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투기 32기 2여름날 5늘도 서울 입성을 향해 가조 만두엄마] 수도권이 너무 어려웠던 지방 워킹맘 투자자의 구리시 투자 후기(2호기 복기글)
26.09.03 (수정됨)과제로는 제출못하는줄알았는데(유투브, 블로그가아니라서) 제출할수있는거같아 다시 올립니다
안녕하세요 전북 군산에 살고 있는 워킹맘 투자자 만두엄마입니다.
이제서야 2호기 글을 씁니다.
너무 우당탕탕 이라서 부끄럽기도 했는데,
열기 강의(그게 벌써,, 몇개월전)에서 너바나님이
꼭 투자하고 복기해야한다는 말씀을 해주신걸 마음속에 담고 있다가 이제서야 행동으로 옮깁니다. ^^;;
너바나님 감사합니다.^^
2025년 상반기 1호기 투자 후, 0호기들을 매도하면서 투자금이 생겼습니다.
이돈이면 수도권을 갈 수있겠다란 생각엔 처음에 좋기도 했습니다.
근데,,, 어디부터 가야지? 란 생각이 들어서
그때부터 만나는 사람마다 “어디로 가야하나요?”라고 묻고 다녔고,
“좋은 곳 부터 가세요~”란 답변을 받아서
서투기 강의를 들으며 서초구 임장을 다녔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새벽에 버스를 탄것도 잠시
임장을 다니고, 임보를 쓸수록
아,,, 아무것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심한 저는 서초구 가격을 보고 충격과 공포를 느꼈고,
(저 정말 쫄보에요)
그런 마음들은 임장과 임보, 수도권 투자에 방해물이 되었습니다.
단지임장을 하면서 단지는 눈에 안들어오고 위화감만 들었습니다 ㅠㅠㅠㅠㅠ
결국 분위기임장, 단지 임장을 다 했음에도
임보를 다 썼음에도
서초구를 반마당으로 남겼습니다.
그리고 투자를 하기 위해 달려간 수지구
(투자코칭에서 마스터 멘토님께서 추천해주신 임장지 중 하나였습니다. 마스터 멘토님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서초구를 돌면서 느꼈던 위화감이 들진 않았지만,
‘나는 수도권 앞마당을 잘 만들지 못한다.’란 생각때문에
내내 어렵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일부러 임장팀장을 자원해서 했는데도, 많은 단지와 쫓기는 스케줄 때문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 복기: 내 정체성을 수도권 앞마당을 잘 만들지 못하는 사람으로 규정한것이 아쉬운 점. 다음부터는 아침에 일어나면서부터 나는 잘 하는 사람 성실한 사람이라고 외치면서 시작하기
강의가 끝나고도 놓기 싫어서(정말 꼭 투자하고 싶어서)
다른 강의에서도 수지를 다시 갔는데도
잘 모르겠어서
임장 끝나고 집에와서 그냥 누워만 있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이때 슬럼프가 찾아왔습니다.
→ 복기: 기초반도 좋았지만, 조장을 하거나 실전반에 갔으면 좋았을것. 이때 경험이 많고 실력이 있는 분들께 고민을 털어놨어야 함.
그래도 그냥 계속 강의를 듣고 서울 5급지 임장을 다녔습니다.
(중간에 마음이 어려워 열기도 한번 수강했습니다 ㅎㅎ)
이때부터 조금씩 나아지고, 안 보이던게 보였습니다.
강의도 너무 어려웠는데 꼭 수도권에 투자 하고 싶다는 생각에 자모님이 그려주신 서울 지도를 그리고 또 그렸습니다.
모르는 단지가 나와도 필사하면서 강의를 들었고,
불가능해보이는 제 상황에서도 할수 있다는 생각을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이때도 잘 못했음)
그런데,, 이 시기 25. 9. ~ 10.월에 뼈아픈 실수가 있었는데
해도 잘 안되는거 같고,
잘 안되는걸 계속 붙잡고 있으니까 좀 쉬자 마음을 먹고 두달을 쉬었습니다.
그리고 이때 나온 10. 15. 규제 ㅠㅠㅠㅠㅠㅠ
제가 투자할 수 있었던 단지들도
실거주 불가로 투자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때는 거의 멘탈이 나갔었는데
5일장에 사신 분들도 있었지만
저는 사실 제가 만든 수도권 앞마당에 확신이 없어서
매수하지 못했습니다.
이때 급하게 매임을 다니고, 실거주를 할까 생각도 하고 ,
남편과도 안 좋을뻔 하고(가긴 어딜 가냐는 남편의 말 ㅋㅋㅋㅋㅋ)
아주 대환장 파티였습니다.
이때 돈독모와 월부콘이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돈죠앙님과 워킹맘과 워킹파파분들과 돈독모를 하게 됐는데,
제 힘듦과 슬럼프를 이미 경험한 분들께서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고, 정말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그리고 운좋게 당첨된 월부콘에서
너바나님, 너나위님, 자모님 등을 뵙고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이때 먼저 투자 했는지 물어봐주시고, 비규제 지역도 좋다는 점을 말씀해주셔서 용기를 얻었습니다.
또 월부콘 질문에 제 질문이 선정되었는데
질문에 써있지도 않은 제 마음을 어떻게 아시고 정곡을 콕 찔러주신 코크드림님,,,
덕분에 힘듦을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정신없이 1호기까지 달렸는데
제정신을 차리고 보니
엉망인 집도 보이고,
가족들도 보이고,
직장도 보이는거다.
그러나 여기서 멈추면 안된다.
목표까지 가야한다."
정신 차릴 수 있게 도움을 주신 코크드림님 감사합니다.
저는 힘을 내서 그당시 비규제 지역이었던 구리로 갔습니다. (25. 11.)
자신없는 마음을 내려놓고(?)
할 수 있다는 생각. 다 했으면 나도 된다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가서 자신없을땐 월부 동료들과 통화하며 힘을 냈습니다.
(너무 많은 분과 통화해서 다 기억이 안나서 이름을 못적겠어요.. 모두 감사합니다)
이때 구리 부사님들이 투자자들에겐 집을 잘 안보여줘서 애를 많이 먹었는데
그래도 그냥 다녔습니다.
예약이 정 안되는 곳은 워크인을 하며 통장 잔고를 보여드리면서 집을 보기도 했고,
집 1~2개 밖에 안보여주는 부사님께는
‘저 진짜 살거에요. 지난주에 000동 000호 매물 00부동산 사장님이란 보고왔어요(사장님이 안보여줘서).’라며
난 정말 살거란 확신을 드렸습니다.
잘 안보여주고, 00단지 000동 000호 매물 혼자 보고와~ 내가 연락해놨어 라며(ㅋㅋㅋㅋㅋㅋㅋ)
성의없는 부사님들도 끈질기게 연락하는 제 모습을 보고
물건이 나오면 바로바로 연락을 해주셨습니다.
한달동안 매물을 털고 또 털었습니다.
두달 내내 주말이면 구리가서 살고,
평일에도 연가내고 한번씩 가서 보고 했더니
여기도 충분히 거주할 수 있는 가치있는 지역이란 확신이 들었습니다.
제 수도권 앞마당 지역보다는 직장과 교통면에서 살짝 아쉽지만
강남접근성만 봤을때 가격이 수지와 서울 5급지에 비해 싸다는 점에서 또 한번 확신이 들었습니다.
구리 동구릉역 구축이지만 초역세권인 단지 남향 20평대 8층을 보고
가계약금을 넣으려다가 어그러지고(매물 걷어들임), 어쩌지 하고 있을때
같은 라인 5층이 매물로 나왔고, 8층과 같은 가격 덜 좋은 상태라는 점을 이유를 들어서
1천만원만 네고를 해달라고 부탁드렸지만, 절대 안된다는 말을 듣고
하루동안 그 가격에 사도 저평가인지 앞마당 단지들과 강남 접근성이 비슷한 단지들 가격을 보며
5억대면 충분히 사도 된다는 확신이 들어 그냥 나온 가격에 오케이를 하고, 가계약금을 보냈습니다. (25. 12.)
(당시 구리 입주가 있었는데, 전세매물이 꽤 있어서 세낀집으로 매수, 가격도 오히려 쌌음)
협상하면서 매도인 편만 드는 부사님께
서운함을 표현하는 일도 있었고,
계약과정에서 1호기때 몰랐던 실수를 발견하기도 했습니다.
(1호기 싸다고 생각했던 법무사비용 바가지쓴거 발견, 현금영수증 처리 안한거 발견, 1호기 현금영수증 1년 지나서 발급)
그래도 1호기 보다는(1호기,,, 엉망진창)잘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법무사 비용을 견적낸걸 보여드리고 깎았고, 현금영수증 등 잘 챙기려고 했습니다.
부사님이 잔금날 미안했다고, 자기 입장도 생각해서 이해해달라고 하시면서,
내려가는 길에 식사 하라고 20만원이 든 봉투를 받기도 했습니다.
2호기 하면서 잘한점
- 수도권 잘 못한다는 자신없는 마음을 이겨내고 계속 강의듣고 앞마당 만든것
- 슬럼프를 그냥 두지 않고 극복하려고 돈독모도 가고 월부콘도 간 것
- 구리 임장 힘들었는데, 포기 하지 않은 것 계좌 잔고 보여주면서라도 집을 본 것
- 투자를 한 점
2호기 하면서 아쉬운 점
- 실전반에 가지 않은 점. 2호기하고 실전반에 갔는데 동료들이 훨씬 좋은 단지를 매수한걸 발견 ㅎㅎ
- 더 좋은 단지부터 보지 않은 점. (이건 내 내면의 정체성 문제. 현재는 극복함. 실전반 덕분)
- 다산을 가지 않고 구리와 규제지역만 비교한점
얼마전에 월부 동료분께서 제가 2년전보다 달라졌다는 말씀을 해주셨는데
2년동안 월부에서 독강임투인하면서
정말 많이 달라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전히 우당탕탕이고 여전히 부족하지만
나는 자산을 가질 수 없는 사람. 나는 늘 힘들게 사는 사람이라는 정체성에서
나는 해낼 수 있는 사람. 나는 늘 성장하는 사람. 큰 자산을 가질 수 있는 사람으로 정체성이 바뀐게 큰 것 같습니다.
지방러 워킹맘 투자자를 성장할 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해주신 너바나님
(너바나님 강의 ㅠㅠㅠ 흐어어엉)
뾰족한 강의와 명쾌한 인사이트를 늘 주시는 자모님과 너나위님
제 현실과 극복법을 알려주신 코크드림님
첫 실전반에서 용기를 주신 어썸밍밍 튜터님
수도권을 볼때 어떻게 봐야하는지 알려주시고 코칭해주신 민갱 튜터님
이제는 만두님이 갈 때라며 동기부여 해주신 엠쥬님
요즘 비교평가에 재미를 들리게 해주신 진담 튜터님
클래식이 진리이다라는 생각이 들게 해주신, 끝까지 성실하고자하는 마음을 주신 주우이님
지금 함께 성장하고 있는 서투기 32기 25조 조원분들
그리고 수많은,, 저와 함께 해주신, 함께 성장한 분들
모두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혼자라면 저는 못 했을 겁니다.
다음번 3호기에는 더 성장하자 내자신. 고생했어^^

힘든 시간 극복에 도움을 줬떤 월부콘. 그때 달성할까 싶었던 목표들을 모두 달성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