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세기 소년입니다.
[8000/1000]
이번 달은 좀 의미 있는 숫자가 나왔습니다.
매출은 8천만 원을 넘겼고, 처음으로 매출총이익이 천만 원을 넘어섰습니다

(부가세는 매출총이익에 들어가지는 않지만 참고로 넣어보았습니다 내년부터 내야 되니까요)
아직 번 돈의 대부분이 매입 비용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통장으로 체감되는 수익은 크지 않습니다.
그래도 셀링을 시작한 뒤 처음으로 아내에게 생활비를 수익에서 내어줄 수 있었네요.
이 하나만으로도 너무 뿌듯하고 자존감이 올라가는 달이었습니다.
[고비도 있었습니다]
매출이 올라가면서 관리 업무의 부담이 더 많이 늘었습니다.
특히 오천만원을 넘어서면서 부터는 혼자 감당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저는 자체 등록 상품이 거의 만개라서 이 제품들을 관리하는데 많은 시간이 들었습니다.
재고나 변동관리를 하루에 두번 이상은 엑셀로 돌려야했고 준수가 관리도 일일이 해줘야 되기 때문에
시간적으로, 체력적으로 부담이 많이 되었습니다.
거기에 주문처리, CS, 오매칭 같은 루틴한 업무부터 증빙,소명등의 돌발업무까지 하다보면 하루가 금방 갔고
늦은 밤이 되어서야 겨우 ‘아, 상품등록 해야지’ 하고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ai 자동화]
변화가 필요했고 사람 써서 기업화로 가야 한다고 조언해주는 분들도 있었지만
저의 선택은 자동화였습니다.
자동화로 커버할 수 있는 영역이 아직 있어 보였고
기업화로 판을 키우기에는 사업경험도 없기 때문에 불안했습니다.
이미 엑셀로 할 수 있는 자동화는 최대한 해 놓은 상태였기 때문에 어떻게 더 자동화를 할지 고민하던 중 귀인을 만났습니다. 박씨 성을 가진 그분은 ai 를 능숙하게 쓰시더군요. 그 분 덕에 ai 로 할 수 있는 일 이 생각보다 많고 어렵지 않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먼저 재고관리부터 자동화를 했습니다
> 하루에 한 시간씩 걸리던 일을 오 분이면 하게 되었습니다.
자체 등록 상품들의 발주도 자동화 했습니다.
> 복잡한 옵션이름과 오매칭 때문에 저만 주문을 넣을 수 있었는데 우리 식구 누구나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상세페이지 작업과 썸네일 작업도 자동화했습니다
> 한땀한땀 작업하던 것을 반자동으로 컨펌만 하면 되는 방식으로 바꾸었습니다.
> DB 부채를 많이 해소했습니다.
매출 손익분석도 자동화 했습니다
> 필요한 자료를 바로 바로 볼 수 있게 되어 판단이 빨라졌습니다
이외에도 앞으로 자동화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을 것 같습니다.
물론 ai 가 만능은 아니고 거짓말도 하고 실수도 하는 이 녀석을 길들이려면 많은 공 이 필요하지만
그래도 누군가의 말처럼 공평하게 주어진 이 ai라는 무기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정말로 생산성에 엄청난 차이가 날 것 같습니다.
특히 반복 업무에 고통받고 계시다면 꼭 한번 써보기를 추천드립니다.
저도 꾸준히 개선해서 다음은 월 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모두 꾸준하게 확실하게 건강하게 화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