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모든 것이 응답 될 응답입니다.
부산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무엇인가요?
저는 바다가 떠오릅니다.
부산 사람들은 특히 오션뷰를 좋아합니다.
그만큼 오션뷰는 부산 부동산 시장에서 강력한 프리미엄 요소입니다.
대표적으로 수영구의 **삼익비치(1979년, 3,060세대)**는 재건축 기대감에
오션뷰 프리미엄까지 더해져, 84㎡ 기준 최저가가 10억 원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2023년 입주한 남천자이(913세대) 역시 오션뷰가 나오는 세대는 20억 원 안팎에 거래될 정도로 서울 선호 단지 수준의 가격을 보여줍니다.
그렇다면 부산 투자는 오션뷰만 보면 될까요?
수영구 광안리 인근 단지를 비교해보겠습니다.
- 부산광안자쌍용예가디오션(2014년, 928세대): 오션뷰, 약 12억 원
- 광안자이(2020년, 971세대): 비오션뷰, 약 9억 원대

연식 차이가 있음에도 오션뷰 단지가 더 높은 가격을 형성합니다.
그렇다면 광안리 해수욕장 바로 앞에 있는 e편한세상오션테라스는 더 비싸야 하지 않을까요?
의외로 이 단지는 84㎡ 기준 7억 원대입니다.
같은 오션뷰인데도 왜 이렇게 차이가 날까요?
차이는 결국 입지와 실거주 수요입니다.
부산광안자쌍용예가디오션은 경성대 상권과 가깝고, 평지이며, 초등학교 접근성도 좋아 실거주 선호도가 높습니다.
반면 e편한세상오션테라스는 주변 학교가 부족하고, 수산시장에 둘러싸인 입지라는 한계가 있습니다.
결국 같은 오션뷰라도 가격은 전혀 다르게 형성됩니다.

부산 투자는 오션뷰를 사는 것이 아니라, 오션뷰 위에 쌓인 입지와 수요를 사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션뷰는 투자의 결론이 아니라, 마지막에 확인해야 할 프리미엄이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