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재테크 입문반 수업을 듣고 수저수기를 마음에 새겼습니다.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을 보고 나니 자신감이 들고 밝은 미래가 펼쳐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러나 소득, 수익률, 기간은 앞으로 열심히 만들어 봐야지 하면서도 저축을 보니 다시 무거워지는 마음이었습니다. “형편없는 저축률 어떡하지?” “고정 비용이 너무 많은데 이대로 괜찮나?” 요즘 나름 아껴서 살고 있고 전혀 사치도 안 하는데 나가는 돈은 많고 모이는 돈은 너무 적어 걱정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무작정 “아껴야지”라는 마음만으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종모기 신청을 보자마자 바로 고고.
그리고 오늘 모든 강의를 다 듣고 나서 느낀 점은 “할 일이 많다”였습니다.
일단 저는 제 소득을 제대로 몰랐습니다. 통장에 찍히는 숫자가 저의 월급이라 생각했습니다. 일의 특성상 매달 월급이 조금씩 다르게 나오기도 하고요. 오늘 오랜만에 홈택스에 들어가 봤습니다. 그리고 바로 체크카드도 신청했습니다. 그 외 앞으로 예산도 짜고 지출도 구분하고 할 일이 많더라고요. 이전에는 월급 받고 막연히 아끼는 것만 생각했는데 구체적으로 뭘 할지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과정이 모두 지출 통제 시스템을 만드는 과정이니 이번 한 달간 최대한 열심히 따라가겠습니다.
특히 저는 너나위님이 마지막에 해주신 말씀이 인상 깊었습니다.
‘내 세상은 내가 결정할 수 있다.’
생각-감정-행동-세상
나위님 강의는 돈뿐만 아니라 살아가는 데 지혜를 주시는 것 같아 늘 감동입니다.
이번 한 달간 지출을 통제하고 아끼다 보면 궁상맞고 자칫 슬픈 마음이 들 수도 있었는데 너나위님의 마지막 말씀이 좋은 약이 될 것 같습니다. 지금은 계획을 가지고 미래를 준비하는 시기이고 이렇게 하는 나, 잘하고 있다고 칭찬해 주어야지 다짐하게 됩니다. 그리고 더 잘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내가 원하는 세상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마음이 긍정적으로 바뀌고 나니 앞으로 열심히 하고 싶은 의욕이 뿜어져 나옵니다.
오늘도 좋은 강의 정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