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상세페이지 상단 배너

"더 좋은 자산을 살 수 있는데 포기하시겠습니까? (기회를 날릴뻔한 3가지 착각)" [결무해]

26.09.16

 

안녕하세요 결무해입니다:)

 

저는 지방 물건을 매도를 준비하며, 

수도권 규제지역 실거주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소액 투자, 싱글 투자를 하신 분들의 경우 특히 

거주-보유 분리가 매우 익숙하고, 

출퇴근 시간과 거주 만족도를 고려하지 않은  

비교평가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실거주를 고려하게 되면

지금의 삶에서 벗어나,

출퇴근 시간을 생각하게 되고,

대출을 알아봐야 하고, 

나의 환경에 변화가 필연적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관성적으로 지금의 삶에서 벗어나는 행동을 하기 싫어서

더 좋은 자산을 매수할 수 있음에도

저와 같은 아쉬운 생각과 판단을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1.이상적인 시나리오만 그리고 있었습니다.

 

1호기 매도 → 3호기 비규제  투자 

2호기 매도 → 4호기 비규제 투자

1호기 매도는 현재 상황에서의 계획이고(현실적), 

2호기 매도는 아직 1년도 더 남은 일 입니다.

"1년 뒤에 할 수 있는 투자를 하면 되지"라는 생각에, 

1호기+2호기 매도 → 실거주 (똘똘한 1채)를 할 수 있음에도

더 좋은 자산을 매수할 수 있는지 적극적으로 검토하지 못했습니다.

 

Key Point : 

내 포트폴리오에 평촌/수지를 남길지, 만안구나 부천을 남길지 고민해볼 것. 정답은 너무 쉽다.

 

2. 가치가 아닌 "이미 많이 올랐다" 함정에 빠졌다.

 

가격이 많이 올랐더라도,

가치 있는 서울/수도권 자산을 매수할 수 있으면 매수해야 됩니다.

 

(물론 잠실엘스보다 가치가 떨어지긴 하겠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선 우상향 하게 됩니다.

가치를 보고 → 가격을 봐야 되는데

가치보다도 “가격이 많이 올랐다” 함정에 빠졌던 것 같습니다.

많이 오른 가격보다, 가치가 떨어지지만 덜 오른 비규제 지역에 투자를 하고 싶었습니다.

 

Key Point :

수도권은 “더 싸다 vs 더 비싸다” 보다 “더 좋은가 vs 덜 좋은가” 훨씬 더 중요하다.

 

3. 근거가 아닌 감정으로 판단했다.

 

이미 많이 올랐다 함정에 빠져 명확한 근거(단지) 없이 퉁쳐서 판단했습니다.

규제지역은 가격이 이미 많이 올랐고,

내 예산에 들어오는 단지는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같은 6억대, 7억대, 8억대, 9억대.. 라고 할지라도

단지가 갖고 있는 가치는 다를 수 있습니다.

명확한 가치 판단 없이, 감정으로 판단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Key Point :

투자는 감정이 아닌 기준에 의한 것. 퉁쳐서 보지 말자.

 


진담 튜터님과 여름 학기를 진행하며, 

크고 작은 시행착오를 만나게 되고,

나의 생각과 판단에 아쉬운 점을 되돌아 볼 수 있었습니다.

 

게으름과 나태한 마음에서 벗어나, 정신 차릴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 갈 길이 멀다면 멀지만, 다음엔 규제지역 실거주 이야기로 찾아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18

회오리감자
26.09.16 14:24

무해님~~~ 규제지역 실거주 기대해도 되나요?ㅎㅎ 저도 어려운 방향은 흐린 눈 하고 싶을 때가 참 많은데 진솔하게 경험담 나눠주셔서 넘 감사해요!

배당받는도비
26.09.16 14:33

오 무해님 규제지역 실거주 하시나요?ㅎㅎ 감정빼고 가치판단하기 참 쉽지 않죠 무해님은 잘하실 겁니다 홧팅!

이호
26.09.16 09:49

투자를 할때 가장 어려운 것이 배우대로 그리고 감정을 빼고 하는게 너무 어렵기만 합니다 ㅜㅜ 투자 할때 퉁쳐서 보지 말고 한발 더 나아가서 깊게, 감정빼고 보도록 할께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커뮤니티 상세페이지 하단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