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통장 쪼개기 -의지가 아니라 시스템
투자를 위한 돈을 계산하다가 고정지출의 두려움을 느낀 상황에서 이번주차 강의를 듣게 되었다.
그래서인지 나에게는 남다르게 다가왔던 강의였다.
1. 단순 쪼개기와 시스템의 차이
사실 나는 예전에 어디서 보고 통장쪼개기를 해본 적이 있고, 지금도 일부는 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오늘 강의를 들어보니 내가 했던 건 시스템이 아니라 그냥 단순한 '지출 분배'에 불과했다. 강의에서는 1일부터 31일까지의 기준이 명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 기준도 없는상황에서 했던 통장쪼개기 였다.
내가 모으기를 잘 못하고 얼마를 쓰는지 몰랐던 건, 월급여 통장과 비상금 통장을 제대로 구분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생활비, 활동비, 주거비, 교육비, 비정기 지출 이렇게 5개 항목으로 나누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
2. 지출 내역 회고
내 지출 내역을 보다가 부끄러운 부분도 발견했다. 직업상 굳이 내지 않아도 되는 3,000원의 협회비가 자동이체되고 있었고, 큰 욕망 지출(가방, 여행 등)이 없다는 핑계로 사실 OTT도 가입해서 쓰고 있었다. 충분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게다가 월부에서 만났던 동료들은 거의 다 알뜰폰을 쓰는데, 나는 아직도 10만 원이나 되는 통신비를 고정지출로 내고 있다. 이번 기회에 확실히 알아보고 바꿔봐야겠다.
이번 주 과제가 3개월 지출 내역 회고인데, 강의를 들으면서 내가 무슨 지출을 했는지 계속 생각해보게 됐다.
과제를 하다 보면 나한테 진짜 욕망 지출이 없었는지 명확해질 것이고, 그걸 알게 되면 충분히 금액안에서
통제할 수 있을 것 같다.
3. 의지가 아닌 시스템, 그리고 앞으로의 다짐
돈 관리는 의지로 참는 것이 아니라 시스템으로 통제하는 것이라는 말이 가장 와닿았다.
내가 했던 건 그냥 지출 분배였는데, 다음 주 강의에서 이 부분을 어떻게 연결해주실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수입, 지출, 저축의 현금 흐름을 통제하고 일정한 저축률을 유지하면서 종잣돈을 모으면 미래를 계획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
사실 나는 연령대가 있어서 급여 생활자 기간이 길지는 않을수도있으나. 직종이 달라질수도있으니. 직업상나이한계에
매몰되지말고 포기하는 게 아니라, 최대한 지출과 현금 흐름을 통제한다면 내가 맞이할 몇년후가 분명 달라질 것이라 믿는다. 이번 주 과제를 통해 내 지출을 어떻게 분배해야 하는지, 어느 만큼 절제되는 일상을 살고 있는지 제대로 검토해보고 이번내가 듣는 강의를 통해 시스템으로 수입.지출 통제를 통해 진짜 모으기를 할수있는 현명한 삶을 살고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