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 1강 강의후기 [내기반 41기 내집 9채 9하조 꽃무니]

너나위님 정말 기쁜 소식을 전합니다 ^^ 그동안 남편의 조력은 커녕 이해를 받기도 어려웠는데 이번 너나위님 강의는 제가 2개를 듣고 나니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나머지 4개 강의는 남편을 잡아서 같이 듣도록 강력 요청하여 실행했습니다. 집중해서 듣지는 않았지만 딴청할때 마다 독려해서 어찌어찌 어제 밤 늦게까지 다 듣고 같이 예산짜는데 까지 성공했습니다. 오늘 원래는 관심 단지를 오늘 같이 정리하기로 했는데 그건 목표 달성 못했습니다.

하지만 남편이 조금은 이해를 했을꺼라 생각하고 이제까지는 내집이다 비로소 어제야 우리집이 될 기반을 커다란 의미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50대까지 고군분투하며 전투적으로 살았지만 고지식한 면도 있고 달리 아는바도 없었고 천직인 건축분야에서는 나름 성취를 이뤘지만, 건강이 악화되어 나름의 시간들을 보내면서 깨달은 바가 있어 혼자 동동거리며 아들과 딸, 노후까지 걱정했지만 딱히 대안은 없었던 제가 우연히 동생이 신청해보라 권유해 23년 8월 30일 열기반을 시작으로 실준반, 내마중반, 서기반을 거쳐 내마기반에 이르면서 제 인생의 전환점을 맞았고, 서울에 1호기던 내집마련이던 올해는 한채를 반드시 하겠다는 각오로 매일 매일 꾸준히 열심히 달리고 있습니다.

월부에서 만난 동료들과 여러 멘토님들의 가르침과 응원으로 5개월차에도 신나게 달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첫번째 내집이 어제에서야 우리집으로 되는 감동과 함께 오늘도 가르쳐주신데로 후보군을 물색하며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월부 시스템과 여러 멘토님들 그리고 함께 한발짝씩 전진하고 있는 동료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모두 행복하게 목표 달성하는 날을 기원합니다 ^^ 전 오늘도 내일도 기쁘게 홧팅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