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강에서 느꼈던 좌절과 후회를 2강에서도 다시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 3개월 지출 내역 파악 불가
지난 3개월의 지출 내역을 돌아보며 예산을 분류하는 과정에서부터 막막했습니다.
남편과 저, 각자의 신용카드를 사용하면서 생활비, 활동비, 교육비 등을 나름 현명하게(?) 할인 혜택까지 챙겨가며 소비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지난 3개월의 지출을 정리해 보니 제가 어디에 얼마를 쓰고 있는지조차 제대로 파악할 수 없었습니다. ‘나는 그래도 계획적으로 소비하고 있다’고 생각했던 것이 얼마나 큰 착각이었는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 남은 돈은 다 어디로..?
저축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말에 10000% 공감했습니다.
그동안 저는 무분별하게 지출한 뒤 카드값을 정산하고, 남은 금액을 저축하는 방식으로 돈을 관리해 왔습니다.
그런데 지난 3개월의 지출을 하나씩 돌아보니 ‘이 정도라면 분명 더 많은 돈이 남아 있어야 하는데, 도대체 어디로 간 거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문제는 돈이 어디로 갔는지 조차 정확하게 설명할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단순히 ‘아껴 써야지’라는 마음가짐만으로는 돈을 모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내가 얼마를 벌고, 얼마를 쓰고, 얼마를 저축할 것인지 미리 정해두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앞으로의 계획>
1. 생활비 / 활동비 / 주거비 / 교육비 / 비정기 지출 / 저축(자산통장)으로 구분하기
내 의지에만 맡겨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각 항목별 예산을 미리 정하고 그 안에서 소비하는 습관을 만들겠습니다.
2. 체크카드 세팅하기
신용카드 할인 혜택을 놓치고 싶지 않다는 생각에 남편과 제 명의의 신용카드를 각각 사용하며 무분별하게 소비해 왔습니다. 앞으로는 체크카드를 중심으로 생활하면서 내가 가진 예산 안에서 소비하는 습관을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3. 과도한 보험료 리모델링하기
보험 역시 자동결제로 빠져나가다 보니 과도하게 지출하고 있다는 사실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기회에 보험을 하나씩 점검하고 리모델링하여 불필요하게 새어나가는 지출을 줄이겠습니다.
4. 비정기 지출 미리 예상하기
그동안 통장에 남아 있는 돈을 기준으로 경조사비, 여행비, 병원비 등 비정기적인 지출을 그때그때 사용해 왔습니다.
앞으로는 예상 가능한 비정기 지출을 미리 파악하고 금액을 확보하여, 갑작스러운 지출에도 흔들리지 않는 시스템을 만들어보겠습니다.
단순히 돈을 아끼는 것이 아니라, 우리 가족의 수입과 지출을 정확히 파악하고 계획적으로 소비하며, 꾸준히 자산을 쌓아가는 저축 시스템을 구축하고 싶습니다.
1강에 이어 2강에서도 제 소비 습관을 제대로 마주하게 되어 조금은 부끄럽고 좌절스럽기도 했지만, 지금이라도 월부를 알게 된 것이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조장님과 조원분들처럼 현명하게 소비하고, 제대로 저축하고, 꾸준히 재테크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2강도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