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낀점
시장을 예측하기보다, 어떤 파도에서도 헤엄칠 수 있는 투자자가 되어야 한다
개인적으로 현재의 부동산 시장은 투자하기도 어렵고 규제가 반복되는 힘든 시장이라고 생각해왔다. 그래서 규제가 강화될수록 ‘지금은 무언가를 하기보다 수비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하지만 주우이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어려운 시장에서도 여전히 기회를 찾고 그 기회를 잡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투자자의 시각은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같은 시장을 바라보더라도 ‘할 수 없는 이유’를 찾는 사람과 ‘그 안에서 할 수 있는 것’을 찾는 사람의 차이가 결국 투자자로서의 차이를 만들어내는 것이 아닐까 생각했다.
특히 과거 부동산 전문가들의 시장 전망을 지금의 시점에서 다시 돌아보면,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했던 사례는 많지 않았다. 이를 통해 시장의 방향을 예측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그리고 미래를 맞히는 것 자체에 큰 의미를 두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다시 한번 깨달았다.
결국 중요한 것은 시장이 어떤 파도를 만들어내느냐가 아니라, 정책이 바뀌든 상승장이 오든 하락장이 오든 그 파도 속에서 헤엄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는 시장을 맞히려고 하기보다 어떤 상황에서도 대응할 수 있는 투자자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임장, 두렵지만 부딪혀 할 일
아직 임장 경험이 많지 않다 보니 특히 매물 임장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다. ‘어떤 부동산을 골라야 하지?’, ‘중개사와는 어떻게 이야기해야 하지?’, ‘실제로 계약까지 잘 진행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있었다.
그런데 주우이님의 실제 임장 사례를 들으면서 생각했던 것보다 임장이 막연하게 어렵고 두려운 일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특히 단순히 임장을 많이 다니는 것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어떤 질문을 하고 무엇을 확인해야 하는지 등 실제 투자 과정에서 필요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부분들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
또 인상 깊었던 것은 초보 투자자라고 해서 반드시 불리한 것만은 아니라는 점이었다. 오히려 초보 투자자의 입장에서 더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는 부동산 사장님도 있고, 결국 중요한 것은 현장에서 다양한 사람과 상황을 경험하며 하나씩 배워가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부동산에서는 예상하지 못한 변수가 언제든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현장에서 바로 단정적으로 대답하기보다는 가능성을 열어두고 유연하게 대응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것도 배웠다.
이번 강의를 통해 투자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조금은 구체적인 행동으로 바뀐 것 같다. 시장을 예측하려 하기보다 공부하고, 직접 임장하고, 다양한 상황을 경험하면서 어떤 시장에서도 대응할 수 있는 투자자가 되는 것이 앞으로 내가 해야 할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적용할 점
지역을 선정하고 남편과 같이 분위기/단지 임장 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