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1기81조 모도리]


2023년 연말 바쁜 마감일을 끝내며 회사 책상달력을 보며

2024년 새해 이제 정말.. 며칠 남지 않았는데

올해 동안 나는 무엇을 하며 보낸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상달력에 무수히 그어진 빨간 밑줄들.

반복되는 야근.. 퇴근 후 집에가면.. 바로 기절하기 일수 였고

퇴근시간도 일정하지 못하다보니.. 워라밸? 그건 저멀리...

좋아하던 운동도 접고.. 사람만나는 부분도 피곤해지고..

회사에 온몸을 갈아 넣었던 그런 한해였던것 같습니다.


오늘은 달라지겠지. 다른모습이겠지.

하지만 피곤하다는 이유로...

정말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았고,

눈을 뜨면 다시 출근을 해야되는 반복되는 일상에

너무 지쳐있었습니다.



퇴근길 집으로 귀가하는 길에 핸드폰을 통해 릴스나. 유튜브에 코미디 영상을보며.


피식.. 웃고 말던 하루였는데..

뭔가 알고리즘에 이끌렸는지 월부채널에서 제테크와 관련된 영상을 우연히 보게되었어요.


월부 채널 통해 월부 사이트를 알게되었고

그 중 가장 BEST에 있는 너마위님 강의를 보며

부동산.. 정말 평소 생각지도 못한 멀고 먼 주제..?

그져 오늘은 정시간에 칼퇴를 할수 있을까... 회사에만 매몰되어있던 제생각속에



인터넷 강의란, 회사와 대학교를 평행하면서 들었던

학교 수강신청. 전공 과목에 대한 강의를 마지막으로

이후에 따로.. 결제를 하고 공부를 하거나 그랬던건 없었어요.


과연 내가 잘할수 있을까..잘 이해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과

새해에는 작년과 다른 내 모습이고 싶다. 단순하게 두 생각만 갖고 시작했습니다.


강의를 결제하기전에 조모임과 라이브코칭등... 어떻게 진행이 되는 부분인지도

사실.. 깊게 생각해보지 못했어요,

그래도 혼자 하는것보다 다르지 않을까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시작했습니다


1.9(화) 조모임 배정이 되어 입장을 하며,

조장님께서 , 봐야할 공지 내용이나 일정 등 공지해주셨고,

다른 팀원분께서도 하루 경제기사, 좋은 글귀, 완강 인증 등 올려주시는 모습을 보며

매일 경제 기사 읽기를 습관화하고

'하루 빨리 완강을 해야될텐데' 조급한 마음도 생기고

지방 출장가는 시간 하나에도 웃긴 글을 찾기 보다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며 1주차 강의를 하나하나 수강해나가고

그렇게 연초 바쁜 회사일정 속에.. 1주차인데... 정말 할수 있을까

포기할까 하다가도... 오프라인 일정에 참석하지 못하고.. 따로 온라인 모임 시간일정을 체크해주시며, 일정조율해주신 조장님께 죄송한마음에..

주말 퇴근 후 필기 도구를 챙겨 열강... 1주차 완강을 다할수 있었습니다.

물론 다른분들은 바로 또 재수강을 하며 이해가 한번에 가지 않았던부분도 다시 체크를 하는 부분에 한번만 듣는것으로 끝나는게 아니고 두번 세번.. 체크하고 보자 (자극자극....)



현재는 과제를 보며.. 현실적인 충격과 ......복잡한 마음이 가득하지만..

지난 지나간 시간들을 반성하는것으로 끝나는게 아니고 앞으로 달라지자. 그렇기 위해

행동하고 있습니다.


조모임을 하기위해서도 준비할 부분도 많은것같고

또 강의 내용을 요약하면서 너무 나만의 생각에만 침체되어있던 부분이 많았구나

빚은 무조건 갚아야되는게 아닌가..? 있으면 좋은게 아니다..? 라는 막연한 생각과

투자에 대한 기본적인 생각 전환이 되었습니다.


1주차 마지막 강의 종잣돈을 위한 보험 정리를 보고

계좌통합관리 내보험 조회하기에 보험가입된 이력을 보고 절망

저축성 보험가입이나... 변액연금보험이나..

보험도 너무 잘못된 부분이 많아 해지를 하거나 리모델링도

빨리.. 해야하는 과제구나.. To-do list에 적어봅니다

(올해 꼭 연금저축펀드 가입.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



종잣돈을 파악하기위한 세전,세후 소득. 그리고 연간 지출 비용.. 카드값등

그져 시간이 흐르는데로 살면서 너무...제테크 부분에 대해 안일했구나

종잣돈 계산을 위해 가계부도 매일.. 습관화 해야겠다는 생각또한 들었습니다.

(그 중 월부 게시글에 올려주신 가계부 파일 너무감사합니다!)



월급명세서도 특별한날이 아니면.. 크게 신경쓰지 않았던것들

작은거 하나하나 눈에 보이기 시작했어요.



어디 지역이 좋다더라. 어디 아파트가 자녀 교육에 접근성이 좋다더라

남들이 말하는 이야기만 듣고 아..그래요~ 정말 그렇군요~ 하고 넘어가던 것도

강의를 듣고 과제를 하기위해 찾아보며

지역 선정. 실제 내가 매매가 가능한 지역군, 그 지역의아파트 단지등을 찾으며

남들이 말하는 이야기보다, 내가 직접 내 상황에 맞는 아파트를 찾아가는 과정중에

내 집마련 정말 남에 이야기만은 아니구나.

현실적인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집 = 필수재(거주 목적)

집= 거주 and 투자


놀이터에서도 정말 유용한 팁, 정보

평소 궁금했던 정보도 많이 얻을 수 있었어요!

실시간 답변을 달아주신, 42기 수강생들 모두 감사합니다.


완강까지 으쌰으쌰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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