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내용은 쉬웠으나 실천이 고난도..ㅠㅠ
실제 과제를 하다보니 막히는 곳이 한두군데가 아니었다.
우선 우리집은 최근 3개월 평균 37%정도의 저축률이 나왔다.
외벌이 기준으론 썩 나쁜편은 아니라지만,
저축을 더 늘리고자 하는게 이번 강의 목표이기에 지출을 꼼꼼히 확인 해 봐야했다.
나는 어느 항목에서 금액을 줄일 수 있는가…
그동안 미련하게 들고 있던 종신보험에도 화가 나고
하필이면 이 시기에 새로이 하고 싶은게 많아진 나 자신과도 갈등을 빚고 있다.
내가 과제를 하며 깜짝 놀랐던 점은
우리집 한 달 지출 규모가 내가 예상했던 것 이상으로 많더라는 것이다.
무려 백만원 가까이 차이가 났다니 내가 단단히 착각을 하고 있었던 거였다.
고민을 많이 하게될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이번 강의의 과제는 끝을 내기가 어렵다ㅠ
현재의 나와는 다른 얘기이긴 하나,
월세를 시작한 자취생이 종잣돈을 모아 전세집을 얻고
그것을 통해 월 지출액을 줄여나가게 되는 과정이 (월세보다 전세 이자가 싸므로)
너무나 신선했다.
그렇게 돈을 모아가는 거구나…돈 모으기가 그래서 중요한거구나…
나는 그러한 초심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생활에는 균형이라는 것도 중요하므로 돈이라는 관점에서만 바라봐서도 안된다.
지출을 줄이겠다고 질이 나쁜 음식으로 대체해서는 안된다.
어느것을 포기하고 어느것은 지켜나가야 할 지 선택이 필요할 것 같다.
그리고 잔쟈니님이 말씀하신 두 팔로 싸우기.
진지하게 다른 한 팔도 고민 해 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