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힘들고 어려운 게 끝나고 나면 가장 개운해진다는 말씀이 와닿았다. 지금 내집마련이라는 무거운 숙제를 몇달째 끌어안고 한여름을 보내서 지쳐가는 와중에 다시금 움직이려는 힘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 내마기, 내마중을 배우면서 내집마련할 후보 단지를 추리는 방법까지는 배울 수 있었으나 그럼에도 최종적으로 행동하는 것까지 가지 못한 것을 어떻게 귀신같이 또 아셨는지 지금 꼭 움직여 하는 당위성을 공급 부족, 정부 규제, 가격 변화 등 다양한 자료를 제시해주시면서 피력해주셨다.
- 지금은 매도자 우위의 시장인만큼 협상이라는 것에 대한 이미지 자체가 그려지지 않았었는데 협상이 꼭 가격을 깎는 것만 있는 게 아닌 잔금일자 조정, 하자수리, 잔금 전 인테리어 등 조건을 유리하게 가져오는 것에 대해 상세히 보여주셨다.
- 매물의 상태, 매도자 상황, 가격을 분석하여 내가 쥘 수 있는 협상 카드를 찾는 법을 예를 들어 주셨으니 이것을 꼭 벤치마킹 해보자.
- 매물에 약점이 있어야 협상을 유리하게 가져올 수 있다고 하시면서 협상에 써먹을 수 있는 하자들을 알려주셨다. 어차피 새로 인테리어 하면서 개선할 소지가 있으니까. 그럼에도 누수 있는 물건만큼은 사지 말라고 단호히 얘기하신 게 ‘그건 나중에 정말 감당하기 힘들구나….’ 라는 것을 다시금 느꼈다.
- 보통 토허제 내집마련을 보는 만큼 내가 실거주를 해야하니 세입자 있는 물건은 잘 안봤었는데 그럼에도 만기가 가까운 물건에는 관심이 가고 있었다. 마침 멘토님께서 토허제 프로세스를 상세히 알려주셨으니 임차인 만기날짜와 잔금 날짜를 맞춰 주담대 받을 수 있는 세낀 물건도 같이 보도록 해야겠다.
- 지금까지는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예산 내에 있는 집 중에서 월부에서 배운 가장 기본적인 가치 기준(위치, 교통, 학군, 환경)만 적용했었는데 그러한 가치를 가진 집이 해당 가격이 적당한 지를 판단하지 않았었다. 매물이 워낙 적기도 했고… 이번에 물건 파악 - 시장 파악 - 가격 설정 3단계를 통한 목표 매수가 정하는 법을 알려주셔서 좀 더 입체적으로 내집마련을 준비할 수 있겠다.
- 작년에 전세 레버리지 투자 목적인 강의를 들으면서 매수 및 전세 빼기 프로세스를 배웠었는데 이번에 내집마련 목적으로 계약 프로세스를 들으면서 규제가 강화된만큼 더 복잡해진 것 같아 마음이 어렵긴 하다. 사전 준비, 관련 서류, 자금 조달 및 증빙 등 쉽지 않은 과정이지만 실전반이고, 튜터님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이 주어진 만큼 좀 더 힘내보자.
- 거래에 관련된 모든 사항, 조건, 특약은 돈 입금하기 전에 다 협의를 마치고 서면으로 남겨야하는 것을 다시금 되새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