하는 기업들의 움직임을 따라가도록 ETF를 만들어 놓으면,
투자자는 그 안의 기업을 하나씩 직접 사고 관리하지 않아도
ETF 하나를 통해 해당 지수를 추종하는 투자를 할수 있습니다.
이제 강의에서 어떤 ETF 이름이 나오더라도
이름부터 외우기 보다는 먼저 이렇게 생각해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이 ETF는 무엇을 담고 있지 ?
어떤 지수를 따라가고 있지 ?
왜 이 ETF에 투자하는 거지 ?
재태크입문반에서 언급된 VOO 역시 이런 지수추종 ETF 중 하나입니다.

오늘 딱 이것만 기억해요
ETF는 펀드의 한 종류다
여러 자산을 하나의 바구니에 담고,
그 바구니를 거래소에서 주식처럼 사고 팔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이다.
그리고 ETF를 볼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질문은
“ 이 ETF 안에 무엇이들어있지 ? ” 인것 같습니다.
ETF 라는 이름부터 외우기보다
내가 어떤 자산에 투자하고 있는지를 알고 사는 것 !!
미국 주식 공부의 첫 걸음은 여기에서 시작하면 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