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피핑입니다.
샤샤와 함께 튜터님이 애정을 가지고 준비해주신 3시간여의 시간.
열기 92기 조장 튜터링 후기를 남깁니다.
알고 있는 것과 적용하는 것의 차이, 그리고 진짜 실력을 만드는 비교평가
이번 열기 강의는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이미 여러 번 들었던 내용이고 저환수원리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들으면서 오히려 ‘나는 정말 이 원리를 투자할 때 제대로 적용하고 있나?’라는 질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알고 있는 것과 실제 투자 판단에 적용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문제라는 것을 다시 느꼈습니다.
특히 부의 공식에서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것은 결국 수익률과 기간이고, 연 20%의 알파투자를 반복하며 자산을 쌓아간다는 이야기가 인상 깊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단순히 집을 여러 채 사는 사람이 아니라, 실력으로 좋은 자산을 찾아내고 수익을 만들어내는 투자자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목표자산이 얼마인지에 따라 필요한 수익률과 투자 횟수도 달라질 것이고, 결국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실력을 키워야 합니다.
그 실력을 만들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가치를 아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가치를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비교평가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 단지가 좋아 보인다”, “가격이 싸다”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비슷한 입지와 상품을 비교하면서 왜 이 단지가 더 좋은지, 이 가격이 정말 가치 대비 싼 것인지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번 튜터링을 통해 저환수원리를 실제 투자에서 반복해서 적용하면서 내 판단에 실력이 담기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튜터님의 생각의 흐름을 보며 투자 기준을 다시 생각하다
이번 튜터링이 특히 좋았던 이유는 단순히 “이 단지가 좋다”라는 답을 듣는 시간이 아니라, 샤샤와함께 튜터님께서 어떤 기준과 순서로 투자 대상을 판단하시는지 그 생각의 흐름을 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역과 단지를 볼 때 가격부터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가치를 파악하고, 비슷한 가치의 단지들과 비교평가하면서 현재 가격이 적절한지를 판단하는 과정을 보며 다시 한번 ‘가치를 아는 것이 투자에서 정말 중요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가치가 비슷한 단지를 찾기 어렵다면 같은 가격의 단지들만 비교할 수 있어도 충분히 수익을 달성할 수 있다는 말씀이 와닿았습니다.
저도 그동안 임장을 다니고 가격을 비교하면서 나름대로 판단해왔다고 생각했지만, 아직은 제 머릿속에 판단의 기준과 순서가 명확하게 자리 잡지 못한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어떤 단지를 보더라도 ‘내가 이 단지의 가치를 제대로 알고 있는가?’를 먼저 질문하고, 그다음 비교평가를 통해 가격을 검증하는 과정을 의식적으로 반복해보려고 합니다.
결국 투자 실력은 가치를 판단하고 비교평가해서 실제 투자 결정까지 연결할 수 있는 힘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 흔들려도 다시 원칙으로 돌아오는 사람
개인적으로 이번 튜터링에서 가장 마음에 남았던 이야기는 “흔들리지 않는 사람은 없다”는 말씀이었습니다.
하락장에서 힘들지 않았던 사람도 없었고, 역전세를 겪으면서 마음고생하지 않은 사람도 없었다는 이야기가 오히려 현실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샤샤와함께 튜터님도 그런 시간을 지나오셨고, 그럼에도 투자 루틴을 생활 속에 만들어 오셨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아침에는 목실감을 쓰고, 심심하면 네이버부동산을 보면서 시세를 확인하고, 꼭 무언가를 찾겠다는 목적이 아니라 산책하듯 자연스럽게 시장을 보는 생활이 이미 익숙한 일상이 되어 있다는 이야기가 좋았습니다.
그런 루틴이 잡혔다는 것은 결국 생활투자자가 되었다는 의미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투자가 더 이상 버겁고 특별한 일이 아니라 일상의 일부가 된 것입니다.
저도 투자를 해야 할 때만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투자를 할 수 있느냐 없느냐와 관계없이 내가 어떤 투자자가 되고 싶은지에 따라 루틴을 만들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나의 정체성을 스스로 정하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이 실력 있는 알파투자자라면, 투자를 할 수 없는 시기에도 실력을 쌓는 공부는 계속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힘든 시기에 나보다 단단한 사람들에게 잘 붙어 있는 것도 실력이라는 말씀이 오래 남습니다.
실제로 혼자였다면 버티기 힘든 순간에도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면서 다시 중심을 잡을 수 있다는 것, 내 실력과 마음을 온전히 믿지 못할 때는 나보다 단단한 사람의 곁에 있는 것도 투자자로서 필요한 능력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도 앞으로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 되려고 애쓰기보다, 흔들리더라도 다시 원칙으로 돌아오고, 다시 공부하고, 다시 임장하면서 오래가는 투자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결국 우리가 목표하는 자산에 도달하는 과정도 한 번의 큰 성공이 아니라, 실력을 쌓고 알파투자를 반복하며 긴 시간을 버티는 과정일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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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시간동안 진심을 다해 이야기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너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