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제목(저자) :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 - 데일 카네기
출판사 : 현대지성
읽은 날짜 : 2026.8.3 ~ 8.30
핵심 키워드 : #걱정 #감사 #마음가짐
내 점수 : ⭐️⭐️⭐️⭐️⭐️ 9점
걱정 많은 크리스탌!
저는 걱정이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학창 시절부터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미리 걱정하고,
‘사람들이 나를 싫어하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을 하며 걱정이 많은 아이로 살았습니다.
그런 걱정을 줄이기 위해 종교적인 힘과 기도를 의지하기도 했고, 자기계발서를 읽으며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지려고 노력했습니다.
때로는 억지로라도 긍정적인 사람이 되려고 노력했고, 그렇게 조금씩 걱정이 줄어드는 경험을 했습니다.
월부 열중반에서 만난 조원분들과 인연을 이어가며 약 1년 정도 독서모임을 했습니다.
그때 함께 읽었던 책 중 하나가 바로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이었습니다.
이번에 다시 이 책을 읽으며 어린 시절 걱정이 많았던 제가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나에게도 여전히 필요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을 충실하게 살아가라”
책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내용 중 하나입니다.
그의 성공비결은 ‘오늘의 삶’을 충실하게 살고 있기 때문이다.
“어제와 내일을 차단하는 오늘의 공간’을 만들어야 합니다. 죽어버린 과거와 완벽하게 단절되어 있나요? 아직 태어나지 않은 내일, 다시 말해 미래를 차단해버리십시오. 미래는 오늘입니다. 내일이란 없어요. 여러분이 구원받아야 할 날은 바로 지금입니다. 어제와 내일을 차단한 공간에서 살아가는 습관을 가지려고 노력하세요.”
어제와 내일을 차단하라.
이 문장을 읽으며 제 과거가 떠올랐습니다.
저는 일요일 저녁이면 다음 날 출근할 생각에 짜증이 났고,
토요일에도
‘아… 하루만 더 쉬면 출근이네.’
라고 생각하며 제대로 쉬지 못했던 적이 많았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얼마나 어리석은 행동이었는지 모릅니다.
토요일에는 토요일을 살고, 일요일에는 일요일을 살았어야 했습니다.
내일의 출근을 걱정하느라 오늘의 휴식을 제대로 누리지 못했던 것입니다.
어제와 내일을 차단하고 오늘에 충실하게 살았다면,
쉴 수 있는 하루에 감사하며 더 행복하게 주말을 보냈을 것 같습니다.
월부를 하면서 바쁜 주말을 보내다 보니 이런 생각을 할 겨를도 조금씩 없어졌습니다.
그저 오늘 해야 할 일을 하고, 하루에 충실하게 살아가는 습관을 투자 공부를 하면서 몸에 익히게 되었습니다.
“진정한 마음의 평화는 최악을 받아들이는 데서 온다.”
이 문장도 제게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걱정이 밀려올 때
“내가 지금 이 일로 인해 맞이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은 무엇이지?”
라고 생각해봤습니다.
신기하게도 최악의 상황을 구체적으로 생각해보니 막연했던 걱정이 조금씩 단순해졌습니다.
그리고 책에서는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다음 세 가지를 이야기합니다.
1. 사실을 파악하라.
2. 사실을 분석하라.
3. 결단을 내리고, 실천에 옮겨라.
이 부분을 읽으며 최근 제가 고민했던 갈아타기가 떠올랐습니다.
마침 어제 열기 1강 오프라인 강의에서 자모님께서
“선택에 대한 고민은 자본주의 세상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자모님의 말씀과 『자기관리론』의 이 구절이 연결되면서 제가 그동안 갈아타기를 고민하면서도 쉽게 결정하지 못했던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가진 매물의 가치,
갈아타려는 단지의 가치,
그리고 현재 시장에 대한 정확한 판단이 서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고민하는 과정에서 나초단 튜터님과 수익률 분석을 하며 내가 가진 물건과 갈아타려는 물건의 가치를 하나씩 비교하고 판단했습니다.
그리고 가치를 제대로 알게 되자 결심이 섰습니다.
그동안은 ‘어떻게 하지?’라는 걱정에 머물렀다면,
이제는
무엇이 문제인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 글로 정리하고 → 분석하고 → 결단하고 → 실행한다.
이 과정을 반복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걱정을 글로 적어보니
책 70페이지에 이런 질문이 나옵니다.
“나는 무엇을 걱정하고 있는가?”
저는 이 질문을 보며 예전에 제가 직접 적어놓았던 기록들을 찾아봤습니다.
- 2024년 : 1호기 투자에 대한 걱정
- 2026년 1월 : 갈아타기에 대한 걱정
- 2026년 8월 17일 : 갈아타기를 위해 내가 해야 할 행동에 대한 고민
신기했습니다.
그때는 정말 큰 고민이라고 생각했던 일들이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하나씩 해결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걱정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실행하면서 갈아타기에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이 기록들을 보며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걱정은 머릿속에 있을 때 커지고,
글로 꺼내놓는 순간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됩니다.
걱정하는 습관을 없애는 법
책에서는 걱정하는 습관을 없애는 방법 중 하나로 “늘 바쁘게 살라”고 이야기합니다.
걱정이 많은 사람들은 절망 속에 시들어가지 않도록 행동에 몰두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8월 한 달 동안 실전반을 하며 정말 바쁘게 살았습니다.
그래서 9월에는 강의 복기도 하고 조금 쉬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나초단 튜터님의 채찍과 당근을 먹으며(?)
9월에도 열기를 들으면서 바쁜 상황 속에서 갈아타기를 걱정만 하지 말고 실행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땅에 고작 몇십 년을 살다 갈 뿐인데, 머지 않아 잊어버리게 될 걱정이나 하면서 소중한 시간을 낭비합니다.
그러지 말고, 가치 있는 행동과 감정, 원대한 사고, 진정한 사랑, 오래도록 남을 일에 삶을 바쳐야합니다. 사소한 일 따위에 신경 쓰기에는 삶이 너무 짧으니까요."
이 문장도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사람이 하루 종일 생각하는 것, 그것이 바로 그 사람이다.”
이 문장을 읽으며 제 생각이 많이 달라졌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예전의 저는
‘사람들이 나를 싫어하면 어떡하지?’
‘이 일이 잘못되면 어떡하지?’
‘앞으로 무슨 일이 생기면 어떡하지?’
처럼 일어나지 않은 일을 걱정하며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조금 달라졌습니다.
어떻게 하면 부자의 삶을 살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나의 자산을 불려나갈 수 있을까?
지금 내가 해야 할 행동은 무엇일까?
이런 생각을 하며 하루를 살아가려고 합니다.
생각이 바뀌니 하루가 달라지고,
하루가 달라지니 행동이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내가 적용할 것
이 책을 읽으며 가장 크게 얻은 교훈은
“걱정할 시간에 실행하자!”
입니다.
10년 전 내가 무엇을 그렇게 걱정했는지,
1년 전에는 무엇을 걱정했는지,
일주일 전에는 무엇을 걱정했는지
막상 생각해보면 잘 기억나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오늘 또 새로운 걱정을 만들어냅니다.
앞으로는 걱정이 생기면 머릿속에서 계속 굴리지 않겠습니다.
① 내가 무엇을 걱정하고 있는지 글로 쓴다.
② 최악의 상황이 무엇인지 생각한다.
③ 사실을 파악하고 분석한다.
④ 내가 해야 할 행동을 정한다.
⑤ 고민만 하지 말고 바로 실행한다.
이 과정을 습관으로 만들어보겠습니다.
8월을 『자기관리론』과 함께 보내서 감사합니다.
한 달 동안 이 책을 읽으며
제가 얼마나 걱정이 많은 사람이었는지 다시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과거의 나와 지금의 나를 비교하며
‘그래도 나는 조금씩 달라지고 있구나.’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걱정이 완전히 사라지는 사람이 되기보다는
걱정이 생겼을 때 걱정에 머무르지 않고 행동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곧 다가올 9월이 기대됩니다. 🔥
9월에는 열반스쿨 기초반을 들으며
그동안의 투자를 다시 점검하고,
걱정 없이 오늘 하루에 충실하게 살며
오래도록 남을 일에 제 삶을 바쳐보겠습니다.
그리고 언젠가 지금의 걱정들을 돌아보며
‘그때도 결국 하나씩 해결해냈구나.’ 하고 웃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걱정하지 말고, 오늘 해야 할 일을 하자.
생각에 머물지 말고, 행동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