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차 조모임 분위기임장 후기 [실전준비반 51기 91조. 이루리71]

임장이란걸 첨 참석하기로 했다. 오늘은 분위기 임장이다

조모임까지 신청하면 포기하는데 시간이 걸릴거 같아서 족쇄를 채우기로 했다.

함께하면 멀리 간다기에 좋은 사람들과 멀리 오래 가고싶다.

수업 들을땐 참 쉽게 할 수 있을거 같고 힘이난다.

내용을 꼭꼭 씹어서 주신다.

그러나 내가 임장이란걸 해야지 생각하면 할수 있을까 막연한데 ~

함께 한다니 적당히 묻어가면서 배워야겠다는 맘으로 철판을 깔고 참석했다.

미용업종에서 35년째 현업에 종사하고 있다

직업특성상 컴퓨터랑은 친하지 않은 관계로 수업은 잘 들을수 있으나 컴으로 뭔가를 작업해야할땐 내자신의 스트레스와 싸우는게 가장 큰일이다. 사리가 나올지경~

팀원들의 기다림과 응원에 하나씩 깨침이 쌓이니 좋다.

30, 40, 50대 골고루 있어서 서로에게 배울게 참 많다.

조장님이 중요한 포인트를 한번씩 상기시켜주시니 그런걸 생각하며 동네 분위기를 느껴지는 것들을 서로 이야기하며 동선대로 움직였고. 8명이 한마디씩만해도 8개의 정보가 쌓여 좋았다.

채팅방에서 적극적으로 잘 도와주신다. 나는 내가 도움이 될만한것이 뭐가 있을까 ? 평촌에 사는 친구에게 핫플. 동네 입주민들이 좋아하는 단지와 학교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 좋다고들 하시니 뿌듯하다.

역주변 상가상태.관공서.백화점.대형마트.유해시설.병원건물.공원.명문학교.인기단지.학원가.스타벅스의 위치로 생활수준파악. 주변환경이 좋은가. 내가 살기 좋은가.내 아이를 안전하게 키울수 있는가.미취학아이와 초등을 키우는 워킹맘들의 시각으로 태권도.피아노.미술학원이 있는가 등을 중점적으로 생각하며 둘러보았다는 의견을 나눴다. 이것이 살아있는 정보가 아닌가 싶다.

더 큰 일이 남았다.

임장 보고서..

베껴서라도 한번 만들어보자..

다친다리로 목발짚고 따라가니 템포 맞춰주시고 배려를 많이 해주셔서 감사했다. 점심식사후 조모임 미팅하고 2차 추가 임장팀 출발하고 나는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까하고 로또를 한장 사가지고 귀가했다. 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