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애스파2기 O왕밤빵O입니다!
월부월백 기초반부터 지금까지 거의 모든 라이브 강의를 실시간으로 들어온 제 경험을 토대로,
“어차피 녹화본도 제공되는데, 굳이 라이브로 들어야 할까?”
라는 질문에 대한 제 생각을 딱 세 가지로 정리해봤습니다.
저도 처음엔 녹화본이 있으면 편한 시간에 보면 된다고 생각했는데요.
막상 라이브 강의를 계속 듣다 보니,
같은 강의라도 라이브로 들을 때 얻어가는 건 분명히 다르더라고요.
1.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모드, 강의 시간이 순삭됩니다
마음 먹고 강의를 보려고 앉았다가,
화면에 적힌 ‘강의시간 1시간’ 이라는 문구를 보고
“아… 이건 조금 있다가 봐야겠다” 하며 미룬 경험,
저만 있는 거 아니죠? ㅎㅎ
게다가 1시간짜리 강의를 한 번에 끝내지 못하고 몇 번에 나눠 듣다 보면,
흐름이 끊겨서 다시 앞부분을 돌려보게 되고,
그러다 보면 오히려 강의 하나를 끝내는 데 훨씬 더 오래 걸리기도 합니다.
갑분 고백타임이지만… 저도 이런 경험 정말 많습니다ㅠ
그런데 라이브 강의는 이 부분이 확실히 다릅니다.
일단 ‘이 시간은 강의를 듣는 시간’이라고 명확하게 확보하고 들어가기 때문에
중간에 끊거나 미루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사실 라이브 강의는 한 번 입장하면 묘한 힘이 있습니다.
메킷님이 이야기하고, 크리님들이 채팅으로 반응하고,
같은 시간에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듣고 있다는 느낌 때문에
혼자 녹화본을 볼 때보다 훨씬 집중하게 됩니다.
분명 한 시간이 넘는 강의였는데,
“어? 벌써 끝났어?”
싶을 정도로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가는 경우도 많고요.
+ 여기서 저만의 꿀팁!
실시간으로 라이브 강의를 한 번 제대로 듣고 난 뒤,
올라온 녹화본(200%)을 활용하면 좋습니다.
씻을 때, 운전할 때, 출퇴근길에 BGM처럼 다시 틀어놓는 겁니다.
이미 한 번 집중해서 들었던 내용이기 때문에
두 번째부터는 부담 없이 들으면서도
“아 맞다, 메킷님이 여기서 이런 이야기 했었지!”
하고 기억이 다시 살아납니다.
저는 이 방법이 강의 내용을 오래 기억하는 데 정말 도움이 됐습니다.
라이브로 한 번 제대로 듣고, 녹화본으로 여러 번 복습하기.
이게 개인적으로 가장 강의 뽕을 제대로 뽑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2. 정제되지 않은 ‘날 것 그대로의 메킷님 노하우’를 들을 수 있습니다
메킷님 라이브 강의를 수없이 들어본 사람으로서 한 가지는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라이브 강의는 가끔…
강의를 듣는다는 느낌보다 재밌는 유튜브 라이브를 보는 느낌에 더 가깝습니다 ㅎㅎ
그만큼 메킷님의 입담도 재미있고,
라이브에 참여한 크리님들의 채팅과 리액션도 하나의 재미 요소입니다.
무엇보다 제가 라이브에서 가장 좋아하는 부분은
메킷님의 ‘강의 모드’에서와 달리 ‘날 것 모드’에서만 튀어나오는 이야기들입니다.
예를 들면 이런 느낌입니다.
* 강의 모드 : “이렇게 하시면 너무 좋습니다!”
* 날 것 모드 : “이렇게 하면 개좋겠쥬~~?”
이미 말투에서부터 와닿는 느낌이 다르지 않나요? ㅎㅎ
정리된 강의 자료 안에는 핵심 내용이 담겨 있지만,
라이브에서는 이야기가 옆길로 살짝 새면서 나오는 경험담이나 사례,
갑자기 떠오른 아이디어, 질문에 답하다가 나오는 추가 설명들이 있습니다.
저는 오히려 그런 순간에
“아, 이건 꼭 기억해야겠다” 싶은 인사이트를 얻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특히 라이브에서는 그 순간 분위기에 따라
가감 없는 표현이나 솔직한 이야기도 종종 나오는데요.
어쩌면 녹화본에서는 잘릴지도 모르는 그 ‘날 것의 이야기’가
라이브를 들어야 하는 또 하나의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강의 자료에 적힌 내용을 배우는 것과
그 사람이 실제로 어떻게 생각하고 판단하는지를 엿보는 것은
조금 다른 영역이니까요.
3. 라이브가 끝난 뒤, 이상하게 ‘열-쩡’이 끓어오릅니다
사실 제가 라이브 강의를 가장 추천하는 이유는 세 번째입니다.
라이브 강의를 실시간으로 함께 들어본 크리님이라면
아마 이 느낌을 한 번쯤은 경험해보셨을 것 같습니다.
한 시간이 넘는 라이브 강의가 끝나고,
“월부월백 스스빅무 화이팅!!!”
을 다 같이 외치고 나면,
조금 오글거리는 표현일 수도 있지만
마음속에서 이상하게 무언가가 끓어오릅니다.
“나도 해봐야겠다.”
“이번 주는 진짜 하나라도 실행해봐야겠다.”
“나도 여기서 결과를 만들어보고 싶다.”
이런 마음이요.
저도 왜 그런지 정확히 설명하기는 어렵습니다.
모든 수강생들이 잘되기를 바라는 메킷님의 진심이 느껴져서일 수도 있고,
같은 목표를 향해 달리고 있는 마음 따뜻한 크리님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면서 힘을 얻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아마 둘 다인 것 같습니다 ㅎㅎ
녹화본을 혼자 볼 때는
좋은 내용을 듣고도 그냥
“좋은 강의였다.”
하고 끝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라이브에서는 이상하게 강의가 끝난 뒤
노트북을 닫고 싶지 않은 순간이 생깁니다.
뭔가 하나라도 해보고 싶고,
바로 워드프레스를 켜고 싶고,
오늘 배운 걸 당장 적용해보고 싶어집니다.
저는 이 차이가 꽤 크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우리가 강의를 듣는 이유는
‘강의를 많이 본 사람’이 되기 위해서가 아니라
‘배운 것을 실행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니까요.
물론 모든 라이브 강의를 무조건 실시간으로 들어야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직장도 있고, 육아도 있고,
각자 피치 못할 일정도 있기 때문에 라이브 참여가 어려운 날도 분명 있습니다.
그럴 때 녹화본이 있다는 건 정말 감사한 일입니다.
다만,
“어차피 녹화본이 있으니까 나중에 보면 되지.”
라는 생각으로 라이브를 계속 미루고 있다면,
가능한 날 딱 한 번이라도 실시간으로 들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마 같은 강의인데도 조금 다른 느낌을 받으실 겁니다.
라이브에서는 단순히 강의 내용만 얻어가는 게 아닙니다.
미루지 않고 끝까지 듣게 되는 힘,
정제되지 않은 생생한 인사이트,
그리고 강의가 끝난 뒤 다시 움직이게 만드는 에너지까지 함께 얻어갑니다.
저는 결국 강의의 진짜 가치는
얼마나 많이 들었느냐보다
그 강의를 듣고 내가 얼마나 움직였느냐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이 말로 글을 마무리하고 싶습니다.
강의는 듣는 것보다,
듣고 나서 뭘 하나라도 해보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라이브가 그 한 걸음을 조금 더 빨리 내딛게 해준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들을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오늘도 하나씩 해봅시다.
월부월백 스스빅무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