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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요 질문많아서...] 인류의 발전은 질문의 역사다

26.08.26



안녕하세요 행복한 가정을 그려나가는 짱구아빠신형만입니다. 

이번 글은 “질문" 에 관해서 올려봅니다. 

저번주에 월학 반원분들과 시세스터디를 하였습니다. 
평소처럼 각 지역 분위기와 시세를 준비해주신 동료분들의 발표를 듣고 서로 질의를 통해 이야기를 마치는 날이었습니다. 시세스터디를 마치고 동료분들께서 질문이 잘 생각이 안난다며, 질문 잘하는 법에 대해 나눔글을 작성해달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 말을 듣고 “엥? 난 질문 잘 못하는데.. 그냥 괜시리 하시는 말씀인가? " 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고
시세스터디 종료 후 제 자신에 대해 돌아보았습니다. 

저는 사실 고등학교 학창시절에 질문을 많이 했습니다. 질문을 많이 하고 싶어 맨 앞자리에 앉았고 
평소 고민하다 궁금증이 생기는 건 따로 질문노트를 만들어서 적어놓았습니다. 질문이 많다보니 수업진도가 나가지 않아 선생님이 따로 교무실로 불렀던 게 생각나네요. 

회사생활을 할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신입이라 모르는 게 많았던 저는 실수하고 싶지 않아 이 질문 저 질문을 쏟아냈습니다. 그 모습이 적극적으로 보였는지 신입인데도 선배들이 좋아해주셨습니다. 

투자생활 중 첫 실전반에 가게 됐을 때, 튜터링데이날 튜터님 옆자리에 착 달라 붙어 여러 질문을 하였고, 다음 실전반 때도 질문시트에 질문을 빼곡히 채워 놨던 게 생각납니다.

돌이켜보면 저는 질문으로 공부도 회사도 투자도 성장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질문을 떠올리고, 효과적으로 질문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몰입입니다. 저는 제가 성장하고자 하는 영역에 몰입하지 않으면 질문이 잘 떠오르지 않습니다. 
내가 정말 한 분야에 몰입한다면 (공부든,회사든,투자든) 어떤 질문이든 떠오를 수밖에 없습니다. 동료분들의 발표에도 몰입하게 된다면 내 뇌는 ?를 달게 될겁니다. 또한 몰입을 통해 질문이 떠올랐다면 지금 바로 주변 메모지나 핸드폰에 질문을 간단하게 라도 적어 놓으세요. 잠깐 다른 생각을 하게 되는 사이에 
그 질문은 내 머리속에서 휘발될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무엇이든 괜찮다는 용기입니다. 저도 마찬가지지만 질문을 생각하다보면 
“ 이런 것까지 물어봐도 되나? ”
“ 이건 너무 기본적인 내용 같은데.. ” 
라는 생각이 자연스레 듭니다. 그럴 땐 이렇게 생각해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 이런 것까지 물어봐도 되나? ” => 상대방에게 공을 넘긴다. 답변이 곤란하면 상대방은 답변을 하지 않을 것이다. 답변은 상대방이 정하는 것. 
“ 이건 너무 기본적인 내용 같은데.. ” => 기본적인 것도 내가 모르는 부분이 있을 수 있다. 심지어 내가 기본을 잘 못 이해하는 걸수도 있다. 메타인지하고 그냥 물어보자. 
 

더 최악은 질문을 하지 않고, 궁금증을 스스로 사고해서 종결시키는 것입니다. 
스스로 자료도 찾아보고, 다른 분들의 생각을 레버리지 하고 스스로 생각하는 것은 너무 좋지만 
이러한 행위 없이 자기 머리속에 있는 지식만으로 
“ 이렇게 해서 이렇게 된 건가보네~” 하는 사고는 성장을 막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질문에 관해 생각나는 게 첫 실전반 때 리리킴튜터님이 

“ 어떤 질문이든 상관 없습니다. 질문 많이 해주세요. 심지어 저도 첫 실전반 때 산을 깎아 없애면 빈 땅이 되는 거 아닌가요? 그러면 산도 빈 땅으로 봐야 될 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 라는 질문으로 튜터님을 당황시켰어요~ ” 
라는 말씀이 생각납니다. 

세번째는 질문 방법인데요. 상대방이 질문을 잘 파악하기 쉽게 두괄식으로 내가 진짜 궁금한 핵심적인 내용을 우선하고, 부연설명을 길지 않게 본인의 생각과 함께 질문하면 좋습니다. 

이건 워렌부핏튜터님께서 질문지를 제출할 때 직접 사용하는 효과적인 방법을 알려주신 내용입니다.
[질문주제] 
[질문요약]
[현재상황]

[질문내용 및 배경]
 

대면으로 질문할 때는 이렇게 질문하는 것은 어렵지만, 비대면 서류로 질문을 제출할 때는
이렇게 질문하면 본인 스스로도 질문하고자 하는 바와 생각이 명확히 정리되기 때문에 활용해보면 좋은 질문 방법입니다. 이 부분은 저도 적용을 잘 못 시키고 있는 부분인데 이번 나눔글을 정리하며 적용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질문이란 
인간에게 주어진 가장 특별하고 고유한 능력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인류는 당연하다고 여겨진 것에 질문을 던졌기 때문에 지금까지 발전할 수 있었으며,
인류의 발전에서 중요한 건 정답을 아는 능력보다 질문을 만들어내는 능력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더 빨리 갈 수 없을까?” → 자동차, 기차, 비행기
“더 멀리 볼 수 없을까?” → 망원경
“더 작게 볼 수 없을까?” → 현미경
“사람이 하늘을 날 수 있을까?” → 비행기
“지구 밖으로 나갈 수 있을까?” → 우주개발

결국 우리의 삶을 바꾸는 것은 때로 새로운 답이 아니라, 새로운 질문일지도 모릅니다. 

인류가 질문을 통해 성장해왔다면, 우리 역시 질문을 통해 지금의 나를 넘어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질문을 통해 성장하는 모두의 하루하루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7

찬스2
26.08.26 14:47

짱빠님 정말 몰입하고 있다는게 많이 보입니다 ~! 그게 다 질문으로 연결되는 것이었군요! 최악은 질문을 안하고 그대로 가져가는 것이다 ~! 넘 공감됩니다 ! 또 질문을 만드는 능력 넘 체계적이고 좋은데요? 저도 bm하겠습니다!!

월부지니1
26.08.26 14:30

질문을 통해 나를 넘어서보겠습니다! 질문봇의 나눔글 감사합니다😊

사상지평
26.08.26 14:34

오!! 짱빠님 체계적입니다~ 저도 질문을 만들어 내는 능력을 기르도록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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