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6개월 아기엄마 중
최고가 되고싶은 아오마메입니다 :)
분명 우리 가족의 미래를 위해 시작한 투자인데
정작 아이와 보내는 시간이 줄어들고,
아이가 아프거나
학교에서 연락이라도 오면…
‘내가 지금 잘하고 있는 걸까?’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시기를 놓치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엄마, 아빠 투자자분들이라면
아마 한 번쯤 비슷한 고민 해보셨을텐데요.

나는 어떤 엄마가 되고 싶은가?
얼마 전, 돈버는독서모임에서
자유를향하여 멘토님께서
비슷한 고민을 하는 엄마 투자자분께 이런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아이에게 어떤 엄마가 되고 싶은지 생각해보세요.”
그 질문을 듣고 저도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나는 아이에게 어떤 엄마이고 싶은가.
저는
아이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엄마,
그리고 우리 아이가 어려움을 마주하거나
중요한 선택을 앞두었을 때
무슨 이야기든 편하게 꺼낼 수 있는 엄마이고 싶습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나니
투자 공부에 쓰는 시간이 단순히
‘아이와 함께하지 못한 시간’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 나은 부모가 되는 과정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부하라고 말하기 전에
제가 먼저 배우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포기하지 말라고 말하기 전에
실패하고나서도 다시 시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언젠가 아이가 힘든 순간을 만났을 때
제가 해준 말뿐만 아니라
제가 살아온 모습을 떠올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다고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을
계속 뒤로 미뤄도 괜찮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내가 되고 싶은 모습을 먼저 정하고,
내 시간과 선택을 그 모습에 조금씩 맞춰가는 것입니다.
내가 되고 싶은 부모에 가까워지는 3가지 연습
1. 내가 되고 싶은 모습을 적어보기
‘아이에게 어떤 부모가 되고 싶은지’ 적어보세요.
내가 되고 싶은 모습이 선명해지면
투자와 가족 사이에서 흔들릴 때 기준이 생깁니다.
‘지금 이 선택은 내가 되고 싶은 엄마에 가까운가?’
정답을 찾기보다 이 질문을 한번 해보세요.
2. 가족 시간 먼저 정하기 !
이번 달, 이번 주 가족과 꼭 함께할 시간을 먼저 캘린더에 넣어보세요.
투자 일정을 꽉 채우고
남는 시간을 가족과 함께하는 것이 아니라,
가족 시간을 먼저 정하고, 그 안에서 임장과 공부 일정을 조율하는 것입니다.
우리 가족이 함께하기로 한 시간만큼은
다른 일에 밀리지 않게 지키는 것,
그 작은 약속부터 시작해보세요.
3. 죄책감을 행동으로 바꾸기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 때
‘나는 왜 이것밖에 못했지?’라고 자책하기보다 이렇게 물어보세요
‘내가 되고 싶은 부모의 모습에 가까운 행동을 하고있나?’를 물어보세요.
아쉬웠다면 다음 행동 하나만 정하면 됩니다.
‘자기전, 30분 휴대폰 내려놓고 책 3권 읽기’처럼요.
죄책감을 오래 남겨두지 않고, 다음 행동으로 바꾸기!
저도 그렇게 조금씩 연습해보려고 합니다.
오늘 딱 10분만 써보세요.
- 내가 되고 싶은 부모의 모습을 한 문장으로 적고,
- 이번 주 가족 시간을 정해 캘린더에 넣고,
- 미안했던 일이 있다면 다음에 바꿀 행동 하나를 정해보세요.
세 가지를 모두 완벽하게 하지 않아도 됩니다.
오늘 하나 정하고, 이번 주에 한 번 행동해보는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엄마아빠 투자자분들 화이팅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