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부학교 여름학기 재이리튜터님과 올여름 6(식스)센스급 반전투자 성공기 사상지평] 6강 "월부학교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것들" 후기 - 양파링 멘토님
26.09.20
안녕하세요.
인연의 블랙홀 사상지평입니다.
양파링님의 26년 여름학기 6강 강의를 수강하고, 강의를 통해 얻은 깊은 인사이트와 제 투자 및 삶에 바로 적용할 점들을 정리하여 수강후기로 남깁니다.
1. 강의를 들으며 느낀 점
- 하락장을 방어하는 투자의 본질과 '0단계'의 중요성
하락장의 신호를 미리 맞추려고 애쓰기보다, 어떤 시장이 오더라도 무너지지 않는 좋은 자산을 살 때부터 선택하는 것이 투자의 본질임을 되새겼습니다. 특히 하락장을 준비하는 가장 첫 단계(0단계)는 현금을 쌓는 것보다 내가 이미 보유하고 있는 자산의 가치와 성격을 제대로 파악하고 복기하는 것이라는 말씀이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 수도권 vs 지방 프레임을 벗어난 자산 분류 관점
단순히 '수도권이냐 지방이냐'라는 지리적 프레임에 갇히지 않고, '오래 보유할 자산(수요가 넓고 깊은 자산)'과 '사고팔며 자산을 불릴 자산(저평가·공급 체크·계단 역할)'이라는 두 가지 목적 중심의 관점으로 투자를 바라보아야 함을 배웠습니다.
- 상승장 후반일수록 지켜야 할 투자 원칙
상승장 분위기나 조급함에 휩쓸려 단순히 '빨리 오를 것 같은 물건'을 찾기보다, 하락장이 오더라도 버틸 수 있고 나중에 반드시 팔릴 수 있는 가치 대비 싸고 선호도 높은 자산을 고르는 원칙을 지켜야 함을 깨달았습니다.
- 수익률 숫자가 아닌 '바꿔올 자산' 중심의 매도 기준
매도 시점을 단지 연 200% 같은 특정 수익률 숫자로만 단정 짓는 것이 아니라, "이 자산을 정리해서 더 오래 보유할 수 있는 더 좋은 자산으로 바꿀 수 있는가"를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는 가르침을 얻었습니다.
- 실력을 쌓는 복기와 '의도된 연습'
단순히 행동 나열 수준에 그치는 복기가 아니라, 당시 내 판단의 원인과 감정, 근거를 객관적으로 복기하고 다음 행동 변화로 연결하는 복기만이 진짜 실력이 된다는 점을 배웠습니다. 무작정 양만 늘리는 불도저식 반복이 아닌, 피드백을 수용하고 수정하여 다시 행동하는 '의도된 연습'이 질적 성장을 이끈다는 사실을 명심하게 되었습니다.
- 지속 가능한 투자와 완급 조절
살아남는 투자자는 매일 전력 질주하는 사람이 아니라, 어려운 시기나 공백기에도 결코 투자의 끈을 0으로 만들지 않고 지속하는 사람이라는 말씀에 큰 용기를 얻었습니다.
2. 내 투자와 삶에 적용할 점
- 보유 자산 가치 재평가 및 복기
현재 보유 중인 자산의 가치, 선호도, 향후 공급 리스크, 예상 매도 시점을 서식화하여 명확하게 복기하고 정리하겠습니다.
- 가치가격리스크 3단계 비교평가 습관화
수도권 외곽과 지방 광역시 단지를 비교할 때 관념적 선입견을 버리고, 입지/선호도(가치), 전세가율/상위 평형과의 가격 차이(가격), 입주물량/자금 여력(리스크)을 객관적으로 비교한 후 최선의 선택을 내리겠습니다.
- 세입자 소통 시 CEO 마인드 적용 (플랜 A·B·C 구축)
매도 및 자산 운용 시 갈등을 피하려 유보하기보다, 투자자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상대방이 움직일 수 있는 합리적 조건과 비용을 계산하여 플랜 A, B, C를 사전에 수립한 뒤 소통하겠습니다.
- 행동 변화를 이끄는 '의도된 복기' 및 약점 훈련
복기 작성 시 '내가 왜 당시 그 판단을 했는가(사실 vs 감정 vs 근거)'를 철저히 파악하고, 다음 달에 실행할 구체적인 행동 변화 1가지를 반드시 도출하겠습니다.
전화 임장이나 단지 간 비교평가 등 내가 느끼는 불편하고 약한 영역을 피하지 않고 의도적으로 집중 훈련하겠습니다.
- 투자의 끈을 놓지 않는 완급 조절과 삶의 균형
매수가 어려운 대기 기간이더라도 가격 기억, 앞마당 관리, 동료와의 나눔을 지속하며 투자의 끈을 0으로 만들지 않겠습니다.
가족과의 행복을 먼 미래로 미루지 않고, 가치 있는 지출과 투자 사이의 균형을 지켜 나가겠습니다.
진심 어린 강의로 투자자로서 걸어가야 할 명확한 기준과 용기를 주신 양파링님과 튜터님들, 그리고 함께해 주시는 동료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묵묵히 제 자리에서 한 발 한 발 성실하게 나아가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