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모기 1기 3조_1타 강사님과 시스템 구축해 3십억 달성하조 라오니즘] 특별하지 않은 일을 지속하는 힘을 얻은 강의 (2주차 강의 후기)
26.09.09딱 한번 세팅으로 가장 빠르게 1억 만드는 법 <종잣돈 모으기 기초반>
잔쟈니 님의 소개를 들으면서 처음 든 생각은
‘어? 나랑 꽤 비슷한 삶을 사셨던 분 아닌가?’였다.
직업이 교사라는 점도 그렇고, 첫 월급이 들어온 통장 내역을 보니 발령 연도도 같았다.
심지어 여행을 위해 사용하셨다는 신용카드까지도 같은 느낌이….(나는 아직도 그 카드를 쓰고 있지만😣)
나는 생각해보니 저축보다는 그냥 ‘욜로’를 외치며 지출을 해왔던 것 같다.
싱글 때는 여행을 다녔고, 결혼하고 아이가 없던 몇 년 동안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아이가 태어난 뒤에는 달라졌나 싶었는데, 사실 지출의 명분만 바뀌었을 뿐이었다.
아이를 위한 돈이라는 이유로 교육비가 늘었고,
아이에게 더 좋은 경험을 해주고 싶다는 이유로 또 다른 비용들이 늘었다.
아이를 위한 돈이라는 이유로 교육비가 늘었고,
아이에게 더 좋은 경험을 해주고 싶다는 이유로 또 다른 비용들이 늘었다.
그런데 정작 미래의 나를 위한 저축,
그리고 더 먼 미래의 아이를 위한 저축은 제대로 하고 있지 않았다.
월부에서 투자 공부를 시작한 지도 벌써 2년 정도가 되었다.
그런데 지금까지 나는 이미 가지고 있는 자본으로 어떻게 투자할지만 생각했다.
그 자본조차 내가 열심히 모아 만든 돈이 아니라 받은 돈인데도 말이다.
‘이 돈으로 뭘 살 수 있을까?’는 많이 생각했지만,
‘내가 종잣돈을 더 만들어서 더 좋은 기회를 잡아야지’라는 생각은 말로만 했던 것 같다.
한 채만 투자하고 끝낼 것도 아닌데…
결국 투자를 계속하려면 종잣돈을 계속 만들어낼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투자보다 먼저 내 생활 안에 종잣돈을 만드는 구조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종잣돈을 모으는 게 왜 이렇게 어려웠을까.
나는 늘 의지가 약해서 그렇다고 생각했다.
한동안 열심히 아끼다가 다시 쓰고, 가계부를 쓰다가 그만두면 또 ‘역시 나는 안 되나 보다’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번 강의에서 저축은 의지가 아니라 시스템으로 하는 것이라는 말을 들으니 이번엔 제대로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희망이 생겼다.
저축은 의지가 아니라 시스템으로 하는 것
내 의지를 믿고 버티려고 하지 말고, 월급이 들어오면 먼저 자산통장으로 돈을 보내는 구조를 만들면 된다.
그리고 남은 돈을 생활비, 활동비, 주거비, 교육비, 비정기지출로 나눠서 그 안에서 생활하면 되는 것이다.
다만 처음부터 ‘우리 집은 무조건 이 비율!’이라고 정하지는 않으려고 한다.
3개월 정도 실제 지출을 보면서 우리 집에 맞게 조금씩 커스터마이징을 해야겠다.
그리고 무엇보다 처음부터 너무 무리하지 말 것!!
나는 뭐든 시작하면 완벽하게 하고 싶어 하는 성격이라
처음부터 지나치게 줄였다가 지쳐서 다시 원래대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 (날 못 믿어…)
그리고 잔쟈니 님께서 해주신 말씀 중 주거비에 대한 이야기가 충격이었다.
나는 현재 현금전세로 거주 중이라 주거비가 전혀 들지 않는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잔쟈니 님께서 말씀해주신 10년 간 서울 전세가 변화로 보니 주거비가 들고 있는 것이 아니라
주거비를 일시적으로 지출하지 않을 뿐, 나중에 더 많은 전세대출 이자나 월세를 지출해야 한다는 알았다.
내가 사는 지역에 내집마련을 할 당장의 계획은 없었지만 주거비에 대한 중장기적인 계획도 필요하다.
BM
- 급여가 들어오면 자산통장으로 먼저 이체하는 구조 만들기
- 생활비, 활동비, 주거비, 교육비, 비정기지출로 예산 나누기
- 3개월간 실제 지출을 보며 우리 집에 맞게 비율 조정하기
- 최종적으로 저축률 50% 이상을 목표로 하기
- 처음부터 무리해서 줄이지 말고 지속 가능한 수준으로 시작하기
- 거주 집에 대한 중장기 포트폴리오 만들고 주거 계획 생각하기
지출에도 기준이 필요하다
나는 우리 집의 지출이 크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정확히 얼마를, 어디에서 많이 쓰고 있는지,
그리고 무엇을 줄일 수 있는지는 제대로 들여다본 적이 없었다.
그냥 막연하게 외식비, 쇼핑을 줄여야겠다는 생각만 했던 것 같다.
그런데 강의를 들으면서 변동비부터 무조건 줄이기보다
보험이나 구독료처럼 매달 자동으로 빠져나가는 고정비부터 점검해보는 것이 먼저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 번 줄여놓으면 계속 효과가 있으니까.
그리고 이번 강의에서 나에게 가장 찔렸던 지출은 역시 교육비였다.
현재 아이가 5살인데 유치원 마치고 거의 매일 이런저런 사교육을 하고 있다.
아이가 지금 하고 있는 것들도 너무 재미있어 하고, 다른 것도 더 배우고 싶어해
엄마 입장에서 좋지만 대중없이 시키고 있는 것이 아닌가... 반성을 했다.
잔쟈니 님께서 영유아기가 오히려 교육비를 많이 쓰지 않고
종잣돈을 모을 수 있는 시기일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조금 멈칫했다.
‘나는 지금 교육비를 기준 있게 쓰고 있나?’
생각해보니 아이가 좋아한다고 해서 이것저것 붙여주고 있었지,
우리 가족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교육 방향이 무엇인지 그 기준을 먼저 세워놓지는 않았던 것 같다.
그래서 우리 집의 교육관을 더 명확하게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조건 많이 시키는 것이 좋은 교육도 아니고, 아이의 흥미와 발달, 우리 가족의 경제적 목표까지 함께 생각해서
정말 필요한 것에 돈을 쓰는 것이 더 맞을 것 같다.
앞으로는 새로운 교육을 하나 추가하기 전에 ‘이걸 왜 하는가?’부터 먼저 물어봐야겠다.
BM
- 처음부터 무리해서 줄이지 말고 지속 가능한 수준으로 시작하기
- 거주 집에 대한 중장기 포트폴리오 만들고 주거 계획 생각하기
- 외식비나 쇼핑비보다 먼저 보험, 구독료 등 고정비 점검하기
- 라온이의 교육에서 꼭 지키고 싶은 기준 2~3가지 정하기
- 아이의 교육과 우리 가족의 경제적 목표를 함께 고려하기
특별하지 않은 일을 지속하는 것이 가장 특별한 일
이번 잔쟈니 님 강의에서 가장 마음에 남은 말이었다.
나는 한 번 뭔가를 시작하면 제대로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그래서 오히려 시작하기까지 마음의 허들이 높다.
그런데 이번 강의를 듣고 생각해보니
월급이 들어오면 저축하고,
남은 돈에 예산을 정하고,
그 안에서 한 달을 살고,
월말에 한 번 돌아보고,
다음 달에 조금 수정하는 것.
그걸 계속 반복하는 것.
어쩌면 그게 전부일지도 모르겠다.
한두 달 반짝 열심히 하고 지치는 사람이 아니라,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이는 일을 계속하는 사람이 되어보고 싶다.
그냥 시작하자.
우리 가족의 저축 시스템을 하나 만들어보고,
한 달 살아보고, 안 맞으면 바꾸고, 다시 살아보자.
그렇게 모인 돈이 다음 투자의 종잣돈이 되고,
그 투자가 또 다음 기회를 만들어주는 구조를 한번 만들어보고 싶다.
경제적 자유라는 말은 아직 멀리 느껴지지만,
내가 오늘 할 수 있는 것은 생각보다 단순하다.
BM
일단 시작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