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EP1. 책의 개요
책 제목: 저소비 생활
저자 및 출판사: 가제 노타미 / 알에이치코리아
읽은 날짜: 2026.09.23
총점 (10점 만점): 7점/ 10점
위의 점수를 준 이유 간략하게:
마음이 편한 저소비생활에 대해 설명해주어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다. 그런데 여전히 돈을 벌고 싶다는 욕망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한 것 같다.
STEP2. 책에서 본 것
제 0부 저비용 생활이란?
#내면의 안정 #저소비생활
저비용생활은 그저 지출을 적게 한다는 개념이 아니라 내가 맹목적으로 노력하는 것이 무엇인지,
억지노력을 하고 있지는 않는지 등을 되돌아 보고 그런 것들을 정리해나가는 것부터 출발한다고 한다.
열심히 일하고 노력하면 당연히 좋아지겠거니 하지만 실제로는 스트레스성 비용이 높아지고, 남들과 같은 소속에 있어야 한다는 고정관념과 이를 유지하기 위한 많은 유지비용을 들이고 있지는 않은지 스스로를 확인해봐야 한다. 좋은 회사에 다니는 것도 마찬가지로 많이 벌고 또 번화가에 살면 좋겠다고 생각하겠지만 번화가에 다니면서 계속 쇼핑을 하게 되는 것도 그렇고 회사 근처에 비싼 식당들에서 식사를 하며 쓸데없이 돈을 많이 지출하게 되는 것도 그렇다. 돈을 많이 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그만큼 쓰고 있기 때문에 유지비용이 많이 들고 있는 것이다.
나와 맞는 장소가 어딘지를 찾고, 존재하지 않는 이상을 좇기보다 지금의 나자신을 받아들이고, 내면의 안정을 찾아야 실제로 저소비 생활로 이어질 수 있다.
제 1부 돈을 정리한다
#저축이 아니라 생활비가 먼저다
모르면 사람은 불안해진다. 내가 안락하다고 느끼는 생활을 하기에, 혹은 은퇴하려면 얼마나 필요한지를 스스로 계산해보고 수입과 지출을 이에 맞춰나가면 불안이 조금씩 줄어들 것이다.
저축이 아니라 생활비가 먼저다.
선저축을 하기보다 생활비를 먼저 통제하다보면 저축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생활비를 먼저 통제하다 보니 생활비 낭비도 줄어들고, 더 나은 생활을 위해서 무한히 계속 벌어야 한다는 강박에서 저자는 해방되었다고 한다.
'교제비'에서는 줄일 수 없다고 방치하지 말고, '스스로 지출하고 싶은 교제비'인지 '별로 지출하고 싶지 않은 교제비'인지를 생각해본다. 즉 교제비의 재점검에서 인간관계의 재점검으로 변화시킨다. '매월 0월 모으기' 보다 '매월 0원 쓰기'의 마음가짐만 있어도 편하게 돈을 모을 수 있다.
월초에는 빈약하게, 월말에는 사치스럽게 사는 것도 방법이다.
첫째 주에는 정리, 청소, 일에 집중하며 해야 할일들을 처리해나간다.
둘째 주는 착실히 즐거운 계획울 세우거나 사전 준비를 하는 주간으로 두고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미 갖고 있는 옷에 대해 또 다른 코디를 하는 방법을 찾아보거나 하면 새로운 옷을 사고 싶은 마음이 조금 줄어들기도 한다.
셋째 주는 둘째 주에서 하고 싶었던 일들 중에서 우선순위를 정해서 실행에 옮긴다. 갖고 싶은 옷이 있다면 직접 매장에 가서 입어보거나 하기도 한다.
넷째 주는 드디어 사치 하는 기간이다. 써보고 싶었던 화장품을 사거나 미술 전시를 보러가기도 한다.
금액이 아니라 빈도와 타이밍을 바꾸기만 해도 만족도가 상당히 올라간다.
제 2부 의식주를 정리한다
#있는 것으로 생활하자 #마음이 편한 것을 찾아라
물건을 줄이기 보다 물건을 늘리지 않는 것에 집중한다. 바로 사지 않는 연습을 통해 정말 필요한 물건인지를 생각해보고 구매한다.
- 새로 들이지 않는다.
- 확실히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처분한다.
- 사용하는 물건을 조금씩 정리한다.
쇼핑이 너무 간편한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에 조금만 방심해도 바로 물건이 늘어나게 되기 때문에 물건을 구매하기 전에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
그리고 너무 큰 변화를 주는 것에는 큰 돈이 따르기 때문에 작은 변화부터 시작하도록 한다. 내가 자꾸 사용하고 사용할 때 마음이 편한 것들만 남기도록 노력한다. 특히 물건이 너무 많아 샀던 것을 또 사지 않도록 주의하자.
또한 바꾸고 싶다는 의욕이 끓어오를 때일수록 나의 생활을 되돌아보고 가진 것으로 생활하면서 냉정함을 찾을 수 있으면 나의 본심을 깨달을 수 있다.
내가 원하고 필요한 것을 잘 파악하여 물건을 늘이지 말고 최대한 있는 것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멋있어 보이려고 하지 말고 내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을 찾아보자.
제 3부 생각과 습관을 정리한다
#자가소비 시스템
사회나 주변에서 ‘좋아진다’고 말하는 것을 ‘해야한다’로 받아들이지 말고 생각을 내려놓아야 하며, 그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끈질기게 탐구하라.
자기 자신을 믿고 그러려면 자주 칭찬해줘야 한다. 그리고 내 내면과 스마트폰을 정기적으로 확인하며 정리해준다.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한데, 어쩌면 좋아하는 일이나 하고싶은 일을 잊어버린 채 지내기 때문에 이상할 정도로 집착에 매달리고 있는 지도 모른다. 무작정 애쓰기보다는 조금 쉬거나 산책하면서 긴장을 풀어보면 집착도 희미해지며 문제의 원인을 찾게 되기도 한다.
자기에게 맞지 않는 일을 하다보면 에너지를 더 사용하게 되기 때문에 자꾸 이를 돈으로 보충하려는 악순환이 생길 수 있다. 자신에게 맞는 일을 찾아서 해야 더 잘하게 되고 기분이 좋아지면 더 잘맞는 일을 하게 되고 이런 선순환을 불러일으켜야 한다. 자기를 바꾸고 싶다고 황급히 받아들이기보다 지나치게 부풀어 오른 생활을 일단 원 상태로 되돌리는 것, 내려놓는 것이 더 중요하다.
제 4부 생활을 지키는 마음가짐
#깨끗하게 포기하자
매일 바쁘게 지내다 보면 무슨 일이든 점점 앞으로 가는 것이 당연해지는데 이럴 때 의식적으로 멈추는 연습을 해야 한다.
아침마다 문제에 대해 기록을 하고, 멍하니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을 제대로 갖는다. 그러나 이런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에 오히려 내가 제대로 정보를 정리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처음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너무나 힘들고 머릿속에 노이즈가 생기면서 시끄러웠다.
그리고 가끔 나의 생활반경에서 나가보기도 한다. 항상 머무는 장소에서 벗어나면 스스로 깨닫게 되는 일들이 생긴다. 일부러 멀리 나가거나 큰 변화를 주기보다 한두 정거장 정도 이동해도 효과가 좋다.
그리고 원하는 물건 등이 있을 때 이것을 가지기 쉽지 않다면 빠르게 깨끗하게 포기한다. ‘이것 밖에 없어’라고 믿고 있으면 시야가 굉장히 좁아지지만 깨끗이 포기하면 시야가 넓어지고 정말 원했던 것을 열심히 하지 않고도 쉽게 손에 넣게 되기도 한다. 포기하면 손에 들어오는 아주 희한한 법칙이 존재하는 듯 하다.
나는 자신에게, 누군가에게, 어딘가에 기대하는 것을 관두고 나서 그 이후로 무슨 일이든 잘 풀렸다.
아래의 포기문장을 활용해보자.
<행동편> -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면 일단 물러난다
- 대체할 것을 찾아다니지 말고 일단 잊는다.
<언어편> - 집착하지 않고 기분을 전환한다
- 인연이 없었어.
- 정말 필요하면 손에 들어오겠지.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 저소비생활이라는 것은 단순히 내가 종잣돈을 모으기 위해 적게 쓰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내 삶을 돌아보며 쓸데 없는 것들을 가지치기 하는 것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교우관계나 내가 평소 무심코 사용하던 것들, 그리고 내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것들이 무엇인지를 다시 되새기며 정말로 필요한 것만 내 옆에 남겨야 하는 고도의 작업이다. 적게 쓰는 것은 단순히 사고 싶은게 많아서 지출을 줄이기 어렵다기 보다 ‘나’를 알아야 하기 때문에 더욱 어려운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평소 너무 간절하면 오히려 더 갖기 어렵다는 마인드셋을 가지고 있긴 했으나, 그것이 물건에도 통용되는 줄 몰랐다. 책에서는 관계 뿐만 아니라 물건도 때로는 깨끗이 포기하면 금세 또 다른 기회가 찾아오거나 더 좋은 물건을 발견하게 된다고 말한다. 취직이나 관계 등에만 적용하고자 했던 것이 물건에도 적용 된다니! 생각해보면 너무 갖고 싶어서 간절했던 물건을 웃돈을 주고서라도 중고로 산 이후에 오히려 더 싸게 나온 물건들을 일주일 뒤에 발견하곤 했던 기억이 난다. 이렇듯 투자에 적용해보면 투자하고 싶은 단지가 종잣돈에 안들어왔을 때 대출을 받아서 안간힘을 써서라도 매수를 하기보다 깨끗이 포기하고 (혹은 매수가를 던져놓고) 다른 단지들을 기다리다 보면 더 좋은 기회가 나오거나 더 좋은 단지의 매물이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 2개월에 한번씩은 핸드폰에 기억나지 않는 메모들과 사진들을 삭제하고, 앱을 삭제하기
- 자주 사용하지 않는데 자꾸 습관적으로 사는 물건들 체크하기
- 손에 잘 잡히지 않는 물건, 관계, 투자단지 등은 깨끗이 포기한다.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135)
잘 맞지 않는 상품을 선택하는 이유는 내가 뭘 필요로 하는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면 또 사소한 실수를 저지르면서 비슷한 실패를 반복한다. 결국 물건은 늘어나고, 돈은 줄어든다.
(P.129)
그렇다면 평소 생활에서 뭔가를 바꾸고 싶을 때는 도대체 언제일까? 내 경험을 되돌아보면 지금 생활이 지루해졌을 때, 일이나 인간관계가 원활하지 않을 때였던 것 같다. 산과 계곡에 비유하자면 계곡의 밑바닥에 떨어졌다는 느낌이 강할 때일수록 뭔가를 자꾸고 싶은 의욕이 절실하게 솟아 오른다.
(P.174)
나에게 부족했던 것은 소비가 아니라 나 자신을 믿는 신뢰감이었을지도 모른다.
(P.190)
어쩌면 좋아하는 일, 하고 싶은 일을 잊어버린 채 지내기 때문에 이상할정도로 집착에 매달리고 있는지도 모른다.
(P.102)
때로는 잘 참아내기보다 떠나는 용기가 필요하다. 괴로움을 참으면 더 많은 것들을 생활에 끌어오게 된다. 마음 속 괴로움을 확실히 자각하고, 그것을 서서히 없애려고 노력하면 그것만으로도 생활이 심플해져서 무리 없이 정리될 것이다.
(P.127)
정말 필요하다기보다 그저 분위기를 바꾸고 싶어서 새 옷을 샀다. 이렇듯 뭔가 불만족스럽고 어떻게든 하고 싶다는 꽤 막연한 이유로 돈을 쓴다. 그리고 더 큰 변화를 원해서 돈을 더 쓰고 싶어진다. 돈을 들인 만큼 큰 보상이 돌아온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P.106)
자신이 마음 편히 지낼 주거 환경이 없으면 성립되지 않는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기분 좋게 생활한다는 것은 저소비 생활의 최강 키워드다.
(P.101)
집 안이 답답하고 편안하지 않기 때문에 공연히 외출이 잦아져, 소비를 통해 보상 심리를 채우게 된다.
(P.99)
점차 편리한 곳에서 살고 싶어 하지만, 필요 이상으로 편리한 환경은 양날의 검이 된다.
(P.78)
쇼핑할 때마다 세세한 금액을 계속 신경 쓰기보다 단순하게 돈 쓰는 날을 줄이면 낭비도 줄어든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즉 돈을 안 쓰는 날을 늘리면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록이 필수다.
(P.26)
수입이 많은 것보다 수중에 많이 남기는 것이 중요한데, 당시의 나는 그 사실을 깨닫지 못했다.
(P.26)
많이 일하고 많이 벌 때는 개인적인 시간을 낼 수가 없어서 스트레스로 몸과 마음이 피폐해졌다. 결국 병원 치료비에 애써 벌어놓은 돈을 쏟아부어야 했다.
(P.26)
처음부터 보상이 필요할 정도로 무리해서 일하지 않으면 과도한 보상 비용이 발생할 일도 없을 텐데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