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6세이고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막막함만 느껴져서 방대한 질문이 될 수도 있겠네요.
일단, 제 금전 상황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이혼이라는 과정을 겪으며 현재는 보증금 1억5천 전세로 원룸 오피스텔에 혼자 살고 있는데요.
1억2천만원은 전세대출을 받았고, 제 돈은 3천만원이 들어가 있습니다. 사실 3천만원이 전재산이라고 할 수 있어요.
급여는 세후 월 350만원 받고 있구요.
매달 고정비로는,
양육비 140만원 (월 120만원에 월2회 아이들 만날때 드는 비용 포함)
전세대출이자 39만원
관리비 18만원
주유비 10만원
통신비 5만원
보험료 12만원
청약 2만원
가족회비 4만원(부모님을 위한 저축)
이렇게 지출되고 나면 120만원 정도가 남고, 50%는 저축을 하려고 하고 있으나,
삶의 터전이 바뀌면서 새로 장만할것들도 있고 하다보니, 현재 저축은 30만원정도도 겨우 하고 있습니다.
평일저녁알바와 주말알바도 하면서 30~80만원정도의 부수입이 들어왔었으나,
체력 문제로 현재는 알바는 하고 있지 않습니다.
집도 없고, 돈도 많이 없고, 손 벌릴 곳도 없습니다.
평소 월부 채널을 즐겨보다보니, 알고리즘으로 부동산 관련 컨텐츠를 많이 보게 되었는데요.
집값이 오르는 내용만 보다보니 포모가 오구요.
저는 종잣돈 모으기 조차 쉽지가 않으니, 그저 다른 세상 이야기 같습니다.
어떤 목표를 가지고 어떻게 삶을 꾸려나가야할지 현재로써는 막막하기만 해서요..
뭐부터 차근차근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을 구하고 싶어 이글이 재테크 게시판에 맞지 않을 수도 있다 생각하면서도,
고견이 필요해 글을 남깁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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