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52기 83조 요거괜찮네]

1월 13일 (토) 11:00~18:30. 12.5Km (22500 걸음). 첫 분위기 임장

-조원 : 건콘(조장), 딜쿠샤, 레인보우, 요거괜찮네

-분임 : 평택 남부지역 (지제, 동삭, 세교, 용죽, 소사벌, 비전)




모든 만남이 그렇듯이 어색한 눈인사로 모였지만, 딜쿠샤님의 화통한 분위기 타파로 즐겁게 시작할 수 있었다.


내가 잘 알고 있는 지역이라 생각했었다. 지인들도 많이 살고 있기도 했고, 생활권역이다 보니 시간대별 분위기도 알고, 가격대도 어느정도 알고 있었다.


헌데, 투자자의 관점으로 보자는 결심을 하고, 조원들과 둘러보다 보니 정말 다른 곳인 것처럼 보인곳들이 굉장히 많았다. 아니, 거의 대부분이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왔다.


특히, 여러 조원들과 의견을 나누며 걷다보니 그저 아무렇지 않게 지나쳤던 사람들의 모습, 풍경, 분위기들이 내가 가지고 있던 고정관념을 바꿔주었다.

임장을 하며 아파트 높이, 동간거리, 시설물 등만 봤었는데 조금만 다른 시선으로 보니 너무나 볼게 많았다.


이번 조원들과의 임장은 생각의 변화를 느끼게 해준 시간이었다.

다음 임장은 조금 더 준비된 생각과 자료를 바탕으로 나가야 겠다.


오늘의 key point

  1. 레인보우님 : 주거지역 근처의 학원가별 특징에 따라 아파트 가격영향 있음

학원가도 그 대상에 따라 밀집이 달라짐 (초-중 / 중-고)


  1. 딜쿠샤님 : 콩나물 들고 가시는 할머니 (오늘의 최고 key point)

차량지원 (없어도 될 꺼라 생각했는데, 평택에서는 정말 필요한 물건이었음)


  1. 건콘(조장님) : 먼저 임장을 다녀본 다른곳에 대한 경험 의견 상당히 인상깊었음

다른 지역의 시세변화들에 대한 이유를 잘 알려주셔서 타 지역의 정보공유에 매우 감사


힘든 시간이었지만, 투자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볼 수 있던 시간이었다.


우리 조원들에게 모두 감사함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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