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있으면 좋고 없으면 아쉬운 히히못가입니다.
금번 강의에서 가장 필요하고 와닿았던 내용은 과정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과정의 완성을 향해 가는 중에 마일스톤을 찍고 이를 달성했을 때 칭찬을 해주면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말씀이었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는 투자보다도 직장과 관계에 인풋을 해보고자 했던 시기가 있었는데,
겉으로는 뭔가 그 동안 하지 않았던 새로운 시도도 해보고 이전에는 할 생각도 없었던 행동들을 해봤었습니다.
주변에서는 제가 시도한 변화에 대해서 긍정적인 말씀을 주로 해주셨어서 좋게 받아들였는데,
받아들이는 제 자신이 어색하고 한편으로는 공허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투자도 1호기를 마치고 이제 2년이 되어가는데, 앞마당을 늘리고 갈아탈 매물을 찾아보고 매도를 시도하면 되는 방향성이 있는 상황인데도, 두렵고 불안하고 흔들리는 감정을 꽤 느껴왔습니다.
성과가 크게 느껴지지 않기도 했고, 할 걸 하고 해야하는 걸 해왔다고, 당연한 거라 생각했고,
이게 호르몬 문제이거나 흔히 이야기하는 히스테린가 싶기도 했습니다만,
확실히 그동안 제가 보낸 시간이나 과정에 대해 믿음과 칭찬이 부족했기 때문에 행복감을 느끼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아울러 관계에 있어서도 내가 타인의 호감을 살 수 있을까? 나를 싫어하는 거 아닐까? 내가 하는 게 맞는 건가?
하는 자기 검열을 하며 두려움도 있었는데, 기브 앤 테이크를 예로 들어주시면서 제시해주신,
'내가 타인에게 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라는 물음이 단순하지만 큰 의미로 다가와서
앞으로의 새로운 시도를 함에 있어 적용해보고자 하는 마음이 생겼고 한결 단단해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남은 강의 열심히 수강할 수 있도록 하겠고, 좋은 말씀 주신 자모님께 감사드립니다.


