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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난 또 같은 실수를 했다.

무슨실수냐면

월부 강의를 또 들은거다.

미쳐버리겠다. 분명 열반스쿨 하고 때려쳐야지~ 실전준비반 하고 때려쳐야지~ 재태크 입문반 하고 때려쳐야지~ 했는데 벌써 여기까지 왔다.

음 만 4개월차인데 관성이 생겼냐고?

전혀 생기지 않았다.

아직까진 침팬지다.

그냥 만사가 귀찮다. 돈내고 들은거긴 한데, 강의 듣기 까지 가는과정이 어렵다. 막상 강의 들으면 아깝다는 생각은 안들지만 말이지. 이건 마치 헬스장에 가는것과 같다.

헬스장에 가기 까지 귀찮은데 막상 가면 열심히 하니깐.

근데 난 헬스장에 가도 열심히 안하긴해. 운동은 때려 죽여도 안하니깐. 강도가 총을 머리에 겨누고 운동 할래 죽을래 하면, 다른 절충안이 없냐고 물어볼 정도니깐.

 

1주차때 강의는 재태크 입문반에서 가르쳐준 이야기랑 크게 다르지 않았다. 그러다보니 새로운 강의다 보다는 복습 느낌이 강했지.

 

소저수기 현미전자분 규상하상 등등 들었던 단어들이 계속 떠오르고, 꼴에 4개월차라고 인사이트가 생긴거 같다.

그렇다고 똑똑해졌다는건 아니다. 아직까진 바보라는거임.

 

여튼, 그렇다고 1주차 강의가 순전히 재태크 입문반이야기냐? 

댓츠노노 그렇진 않다. 이번엔 보험관련 이야기가 나왔다. 보험? 생각해보니 너나위님은 보험의 전문가다. 시쳇말로 보험팔이의 팔이 이런거지. 그니까 스타의 스타, 부모님의 부모님 같은거지. 

그니까 좀더 설득력이 있었고, 대발탁까지 되어서 고속 승진한 사람이면 보험 전문가라고 불러도 되니깐. 일개 보험 파는 사람이 아닌 상품을 설계한다는건 최대한 기업에 도움이 되는 쪽으로 보험을 설계한다는거고 바꿔 말해 기업에 안 좋은 조건이 무엇인지도 잘 안다는 것이다.

 

최근에 취업하면서 보험 가입 권유를 받았다. 팔랑귀인 나는 불안함에 계약할뻔 했지만, 이야기를 듣고 보고 그 분이 추천해줬던거 기억하니 역시 안하길 잘했다.

 

얼레벌레 벌써 9월이 시작됬다, 같은 조에 나랑 비슷한 나이대의 청년은 벌써 자가 마련 직전이라고 한다.

 

나는 뭐했냐고? 뭐요. 그걸 왜비교해요 나는 나만의 방식으로 갈건데요. 부럽긴 하지만 그거 부러워 한다 해서 내인생이 바뀌는건 아니잖아요.

 

여튼, 이번엔 꼭 저축 시스템을 만들어봐야겠다. 프리미엄도 했으니 튜터님이 질릴정도로 물어볼거야. 모두들 부자되세요. 내가 더 부자할게요.

 

댓글 1

에스이
26.09.01 20:11

우쿠님, 다른 분이랑 전혀 비교할 필요 없이 우쿠님 자체로 대단하고 무엇이든지 할 수 있습니다~ 나이 깡패라고도 하지요 부럽습니다~ 저는 우쿠님 나이때 뭐했나 싶기도 하고요. 4개월째 꾸준히 강의 들어오신 것도 대단하고, 굳은 살 박힐 때까지 꾸준히 하시면 보이멘토님 말씀처럼 보이멘토님 나이에는 훨씬 더 큰 자산가가 되어있으실거에요~ 우쿠님의 여정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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