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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을 나누며 기준을 쌓아가는 시간_8월 독서TF 전체모임 후기 [뽀오뇨]

26.09.02

 

안녕하세요.

나누면서 성장하는 투자자

뽀오뇨입니다. 

 

이번 전체 오프모임에서는 

아잘리아님, 럭셔리초이님, 보아님 세 분의 투자경험담을 들었습니다

독티 척수 블쌈3조 험블튜터님의 질의응답과 

적투튜터님의 전체 오프 OT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1. 직접 겪어봐야 내 기준이 생긴다.

 

아잘리아님 경험담에서는
“리스크는 예측이 아니라 대응의 영역이다.”​라는 말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입주 하루 전 전세 계약이 깨지고 

현금 세입자를 새로 찾아야 하는 상황에서도 

할 수 있는 방법을 계속 찾으셨습니다.

문자를 800건넘게 보내고, 부동산에 계속 연락하고, 

직접 현장에 가서 상황을 확인했습니다.

전세를 맞출 때도 손님이 오니까 곧 나가겠지 하고 기다리기보다 

주변 경쟁 단지와 가격, 조건을 다시 확인하고 

내 물건을 선택받을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야 한다는 이야기도 도움이 됐습니다.

투자하다 보면 내가 생각하지 못한 일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앞으로 문제가 생겼을 때 당황하고 걱정하는 데 오래 머무르기보다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먼저 찾아보겠습니다.

 

럭셔리초이님 경험담에서는 

투자하면서 기준을 어떻게 만들어가는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비용과 편익을 따져보고, 

상대방 입장에서도 생각해보고, 

앞으로 이어질 관계도 생각하고, 

내가 지금 감정적으로 판단하고 있지는 않은지 확인하셨습니다.

특히 왜 이런 선택을 했는지 설명할 수 있는 

기준이 생기면서 이전보다 덜 흔들렸다는 이야기가 좋았습니다.

저도 투자하면서 가끔 ‘이게 맞나?’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누군가에게 답을 찾기보다

내가 왜 이 선택을 하려고 하는지 먼저 정리해봐야겠습니다.

그리고 투자 기준은 처음부터 완성되는 게 아니라 

직접 투자하고 복기하면서 계속 만들어간다는 말씀도 기억하려고 합니다.

원칙은 지키되 시장과 상황이 바뀌면 내 기준도 다시 점검해보겠습니다.


리스보아님은 가족의 내집마련을 도왔던 경험을 이야기해주셨습니다.

가족에게 좋은 집을 골라주는 것보다 

먼저 가족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내 기준에서 가장 좋은 선택을 해주는 게 아니라 

가족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조건 안에서 

이전보다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중요했습니다.

결국 그 집에 살고 보유하는 사람은 가족입니다.

저도 누군가의 투자를 도울 때 

제가 생각하는 답을 먼저 말하기보다 

그 사람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부터 들어보겠습니다.

 

 

2. 오래하려면 내가 왜 하는지 알아야 한다.

 

독티의 척수3조 질의응답에서는 험블튜터님께 여러 질문을 드렸습니다.

그중에서도 ‘오래하는 투자자는 어떤 사람일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많이 생각해봤습니다.

회사 일이 바쁘거나 가족과 시간을 보내야 하거나 투자하기 어려운 시기가 왔을 때 

계속 밀어붙여야 하는지, 잠시 속도를 늦춰도 되는지에 대한 질문이었습니다.

튜터님께서는 먼저 내가 왜 오래하려고 하는지 생각해보라고 하셨습니다.

누군가 쉬라고 해서 쉬고, 계속하라고 해서 계속할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실제로 선택해야 할 순간에는 100대0으로 답이 보이는 경우보다 

51대49처럼 애매한 경우가 더 많다고 하셨습니다.

결국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스스로 알아야 합니다.

저도 투자하면서 ‘오래해야 하니까 해야지’라고 생각하기보다 

지금 내가 왜 이걸 하고 있는지 가끔 다시 확인해보려고 합니다.

계속 달려야 할 때는 어떻게 버틸지 고민하고

잠시 쉬어야 할 때는 그 시간에 무엇을 준비할지 생각해보겠습니다.

 

인풋과 아웃풋에 대한 이야기도 도움이 됐습니다.

임장을 가기 전부터 무엇을 볼지 생각하고, 

현장에서는 기록하고, 돌아오는 길에는 글의 구조를 생각한다고 하셨습니다.

인풋을 하고 한참 뒤에 결과물을 만들려고 하기보다 

그때그때 아웃풋으로 연결하는 연습이 필요했습니다.

 

그리고 처음 해보는 일은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게 당연하다는 이야기도 기억에 남았습니다.

잘 모르겠으면 시간을 더 써보고 여러 방법을 해보면서 내 방법을 찾으면 됩니다.

저도 처음부터 잘하려고 고민만 오래 하기보다 일단 해보고 고쳐가겠습니다.

 

또 하나 기억하고 싶은 건 성장도 결국 내가 먼저 움직여야 한다는 점입니다.

좋은 튜터님을 만나고 좋은 환경에 들어간다고 저절로 성장하지는 않습니다.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정하고 먼저 해봐야 주변에서도 도와줄 수 있습니다.

이번 달에는 누군가 시켜서 하는 목표보다 

제가 정말 해보고 싶은 목표인지 먼저 생각하고 시작해보겠습니다.

 

 

3. 독서TF에서 내가 가져가고 싶은 것

 

마지막 전체 오프 OT에서는 적투튜터님께서

독서TF구성원인 우리가 하고 있는 활동의 의미를 다시 설명해주셨습니다.

 

독서인증은 독서 습관을 만들기 위해 하고, 

독서후기는 읽은 내용을 생각해보기 위해 씁니다.

나눔글과 돈글돈글을 쓰면서 내 생각을 정리하고 독서모임을 준비합니다.

전체오프, 조모임, 돈독모 후기를 쓰면서 다시 복기합니다.

 

평소에는 하나씩 해야 할 일로 생각할 때도 있었는데 

각각 왜 하는지를 알고 하면 조금 다르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OT에서 독서TF가 가져갔으면 하는 세 가지로
성장, 나눔, 즐거움​을 말씀해주셨습니다.

저도 세 가지를 잘 챙겨보고 싶습니다.

내가 먼저 배우고 성장하겠습니다.

내가 경험해서 알게 된 내용은 동료들에게 나누겠습니다.

그리고 너무 과제처럼만 생각하지 않고 

좋은 동료들과 같이하는 시간도 즐겨보겠습니다.

 

 

이번 전체모임에서 들었던 경험담을 보면서 

잘된 투자뿐 아니라 힘들었던 과정도 나중에는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도 지금 하고 있는 투자와 활동을 그냥 지나가지 않고 

중간중간 복기해보겠습니다.

그리고 다음번 비슷한 상황을 만났을 때는 

이번보다 조금 더 잘 판단하고 행동해보겠습니다.

 

8월 한 달 함께해주신 독서TF 동료분들과 

경험을 나눠주신 아잘리아님, 럭셔리초이님, 보아님, 

그리고 긴 시간 이야기 나눠주신 적투튜터님, 험블튜터님, 갱지지튜터님 감사합니다. 💛

댓글 1

럭셔리초이
26.09.02 13:25

뽀님~ 후기 감사합니다 💗 복기하고 더 나아지려 항상 노력하는 뽀님~!!!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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