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강의를 듣게 된 계기 또는 해결하고 싶었던 문제
약 10개월 전에도 통장쪼개기와 돈 관리에 대해 배웠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처음 세웠던 기준들이 조금씩 흐려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투자 공부를 계속하면서 종잣돈의 중요성은 더 크게 느끼고 있었는데, 정작 우리 집의 돈이 어디로 들어오고 어디로 나가는지, 지금 저축률은 적절한지 제대로 점검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것을 배우기보다는 지금까지 하고 있던 돈 관리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흐트러진 부분을 바로잡아보자는 마음으로 강의를 신청했습니다.
2. 종잣돈 모으기 기초반을 듣고 나에게 생긴 변화들
가장 크게 달라진 건 ‘무조건 아끼는 것 = 저축을 잘하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처음에는 저축률을 높이려면 결국 생활비를 더 줄여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강의를 들으며 중요한 건 단순히 얼마를 안 쓰느냐가 아니라 내 돈의 흐름을 알고, 우리 가족에게 중요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구분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마지막 강의에서 저축이 오래가기 위해서는 목적지가 있어야 한다는 내용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생각해보니 저 역시 단순히 통장에 숫자를 쌓기 위해 돈을 모으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자산을 늘리고, 결국에는 가족과 제가 원하는 삶을 선택하기 위해 종잣돈을 모으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1억을 모으는 과정에서 결국 나 자신을 알게 된다는 마지막 내용도 기억에 남습니다. 돈을 어디에 쓰고 싶은지, 무엇을 포기하기 싫은지 하나씩 결정하다 보면 결국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는 의미로 받아들였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단순히 통장을 다시 나누는 것보다 돈을 대하는 기준을 다시 세운 것이 가장 큰 변화인 것 같습니다.
3. 어떤 분에게 종잣돈 모으기 기초반을 추천하고 싶은지
저처럼 “나름 아끼고 있고 저축도 하고 있는데 왜 생각보다 돈이 안 모이지?”라는 생각을 해본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특히 돈 관리를 해야 한다는 건 알고 있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거나, 반대로 통장쪼개기나 가계부를 이미 하고 있지만 어느 순간 흐지부지된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강의를 듣고 나면 단순히 ‘아껴야 한다’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내 돈이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확인하고, 내가 지킬 소비와 줄일 소비를 스스로 정해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종잣돈을 모으는 건 한두 달 바짝 아끼는 것이 아니라 오랫동안 이어가야 하는 일이기 때문에, 나만의 기준과 시스템을 만들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4. 앞으로 3개월간의 목표
앞으로 3개월은 무리하게 저축률 숫자만 높이는 것보다 지금 만든 저축 시스템을 실제 생활에 정착시키는 기간으로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목표는 저축률 50% 이상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입니다. 강의에서도 중요한 것은 생활비를 특정 금액에 억지로 맞추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상황에 맞게 저축률이라는 기준을 적용하는 것이라고 배웠습니다.
월급이 들어오면 먼저 저축하고 남은 돈으로 생활하는 구조를 만들고, 매달 말에는 한 번씩 지출을 돌아보겠습니다.
그리고 3개월 뒤에는 매번 “이번 달은 좀 아껴야 하는데…”라고 의식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돈이 모이는 시스템을 만들고 싶습니다.
저축하고 → 종잣돈을 만들고 → 좋은 자산으로 바꾸는 과정을 계속 반복하면서, 투자할 기회가 왔을 때 준비되어 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5. 강사님께 감사의 메시지
4주 동안 좋은 강의 해주신 너나위님과 잔쟈니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미 한 번 배웠던 내용이라 처음에는 ‘복습한다는 마음으로 들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10개월이 지난 지금 다시 들으니 같은 내용도 다르게 들렸습니다.
예전에는 ‘어떻게 아끼고 얼마나 모아야 하는지’에 집중했다면, 이번에는 ‘나는 왜 돈을 모으고 있고 이걸 어떻게 오래 이어갈 것인지’를 더 많이 생각하게 된 것 같습니다.
특히 정답을 정해주시기보다 각자의 상황에 맞는 기준을 세우고 직접 적용할 수 있도록 알려주셔서 좋았습니다.
4주 동안 배운 내용을 강의가 끝났다고 같이 끝내지 않고, 제 생활에 하나씩 남겨보겠습니다.
다시 한번 돈과 앞으로의 방향을 돌아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